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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면접 탈락 후 어찌 살아야 할지 막막합니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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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3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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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사기업도 29 30까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최종면접이란건 말이죠...떨어트릴 사람을 정하는게 아닙니다. 함께 갈 사람을 정하는거죠. 님이 못해서 떨어진게 아니라...다른사람이 그회사와 더 적합할 뿐입니다. 이미 서류 ..인적성 통과하면..거기서부턴 실력의 문제가 아니란거죠. 그리고사기업도 면접점수나 피드백 공개안합니다....가장 좋은건 실제 해당기업 합격자한테 면접 어떻게 어떻게 했냐고 ..정보를 얻는게 좋은데..쉽지는 않죠. 또한..면접을 잘봤다고 생각한건 ...그건 개인의 생각일 뿐입니다. 면접자와 피면접자의 관점은 전혀 달라요. 예를들면 제가 몇년전에 롯데백화점 임원면접을 본적이 있는데... 면접관이랑 아이컨택 하면서 묻는말에 대답도 잘하고 씩씩하고 편안하게 자신감있게 면접을 봤습니다. 임원이 면접도중에 XX씨 자신감이 강한게 너무 보기좋습니다. 네 그리고 결과는 탈락입니다. 나중에 롯백 인사과에 있는 선배에게 물어보니... 유통업계에서는 자신감이 강하면 - 야. 항상 고객에게 머리숙이고...낮은자세로 들어가야 하는데..자신감이 강하면 안되지... 라고 하더군요.
17.11.17 23:34

(IP보기클릭)2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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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가실거면 중소기업이나 대기업 가지마세요. 바로 공기업만 파세요. 다니면서 이렇게 해봐야지 이런거 잘 안됩니다. 그냥 그 생활에 젖어요. 아직 어리시니 안늦어요
17.11.18 09:02

(IP보기클릭)22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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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면접탈에 너무 좌절하지 마세요 공무원 빼면 신입 취직은 개인노력만으로는 좀 힙듭니다. 자소서,인적성이야 노력하면 조금은 해결될수도 있지만 면접은 운요소가 너무 강합니다. 지원자들이 아무리 준비 잘해도 내 성격, 목소리, 인상등등 컨트롤 못하는 요소들이 너무 불규칙적으로 많이 작용합니다. 저도 친구들끼리는 면접은 운빨x망겜이라고 희희덕거립니다. 최소한의 준비만 한 친구들이 붙고 열심히 준비한 친구들이 떨어지는걸 부지기수로 봤습니다.
17.11.17 23:38

(IP보기클릭)12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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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 대기업 6년차 인데요. 공기업 포기하고 대기업 꼭 가야한단 마음으로 취업 1년 더 준비하세요. 공기업 불가능함
17.11.18 02:16

(IP보기클릭)12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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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은 진짜 운 같네요 저도 좀 잘 봤다 싶은 면접은 다 떨어졌고, 망했다 싶은 면접이 합격했었습니다
17.11.18 04:59

(IP보기클릭)222.10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12321354532
생각해보니 그렇기도 하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17.11.19 10:24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22.103.***.***

즐거운인생v
지인형님분 대단하시네요ㄷㄷㄷ저라면 삼전 면접에서 맨탈 엄청 나갔을텐데....조언 감사합니다 | 17.11.19 10:25 | |

(IP보기클릭)27.177.***.***

자랑할건 아니지만 전 30에 대학교 졸업.. 하지만 잘 살구있어요 ㅋ
17.11.17 23:07

(IP보기클릭)222.103.***.***

風の谷のナウシカ
저도 하루 빨리 잘 살고 싶네요ㅎㅎ | 17.11.19 10:26 | |

(IP보기클릭)211.237.***.***

31에 대학 졸업, 지금은 제조업회사 총 관리자네요 늦지 않았습니다
17.11.17 23:14

(IP보기클릭)118.41.***.***

루리웹-169541158
늦지 않았다는 말씀에 위로받네요ㅎㅎ 감사합니다! | 17.11.19 10:34 | |

(IP보기클릭)3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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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사기업도 29 30까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최종면접이란건 말이죠...떨어트릴 사람을 정하는게 아닙니다. 함께 갈 사람을 정하는거죠. 님이 못해서 떨어진게 아니라...다른사람이 그회사와 더 적합할 뿐입니다. 이미 서류 ..인적성 통과하면..거기서부턴 실력의 문제가 아니란거죠. 그리고사기업도 면접점수나 피드백 공개안합니다....가장 좋은건 실제 해당기업 합격자한테 면접 어떻게 어떻게 했냐고 ..정보를 얻는게 좋은데..쉽지는 않죠. 또한..면접을 잘봤다고 생각한건 ...그건 개인의 생각일 뿐입니다. 면접자와 피면접자의 관점은 전혀 달라요. 예를들면 제가 몇년전에 롯데백화점 임원면접을 본적이 있는데... 면접관이랑 아이컨택 하면서 묻는말에 대답도 잘하고 씩씩하고 편안하게 자신감있게 면접을 봤습니다. 임원이 면접도중에 XX씨 자신감이 강한게 너무 보기좋습니다. 네 그리고 결과는 탈락입니다. 나중에 롯백 인사과에 있는 선배에게 물어보니... 유통업계에서는 자신감이 강하면 - 야. 항상 고객에게 머리숙이고...낮은자세로 들어가야 하는데..자신감이 강하면 안되지... 라고 하더군요.
17.11.17 23:34

(IP보기클릭)118.41.***.***

바람의칼심
바람의칼심님 답변듣고 다시 생각해보니 금융공기업인데 침착하게 답변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네요. 면접이란게 참 어렵네요...ㅠㅜ 예전에 루리웹에서 본 짤 중에 면접탈락자가 어떤 점이 부족해 떨어졌냐는 문자에 담당자가 예의없다? 그런식으로 답변한 짤이 있었는데, 거기서 댓글 대부분이 여간한 기업은 알려준다는 식으로 적혀있어서 사기업은 면접점수 알려주는 줄 알았어요ㅎㅎ 그런데 아닌가보네요 | 17.11.19 10:39 | |

(IP보기클릭)22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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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면접탈에 너무 좌절하지 마세요 공무원 빼면 신입 취직은 개인노력만으로는 좀 힙듭니다. 자소서,인적성이야 노력하면 조금은 해결될수도 있지만 면접은 운요소가 너무 강합니다. 지원자들이 아무리 준비 잘해도 내 성격, 목소리, 인상등등 컨트롤 못하는 요소들이 너무 불규칙적으로 많이 작용합니다. 저도 친구들끼리는 면접은 운빨x망겜이라고 희희덕거립니다. 최소한의 준비만 한 친구들이 붙고 열심히 준비한 친구들이 떨어지는걸 부지기수로 봤습니다.
17.11.17 23:38

(IP보기클릭)118.41.***.***

vvip회원.
취직한 몇몇 친구들도 결국 운이라고 하던데 그게 사실인가보네요. 살면서 운이 정말 없는 인간이라고 생각하는데....언제 한번에 터질련지 걱정되네요ㅎㅎ | 17.11.19 10:43 | |

(IP보기클릭)124.216.***.***

1년 어영부영 보낼바에 중소기업 들어가서 경력쌓고 이직 준비하는것도 방법인듯 합니다. 돈은 비록 믾이 못벌어도 ...
17.11.17 23:41

(IP보기클릭)118.41.***.***

네리네
중소기업에 대한 악평을 워낙 많이봐서....ㅠㅜ 들어가는게 걱정이 되네요.. | 17.11.19 10:44 | |

(IP보기클릭)220.118.***.***

안녕하세요. 약 3학기의 취준생(+졸예자) 생활을 보내고 안정적인 공기업같은 대기업에 취업한 한 사람으로 한 말씀 드리자면, 1. 저도 수많은 대기업/공기업 면접을 봤는데, 이건 개개인 차가 있겠지만, 면접을 내가 느끼기에도 못 봤다 > 100퍼 탈락이구요. 면접을 못 본 것 같지는 않다 / 잘 봤다 > 합격일지 불합격일지 모른다로 보면 될 것 같아요. 면접을 준비하고 볼 때는 최선을 다해 보고, 그 후에는 그냥 하늘에 맡기는게 좋아요. 2. 부모님께 대기업도 써 볼테니 1년만 더 기회를 달라고 해보세요. 그리고 공기업과 대기업하고 같이 준비해보세요. 이런저런 대기업에도 서류가 붙고 인적성 준비도 하고 바쁘게 지내는걸 살짝 어필하시면 부모님의 눈총도 많이 줄어들거에요. 진짜로 부모님이 내 쫓으면 고시원같은데라도 구하고 편의점 평일 알바를 병행해서라도 대기업/공기업 가세요. 특정 직군/특정 기업을 제외하면, 중소중견에서 대기업으로는 거의 못간다고 보면 되요. 대기업에서 경력쌓아서 더 좋은 대기업/공기업으로 가는 케이스는 꽤 있더라구요.
17.11.17 23:44

(IP보기클릭)118.41.***.***

아르미드
면접에서 100퍼 통과한다는건 역시 없는거군요ㅎㅎ 대기업은 공기업보다 스펙이라던가 대외활동을 더 보는거 같아서 준비안했었는데(오뚜기 서류항목보고는......) 상반기에는 대기업도 같이 준비해봐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17.11.19 10:48 | |

(IP보기클릭)121.168.***.***

중소기업에서 진탕 굴러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책상에 앉아있는것만으로는 배울수 없는게 너무 많은거 같다고 요즘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17.11.17 23:59

(IP보기클릭)118.41.***.***

요다선생
저도 책상에서 배울 수 있는건 많다고 생각해요. 근데 저도 밑에 댓글다신분의 의견처럼 중소기업에 취직하고 돈맛보면 그 생활에 젖을것 같은 걱정도 있어서 좀 망설여지네요... | 17.11.19 10:50 | |

(IP보기클릭)124.80.***.***

BEST
31살 대기업 6년차 인데요. 공기업 포기하고 대기업 꼭 가야한단 마음으로 취업 1년 더 준비하세요. 공기업 불가능함
17.11.18 02:16

(IP보기클릭)118.41.***.***

프라다우스
31살 6년차면 졸업 후 바로가신건가요?ㄷㄷ 대기업이 서류라던가 스펙을 더 보지 않나요? 그래서 대기업은 부족한 스펙이라 지원안했는데.... | 17.11.19 10:53 | |

(IP보기클릭)121.165.***.***

BEST
면접은 진짜 운 같네요 저도 좀 잘 봤다 싶은 면접은 다 떨어졌고, 망했다 싶은 면접이 합격했었습니다
17.11.18 04:59

(IP보기클릭)118.41.***.***

purenojr
결국 운이었군요... 운없는 인생이라 슬픕니다ㅠㅜ | 17.11.19 11:03 | |

(IP보기클릭)211.35.***.***

BEST
공기업 가실거면 중소기업이나 대기업 가지마세요. 바로 공기업만 파세요. 다니면서 이렇게 해봐야지 이런거 잘 안됩니다. 그냥 그 생활에 젖어요. 아직 어리시니 안늦어요
17.11.18 09:02

(IP보기클릭)118.41.***.***

BAGGIO10
저도 돈벌어서 돈맛보기 시작하면 다른거 손놔버릴 것 같다는게 조금 걱정이 되네요. 그래서 준비할때 원하는 공기업 위주로 준비했는데 안 되어서....ㅠㅜ 조언 감사합니다! | 17.11.19 11:04 | |

(IP보기클릭)117.111.***.***

면접은 원래 어렵습니다. 실력도 있어야겠지만 운도 중요하구요. 면접까지 가도 10번 넘게 탈락하기도 합니다. 힘들겠지만 그래도 계속 도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17.11.18 15:22

(IP보기클릭)118.41.***.***

루리웹-4212308512
조언 감사합니다. 다시 또 다른거 준비하고 찾아보면서 지내야겠네요ㅎㅎ | 17.11.19 11:05 | |

(IP보기클릭)223.62.***.***

35살. 이번에 새로 입사합니다. 대학중퇴라 고졸학력임.
17.11.18 15:30

(IP보기클릭)118.41.***.***

Shamsiel
입사축하드립니다!! 저도 하루 빨리 취직해서 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네요 | 17.11.19 11:06 | |

(IP보기클릭)110.70.***.***

경험상 길을 몰라서 막막하는것이지 길은 무궁무진합니다.
17.11.19 02:01

(IP보기클릭)118.41.***.***

다커버린악어
그 길을 알려주거나 조언해주는 사람이 잘 없네요ㅠㅜ 집에선 공장이나 중소기업에 가라는 소리만 하시고... | 17.11.19 1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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