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결혼식때 청첩장 까지 줬는데 안오고, 축의금도 안낸 친구가있습니다
근데 그친구가 이번에 결혼하는데 축의금 5만원 내냐, 10만원 내냐 이걸로 와이프랑 싸우고있어서
질문 올립니다.
일단 그친구가 상당히 결혼식 못온걸 미안해 하면서 술한번 산적이 있습니다.
크게 산건아니고 그냥 술집에서 술한번 낸정도, 근데 최근에 장인어른이 돌아가시면서,
그 친구가 결혼식 날을 잡아서 못온적이 있는데,
그때문에 와이프는 못온건 이해하지만 조의금이라도 보내야 한다면서
축의금 5만원도 아깝다고, 10만원은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합니다.
일단 그 친구는 저희 친한 친구들 단체 카톡방에 있는 친구이고, 8명이 카톡방에 있는데
그친구 제외 4명만 친한 친구들인 상태입니다. 어떻게보면 그냥 동창이라 같이 있는거죠..
제입장은 와이프가 임신중인데, 추후 돌잔치때도 그친구가 안온다면 그이후로는 그냥 형식적인 친구로
지낼생각으로 일단 10만원 축의금을 내려고 하는겁니다.
남자라면 내가 너보단 낫다? 이런 느낌으로 10만원 내고, 그친구가 그뒤에 우리 돌잔치도 참석 안한다면
그친구는 이제 끝이다? 이런 느낌으로 축의금을 10만원 낸다는건데, 여자들은 이해를 못하는건지
아니면 제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어서 질문글 올립니다.
저나 다른 친구에게 물어봐도 먼저 개XX가 되진 말고 할도리는 하고 그이후에도 그친구가 그런다면
나머지 6명 친구들은 저보다는 그친구를 욕한다는 그런 의미로 내 할도리를 한다는 건데
5만원 보다 10만원 내는것도, 내가 너보다 잘산다 나는 너한테 이정도 할수있다라는 의미로 내는건데
이게 그렇게 호구같은 짓일까요?
아예 그친구랑 쌩깔순 없습니다. 왜냐하면 8명이 가끔 만나서 술도 한잔하고 그러는데 저만 그친구랑
껄끄럽게 안만날수도 뭐 나쁜부분도 경조사 참석 안한거 말고는 없어서요.
진지하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보기클릭)203.234.***.***
부인분이 현명하시네요. 한번쯤은 굽히시는것도 좋습니다.
(IP보기클릭)17.92.***.***
그 친구도 안 와 놓고 아무렇지 않게 지금 잘 만나고 있는거 아닌가요? 근데 왜 님은 꼭 가야 하고, 축의금도 꼬 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계시는거죠? 상대방은 그런걸 대수롭게 생각지 않고 넘어가고 있는데 혼자서 고민하고 집안의 불화까지 낼 필요가 있을까요?
(IP보기클릭)221.149.***.***
진짜 5만원도 아깝네요. 저라면 '미안하다 이번 주말에 회사에서 전시회가 잡혀서 참석 못할꺼 같애. 축의금 보내줄께 계좌번호 불러줘' 라고 해서 참석 안하고 3만원만 보낼 듯 합니다. 이거만해도 님은 도리를 지킨거죠. 그리고 다음에 돌이나 뭐 님 잔치 할때 쌩까면 그땐 친구들에게 대놓고 이야기 할 명분이 생기고 그 친구 빼고 따로 단톡방 팔 수 있게되죠.
(IP보기클릭)117.111.***.***
액수가 문제가 아니고 축하할일이나 슬퍼할일에 와주었다는게 나중에 중요하게 생각드실겁니다! 제 생각에는 와이프분이 현명하시네요...그냥 기본만 하세요... 금액적으로는 3만원에서5만원 사이가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IP보기클릭)218.235.***.***
걍 5만 내고 술값 냈다 치면 됨 10만까지 갈 필요가 없음
(IP보기클릭)203.234.***.***
부인분이 현명하시네요. 한번쯤은 굽히시는것도 좋습니다.
(IP보기클릭)218.235.***.***
걍 5만 내고 술값 냈다 치면 됨 10만까지 갈 필요가 없음
(IP보기클릭)220.230.***.***
(IP보기클릭)112.160.***.***
(IP보기클릭)117.111.***.***
액수가 문제가 아니고 축하할일이나 슬퍼할일에 와주었다는게 나중에 중요하게 생각드실겁니다! 제 생각에는 와이프분이 현명하시네요...그냥 기본만 하세요... 금액적으로는 3만원에서5만원 사이가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IP보기클릭)203.248.***.***
(IP보기클릭)118.130.***.***
(IP보기클릭)221.149.***.***
진짜 5만원도 아깝네요. 저라면 '미안하다 이번 주말에 회사에서 전시회가 잡혀서 참석 못할꺼 같애. 축의금 보내줄께 계좌번호 불러줘' 라고 해서 참석 안하고 3만원만 보낼 듯 합니다. 이거만해도 님은 도리를 지킨거죠. 그리고 다음에 돌이나 뭐 님 잔치 할때 쌩까면 그땐 친구들에게 대놓고 이야기 할 명분이 생기고 그 친구 빼고 따로 단톡방 팔 수 있게되죠.
(IP보기클릭)220.76.***.***
(IP보기클릭)27.117.***.***
(IP보기클릭)110.70.***.***
(IP보기클릭)110.70.***.***
(IP보기클릭)175.223.***.***
(IP보기클릭)125.179.***.***
(IP보기클릭)112.175.***.***
(IP보기클릭)17.92.***.***
그 친구도 안 와 놓고 아무렇지 않게 지금 잘 만나고 있는거 아닌가요? 근데 왜 님은 꼭 가야 하고, 축의금도 꼬 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계시는거죠? 상대방은 그런걸 대수롭게 생각지 않고 넘어가고 있는데 혼자서 고민하고 집안의 불화까지 낼 필요가 있을까요?
(IP보기클릭)180.229.***.***
(IP보기클릭)14.36.***.***
(IP보기클릭)121.128.***.***
(IP보기클릭)112.217.***.***
(IP보기클릭)222.100.***.***
(IP보기클릭)218.52.***.***
(IP보기클릭)121.66.***.***
(IP보기클릭)1.212.***.***
(IP보기클릭)1.212.***.***
그 판단보다 더 중요한건 와이프 말. | 17.11.27 17:09 | |
(IP보기클릭)1.214.***.***
(IP보기클릭)175.196.***.***
(IP보기클릭)220.117.***.***
(IP보기클릭)118.131.***.***
(IP보기클릭)221.150.***.***
(IP보기클릭)203.226.***.***
(IP보기클릭)221.147.***.***
(IP보기클릭)118.130.***.***
(IP보기클릭)121.141.***.***
(IP보기클릭)121.141.***.***
(IP보기클릭)175.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