'일주일 사귄 여자친구'와 어제 헤어지게 되었는데 마음이 심란하네요...
그런데 마음이 심란한 이유가 일주일 사귄 여자 때문이 아닌 '이전 여자친구' 때문 인 것 같습니다.
'일주일 만난 여자친구'와는 성격차이가 심하기도 했고 만난지 일주일 밖에 안되서 그런지
별로 힘들지는 않은데 이 여성을 만나고 보니까 '이전 여자친구'가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알게 된거같네요... 아니 미안하다고 해야하나 무슨 감정인지 저도 잘 모르겟습니다.
헤어질때 엄청 찌질하게 헤어졋습니다. 남자 답지 못하게... 그래서 그런지
이전부터 마음에 영 걸리기도 햇지만 애써 참고 살아왔는데 '일주일 만난 여자친구'
와 헤어지고 나니까 '이전 여자친구' 에게 사과를 하고 싶어지네요... 솔직히 이 감정을 머라고 설명 해야할지
잘 모르겟어요... 다시 잘 되고 싶은것도 아니고 그냥 제 죄책감 을 덜어내고 싶은건지 사과를 하고 싶은건지
이전 여자친구와는 헤어진지 6개월 이 됬는데 지금 같아서는 내일 아침에 카톡으로 그때는 내가 정말
이러이러 해서 미안햇다 너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 좋은 사람 만나라
라는 식으로 일방적으로 사과를 하고 싶어지네요...
근데 이미 마음 다 정리되었을 텐데 이런식으로 카톡 날라오면 '이전 여자친구' 도 기분이 안좋을거 같은데
이기적인 행동인건 알지만 그래도 사과를 하고싶어지네요.... 가슴이 매우 답답합니다...
정말 답답해서 어디다 이 감정을 풀지 않으면 힘들거 같아서 글을 써봅니다....
(IP보기클릭)119.196.***.***
다 추억으로 미화되는겁니다 전여친 실제로 만나면 잊어버렸던 거지같은 점이 순식간에 튀어나올겁니다 군대도 진짜 ㅈ같았는데 생각해보면 나쁘지만은 않았잖아요? ㅋㅋㅋㅋ
(IP보기클릭)222.120.***.***
사과는 마음속으로만 하시길 바랍니다. 그 여성분에게 님이 어떤 이미지로 남아있는지 모르지만 글로만 봤을때 안좋게 해어졌다면 안좋은 이미지로 남아있을겁니다. 찌질하게 헤어지셨다고 써 있는데 그 여자분은 그렇다면 찌질한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지 않을까요. 시간이 지나 다시 미안하다고 해봤자 찌질한 행동으로밖에는 안보일겁니다. 다음 사람한테는 똑같은 실수를 안하면 됩니다. 사람은 실수를 누구나 하고. 그 실수를 통해 배우며 성장해가니까요.
(IP보기클릭)119.194.***.***
흠...................있을때 잘하자란 명언이 스쳐가요오..
(IP보기클릭)122.27.***.***
감정정리 하는데는 원래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이제 안볼 사람이니 연락처도 다 지우시고 흔적들을 하나둘 지우시면서 마음의 정리를 하시는게 좋다고 보이네요 시간밖에 답이 없습니다 힘내십쇼
(IP보기클릭)211.170.***.***
사과를 하는 건 개인적 만족 만 충족되는 것이지, 상대에 대한 배려가 절대 아닙니다. 그냥 접어두고 혼자 맘 속으로 사과하세요.
(IP보기클릭)222.120.***.***
사과는 마음속으로만 하시길 바랍니다. 그 여성분에게 님이 어떤 이미지로 남아있는지 모르지만 글로만 봤을때 안좋게 해어졌다면 안좋은 이미지로 남아있을겁니다. 찌질하게 헤어지셨다고 써 있는데 그 여자분은 그렇다면 찌질한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지 않을까요. 시간이 지나 다시 미안하다고 해봤자 찌질한 행동으로밖에는 안보일겁니다. 다음 사람한테는 똑같은 실수를 안하면 됩니다. 사람은 실수를 누구나 하고. 그 실수를 통해 배우며 성장해가니까요.
(IP보기클릭)211.244.***.***
감사합니다!! | 18.03.19 20:59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11.244.***.***
집착인걸까요... 음 제 마음은 아닌거 같지만 일단 잊어야죠 ㅎㅎ | 18.03.19 21:17 | |
(IP보기클릭)116.121.***.***
(IP보기클릭)211.244.***.***
마음에 짐을 덜고 싶어서 알고는 있는데 그냥 사과 하고 싶네요 그냥 제 죄책감을 덜고 싶어서 상대방 기분은 신경 안쓰는 이기적인 욕심이죠 저도 이성적으로는 아는데 계속 사과 하고싶네요.. | 18.03.19 21:03 | |
(IP보기클릭)110.15.***.***
(IP보기클릭)110.15.***.***
?=... 오타입니다 | 18.03.18 22:57 | |
(IP보기클릭)211.244.***.***
감사합니다! | 18.03.19 21:17 | |
(IP보기클릭)125.177.***.***
(IP보기클릭)211.244.***.***
흐... 이 글 보니 흔들리네요 | 18.03.19 21:18 | |
(IP보기클릭)119.194.***.***
흠...................있을때 잘하자란 명언이 스쳐가요오..
(IP보기클릭)211.244.***.***
다시 잘되고 싶거나 한건 아닙니다 미안한 감정이 떠올라서 그렇지... 가장 아쉬운건 짠돌이 처럼 굴지 말껄 이란 생각이 계속 드에요 | 18.03.19 21:05 | |
(IP보기클릭)119.196.***.***
다 추억으로 미화되는겁니다 전여친 실제로 만나면 잊어버렸던 거지같은 점이 순식간에 튀어나올겁니다 군대도 진짜 ㅈ같았는데 생각해보면 나쁘지만은 않았잖아요? ㅋㅋㅋㅋ
(IP보기클릭)211.244.***.***
그렇기는 한거 같아요 ㅠㅠ | 18.03.19 21:06 | |
(IP보기클릭)121.131.***.***
(IP보기클릭)211.244.***.***
만나거나 연락을 하고싶다기 보다는 미안한 감정을 카톡으로 한번 보내고 -끝- 이러고 싶내요 ㅜㅜ | 18.03.19 21:20 | |
(IP보기클릭)114.200.***.***
(IP보기클릭)122.27.***.***
감정정리 하는데는 원래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이제 안볼 사람이니 연락처도 다 지우시고 흔적들을 하나둘 지우시면서 마음의 정리를 하시는게 좋다고 보이네요 시간밖에 답이 없습니다 힘내십쇼
(IP보기클릭)211.244.***.***
흔적들은 다 지웟고 연락처도 지웟는데 머리속으로 외웟네요 흔적이든 연락처든 | 18.03.19 21:08 | |
(IP보기클릭)122.44.***.***
(IP보기클릭)112.162.***.***
(IP보기클릭)118.35.***.***
(IP보기클릭)211.244.***.***
으... 그런거 같네요 | 18.03.19 21:10 | |
(IP보기클릭)211.170.***.***
사과를 하는 건 개인적 만족 만 충족되는 것이지, 상대에 대한 배려가 절대 아닙니다. 그냥 접어두고 혼자 맘 속으로 사과하세요.
(IP보기클릭)211.244.***.***
글에 언급햇듯이 상대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사과를 하여 마음이 편해지자 라는 이기적인 생각 입니다. 미안은 하지만 전혀 상대를 배려 하지 않은 생각인건 알아요 마음속으로 사과 하려구요 그냥 다음 인연에게는 이러지 말자!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 18.03.19 21: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