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고민상담에 써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평소에 고민상담 게시판에 많이 놀러와서 한번 올려봅니다
외모 고민이라고 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긴 한데 맞지 않는 내용이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자가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면 '평소보다 잘생겨보인다' 라고 느끼고 사진이나 셀카를 찍으면 또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못생겨보인다'라고 느끼잖아요?
이렇게 사진, 셀카, 지하철 전신 거울, 신발장 전신 거울, 화장실 거울, 미용실 거울 등 거울마다 얼굴크기, 얼굴형이 다 다르게 느껴지는데
이렇게 얼굴이 다르게 보이는건 혹시 어떤 원리가 있나요? 또 남에게 보이는 얼굴은 이 중에서 어떤 얼굴일까요?
예전부터 이걸로 참 고민 많이 했는데 한번 루리웹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올려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물론 얼굴이 잘생기면 이런거 없지만요....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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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181.***.***
최대한 못생긴 쪽이 남이 본 얼굴입니다.
110.45.***.***
남이찍어주는 사진은 그냥 카메라가 찍은거죠....
180.43.***.***
이거 저도 좀 많이 알고싶고 고민중이기도 한데 일단 전제로 생각할게 생각보다 남들은 제 얼굴 자세히 안본다는 겁니다. 글쓴분도 가만히 한번 생각해보시면, 학교나 회사에서 마주치는 동료나 친구들 얼굴 계속 빤히 들여다보시나요? 제가 내린 결론은 사람은 타인의 얼굴을 기억하거나 볼적에 대개 큰 윤곽이나 특징같은 눈에 잘들어오는 점들만으로 일단 그 사람은 이렇게 생겼다고 결론내리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점이 있다던지 흉터가 있다던지 하는 자잘한 것들은 별로 눈에 안들어오게 되는 경향이 있는거 같다는 겁니다. 따라서, 자기 얼굴을 너무 빤히 이러저리 각도 바꾸고 들여다봐봤자 정작 남들은 내얼굴을 그렇게 완전분석해서 기억하지는 않는다는거죠 한,1,2미터 거리에서 잠깐 거울에 비친 내모습 그게 그냥 남들이 기억하는 내얼굴이라고 저는 여깁니다.
121.139.***.***
셀카 : 왜곡 심함. 궁금하면 친구 얼굴 셀카로 찍을때 화면 봐보세요. 삼성 애플 루미아 블랙베리 다 써봤는데 다 왜곡 심합니다. 후면 : 그냥 찍지 말고 거울로 후면카메라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면서 찍어보세요. 그럼 전면 비슷하게 나옵니다. 그리고 결과물 보여주면 대게 그거 보단 잘생겼다고 함 거울 : 거울 두개 90도로 반사시켜서 보면 제일 정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신 옆모습이 좀 이상하게 나오긴 함. 저 같은 경우는 밖에서 보면 밝아서 제일 잘생겨 보이고 미용실 거울도 괜찮아보임. 제일 이상한건 옷가게 에서 길어보이게 왜곡시켜놓은 거울들. 턱이 턱돌이 수준이 되버리자너~
121.139.***.***
뭘로 찍던 일부러 잘생겨보이게 찍은거 아니면 실물이 훨씬 좋을겁니다..걱정마세여
115.140.***.***
참 여러가지 요소들이 껴있다보니 항상 생각을 해봐도 해결이 안되는 고민입니다 ㅋㅋ;; | 18.02.16 20:04 | |
59.1.***.***
110.45.***.***
아리리수
남이찍어주는 사진은 그냥 카메라가 찍은거죠.... | 18.02.16 01:39 | |
115.140.***.***
카메라와 저희 눈은 또 보이는게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ㅋ | 18.02.16 20:04 | |
175.127.***.***
115.140.***.***
확실히 가까이서 보는건 잘생겨보이는 효과가 있긴한것같아요 | 18.02.16 20:05 | |
121.174.***.***
115.140.***.***
링크까지! 감사합니다~ | 18.02.16 20:05 | |
121.150.***.***
59.86.***.***
전 미용실 갈때마다 자괴감이 듬. 거기 거울은 너무 잔인하게 날 비춰줌 ㅠㅠ | 18.02.16 11:16 | |
115.140.***.***
미용실은.....갈때마다 보기 싫어요 ㅠㅠ | 18.02.16 20:06 | |
183.101.***.***
115.140.***.***
와 그런것도 있나요 ㅋㅋㅋㅋ | 18.02.16 20:06 | |
115.140.***.***
아하 정사영 거울이라고 하네요 다른분들께서 말씀해주신 90도로 붙여놓은 거울이 그건가봐요 | 18.02.16 20:18 | |
118.37.***.***
115.140.***.***
화장실 조명이 좋다는 소리는 많이 들은것 같아요 머리위에서 바로 내려 비춰줘서 더 좋다는 말도 있었고... | 18.02.16 20:07 | |
118.37.***.***
115.140.***.***
아무래도 그 사진들은 정자세니까 표준 내 모습이라고 할수도 있겠네요 | 18.02.16 20:08 | |
58.78.***.***
115.140.***.***
그때그때 다른거군요? ㅋㅋㅋ 근데 셀카는 너무 달라서 글 올려봤어요 ㅠㅠ | 18.02.16 20:07 | |
203.181.***.***
최대한 못생긴 쪽이 남이 본 얼굴입니다.
115.140.***.***
크흑....... | 18.02.16 20:09 | |
삭제된 댓글입니다.
115.140.***.***
암쏘흠메
영상 촬영을 당하지도, 해보지도 않아봐서 본적이 별로 없네요. 어떤 느낌일지 ㄷㄷ | 18.02.16 20:10 | |
222.110.***.***
115.140.***.***
평소엔 웃으면 되게 인상 좋다고 듣는데 사진에선 웃어도 이상해요 ㅋㅋㅋ | 18.02.16 20:09 | |
180.43.***.***
이거 저도 좀 많이 알고싶고 고민중이기도 한데 일단 전제로 생각할게 생각보다 남들은 제 얼굴 자세히 안본다는 겁니다. 글쓴분도 가만히 한번 생각해보시면, 학교나 회사에서 마주치는 동료나 친구들 얼굴 계속 빤히 들여다보시나요? 제가 내린 결론은 사람은 타인의 얼굴을 기억하거나 볼적에 대개 큰 윤곽이나 특징같은 눈에 잘들어오는 점들만으로 일단 그 사람은 이렇게 생겼다고 결론내리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점이 있다던지 흉터가 있다던지 하는 자잘한 것들은 별로 눈에 안들어오게 되는 경향이 있는거 같다는 겁니다. 따라서, 자기 얼굴을 너무 빤히 이러저리 각도 바꾸고 들여다봐봤자 정작 남들은 내얼굴을 그렇게 완전분석해서 기억하지는 않는다는거죠 한,1,2미터 거리에서 잠깐 거울에 비친 내모습 그게 그냥 남들이 기억하는 내얼굴이라고 저는 여깁니다.
115.140.***.***
패션이랑 비슷한 맥락일 수 있겠네요. 자기는 신경쓰지만 남은 잘 신경 안쓰는 | 18.02.16 20:11 | |
121.139.***.***
셀카 : 왜곡 심함. 궁금하면 친구 얼굴 셀카로 찍을때 화면 봐보세요. 삼성 애플 루미아 블랙베리 다 써봤는데 다 왜곡 심합니다. 후면 : 그냥 찍지 말고 거울로 후면카메라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면서 찍어보세요. 그럼 전면 비슷하게 나옵니다. 그리고 결과물 보여주면 대게 그거 보단 잘생겼다고 함 거울 : 거울 두개 90도로 반사시켜서 보면 제일 정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신 옆모습이 좀 이상하게 나오긴 함. 저 같은 경우는 밖에서 보면 밝아서 제일 잘생겨 보이고 미용실 거울도 괜찮아보임. 제일 이상한건 옷가게 에서 길어보이게 왜곡시켜놓은 거울들. 턱이 턱돌이 수준이 되버리자너~
121.139.***.***
신세계
뭘로 찍던 일부러 잘생겨보이게 찍은거 아니면 실물이 훨씬 좋을겁니다..걱정마세여 | 18.02.16 15:00 | |
115.140.***.***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옷가게 거울은 비율은 좋아보이는데 얼굴도 길어지죠 ㅋㅋ | 18.02.16 20:12 | |
118.37.***.***
115.140.***.***
다른 사람 셀카도 사실 많이 본적이 없어서 비교도 별로 못해봤네요. 파이팅 감사합니다 ㅎㅎ | 18.02.16 20:13 | |
211.223.***.***
115.140.***.***
다이소로 출발합니다 | 18.02.16 20:12 | |
2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