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도 열심히했지만 2017년에 정말 최선을 다했고
결과물로 면접을 4개 봣엇습니다(프로그래머)
펄어비스,웹젠,중소기업2개 이렇게 봣었는데요
펄어비스 같은 경우는 (인적성은 걍 참고정도라 사실상 거의다 통과일거에요)
서류->인적성->필기->면접(1차가 최종)
웹젠은
서류->필기->1차면접->2차면접->과제전형
이렇게 진행됩니다 중소기업은 필기시험 없었고요
필기는 전부 통과햇엇습니다
얼마전 제가 취업문제로 힘들어하니까 친구들이 모임을 가졌는데 (몰랏는데 저때문에 모인거엿더군요)
그때 프로그래머 친구가 2명있었습니다
술자리에서 그 두친구가 밖에서 따로 이야기를 햇엇는데
내가 필기통과하고 면접까지 간거는 걍 들러리였던거다 라고 이야기 했었나봐요
그리고 최근에 다시 전화하면서 그때 그 친구랑 얘기를 해봣는데
솔직히 우리가 볼때는 걍 들러리로 뽑힌거다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웹젠은 그런 느낌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질문이 너무 평이햇거든요
이거 해보셧어요?-> 네 구현해봣습니다 -> 아~네~ 하고 그냥 지나갓거든요
(이렇게해서 사람을 어떻게 뽑지?라는 생각이 들정도.. 다대다 면접이었는데 저뿐아니라 나머지에게도 전부 이런식 질문)
이런말을 들으니까 뭔가.. 그동안 열심히했던게 부정당한 기분이랄까...
하하.. 이 친구를 어떻게 생각하는게 맞을지..
친구의 요점은 이래요
너 그거 들러리로 뽑힌거야 앞으로 게임회사는 가망없어
그니까 이제 일반회사로 눈돌려 일단 취업부터하는게 먼저야
좌우지간 저를 생각하는 마음은 알겠습니다만
상처가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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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게임 업계에 꽤 오래 있었고, 수백명이 넘는 사람들을 면접부터 채용에 이르기까지 진행해 본 경험이 있지만.. 채용 할 마음도 없는 사람을 면접에 부른 기억은 없네요.. 세상 어느 면접관이 그런 쓸데 없는 짓을 할까 싶은데요.. 대기업 기준으로 생각해도.. 저도 NC에서 채용 많이 해봤는데요.. 이력서가 수백개 들어오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들러리로 사람을 부를 이유는 없습니다.. 면접을 많이 보는 걸로 업무 성과를 인정해 주는 회사가 있는 것도 아니고 굳이 그럴리가요.. 게임 회사 지원을 계속 해라 마라는 제가 할 이야기는 아닌 것 같지만, 어쨌든 친구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하는 경우는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선 흔한 일은 아닙니다. 그러니 그 부분에 대해서 마음쓰실 필요는 없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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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회사쪽은 모르겠는데, 미리 내정해 둔 사람이 낙하산이라는걸 다른 사람들한테 안들키게 하려고 몇배수로 면접장에 부르는 회사도 있긴 합니다. 이걸 병풍, 혹은 들러리라고 표현하죠. 친구분도 이것때문에 말씀하신거 같은데, 글쓴분 문제가 아니라 그 회사가 ㅂㅅ같은거니 너무 마음 안쓰셨으면 합니다. 희망고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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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쪽에서 들러리를 부를 이유가 없거든요...보통 낙하산 꼽을려고 할때 숨길려고 들러리를 부르는데 게임쪽은 업계특성상 실무자 입김이 쌔서 그냥 실력 보여주고 꼽으면 되기때문에 굳이 들러리를 세울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건 돌직구가 아니라 상대가 나보다 아래라고 생각하고 하는 막말입니다... 진짜 친구면 확실하지도 않은걸로 입만 터는게 아니라 그러지말고 자기가 자리라도 알아봐준다고 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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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위안이 되네요 제가 그동안 노력한게 헛된 수고가 아니었다는것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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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보조금으로 운영되는 회사에 있었는데 부장 구인관련해서는 같은 학교 같은 라인으로 미리 내정하고는 구인공고 내서 겉치레를 하긴 하더군요.. 면접 오는 사람들도 대충 들러리구나 아는듯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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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좋은 회사 다닙니다;; | 18.01.13 20: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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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좋은 친구들은 아니네요... 그쪽이랑 인맥있어서 확실하게 말하는거면 모르겠는데, 그것도아닌데 그런말을 하는 인간은 적당히 거리를 두고 사는것이 좋습니다.... 지들이 인맥으로 자기들회사에 꽂아줄것도 아니고, 전형적인 도움 주는거 없이 잘되면 내탓이라고 요구하는것만 많고 안되면 니탓이라고 쌩까는 계열의 인간상입니다.. 거기다 색안경 까지 끼고 사는듯... | 18.01.13 20: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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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거
게임쪽에서 들러리를 부를 이유가 없거든요...보통 낙하산 꼽을려고 할때 숨길려고 들러리를 부르는데 게임쪽은 업계특성상 실무자 입김이 쌔서 그냥 실력 보여주고 꼽으면 되기때문에 굳이 들러리를 세울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건 돌직구가 아니라 상대가 나보다 아래라고 생각하고 하는 막말입니다... 진짜 친구면 확실하지도 않은걸로 입만 터는게 아니라 그러지말고 자기가 자리라도 알아봐준다고 했겠죠... | 18.01.13 2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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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게임 업계에 꽤 오래 있었고, 수백명이 넘는 사람들을 면접부터 채용에 이르기까지 진행해 본 경험이 있지만.. 채용 할 마음도 없는 사람을 면접에 부른 기억은 없네요.. 세상 어느 면접관이 그런 쓸데 없는 짓을 할까 싶은데요.. 대기업 기준으로 생각해도.. 저도 NC에서 채용 많이 해봤는데요.. 이력서가 수백개 들어오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들러리로 사람을 부를 이유는 없습니다.. 면접을 많이 보는 걸로 업무 성과를 인정해 주는 회사가 있는 것도 아니고 굳이 그럴리가요.. 게임 회사 지원을 계속 해라 마라는 제가 할 이야기는 아닌 것 같지만, 어쨌든 친구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하는 경우는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선 흔한 일은 아닙니다. 그러니 그 부분에 대해서 마음쓰실 필요는 없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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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위안이 되네요 제가 그동안 노력한게 헛된 수고가 아니었다는것에.. 감사합니다 | 18.01.13 2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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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회사쪽은 모르겠는데, 미리 내정해 둔 사람이 낙하산이라는걸 다른 사람들한테 안들키게 하려고 몇배수로 면접장에 부르는 회사도 있긴 합니다. 이걸 병풍, 혹은 들러리라고 표현하죠. 친구분도 이것때문에 말씀하신거 같은데, 글쓴분 문제가 아니라 그 회사가 ㅂㅅ같은거니 너무 마음 안쓰셨으면 합니다. 희망고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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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보조금으로 운영되는 회사에 있었는데 부장 구인관련해서는 같은 학교 같은 라인으로 미리 내정하고는 구인공고 내서 겉치레를 하긴 하더군요.. 면접 오는 사람들도 대충 들러리구나 아는듯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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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4524065230
감사합니다 정말 열심히했었는데 나를 응원하는 친구들조차 저렇게 이야기하니까 '그동안 내가 했던건 뭐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걍 응원하는 마음만 받고 들러리라는 말은 너무 신경쓰지 말아야겟네요 괜한것에 휘둘리지말고 상반기 준비만 보는게 맞겟군요 말씀 감사합니다 | 18.01.13 2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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