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25살 남자 입니다
다름아니라 제가 이나이에 친구가 한명 있습니다
중학교때 친구이구 그친구는 저를 금전적으로는 많이 도와주는대
놀줄을 모르고 사람대하는 방식을 전혀 몰라서 같이 놀기도힘들고 고민이나 등 이야기가 되지않아 항상 대화할 친구나 같이놀 친구가없네여
제가 어릴때부터 몸이좀 않좋아서 모든병원 대학병원이라든지 정신과 등등 가봣지만 아무이상이없다하해서 그냥 처음엔 아버지도 꾀병이라 할정도로
많이 형편도어렵고 학교도 몸이안좋아서 자주 빼고 했습니다
중학교때는 돈을내고 겨우 졸업하구 고등학교때는 중퇴를 했고
친구를 사귈 겨를조차 없었고 학교갈때도 친구들 눈치나 가족들 눈치 아들이 저혼자이라 부담감도 엄청 큽니다 하지만
이런 아픔이나 죄책감은 나이먹으면서 커지고 사람들을 이해하며 살고 눈치보며 살았는데
나중가서야 그게 스트레스가 되고 오히려 사람기피증 까지 생길정도로 심각해져버렸습니다
어디 집앞 20분거리도 제대로 못갈정도로 심각하고 공항장애증상 우울증 까지 와버려서 많이 힘들지만
어릴때부터 늘 친구가되어준 온라인PC 게임을 하상합니다
여러사람을 만났지만 티어도 많이 올려도 친구는 커녕 다들 바빠서 금방떠나고 하더라구여 지금저에겐 사회생활 기본자체가 너무 힘들고
군대도 정신과에서 4급 받고 지금은 5년이 지나서 민방위 다니고있습니다
안아플때는 진짜 모든 주위사람들처럼 똑같은데 밖에나가거나 누가오면 숨이차고 속도 울렁거리고 그렇네여
요즘가면갈수록 외로움이 점점심해지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여 ㅠㅠ?
지금은 어릴때 어머니랑 아버지랑 이혼하셔서 아버지랑만 같이살지만 방따로 구해주셔서 저랑 강아지 한마리랑 같이 지내구 어머니랑은 가끔씩 연락정도합니다
핸드폰도 친구1 게임친구1 어머니 아버지 이렇게있구 새엄마도 한 세번정도 바껴서 여자도 요즘에 공포증생긴거 같아요
저랑 같이 게임해주거나 이야기같이할수있는 친구분들 게임좋아하시고 그런분들 이랑 많이 놀구싶어요 ㅠ
저는 좋은 형이나 동생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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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의도적으로 만들고 싶다고 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생각해요 그냥 서로 얘기하다, 또는 같이 놀다가 합이 잘 맞아서 자주 연락, 만나게 되면 그게 친구가 되는거죠 일단 적(단체, 학교, 직장 등)이 없는 상황이니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 먼저 인것 같습니다. 취미를 하나 만드셔서 동호회 활동을 한번 해보세요 아 중요한 점은 하더라도 너무 과도하게 친해지려 하지 마시고 길게 보세요 첫 만남 부터 과하게 접근 하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거부하게 됩니다. 한 1년동안 이 동호회 정모 같은데 꾸준히 나가겠다 라고요 그러다 보면 한,두명씩 친해지게 됩니다. 아직 나이가 한창이시니 힘내시고 자신감, 자존감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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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친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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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날 갖고 장난치더라도 친하려고 하는구나 하고 웃고 넘기세요. 그런부분이 감정적으로 남아있으면 남들이 날 어케 판단할까? 싶어서 자꾸 위축이됩니다. 예의를 굳이 따지려 하지말고 그친구가 그러면 그 수준에서...이친구가 이러면 이수준에서 같이 공감대를 형성해주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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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의도적으로 사귀면 별로 끝이 안좋더군요. 무엇이든 자신이 생활속에서 중심이 되면서 만나는 친구들이 탈이 없고 편한거 같아요. 너무 끈쩍거리는 달콤한 사이 보다는 물처럼 담담한 사이가 좋습니다. 빈 종이에 버킷리스트 열가지를 하루동안 고민하면서 적어보고 하나씩 해보면서 사람들 만나보면 어떨까요? 자전거, 달리기, 디제잉, 낚시, 독서토론, 암벽등반, 요가, 피아노, 기타 등등 즐거운거 가득한 세상입니다. 자존감을 가지고 세상을 넓게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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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도전해 보시면서 만드시기는 공항 장애가 있으시다니, 어려울듯하시네요. 밴드나 카페등을 통해서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랑 오프 모임으로 모이시기에도 힘드시겠네요 ㅠ 오프모임도 보통 사람많은 장소이니까요. 그룹스터디 카페 등에 오프 모임하는 곳이 적당 하실듯한데 저는 지방이라 수도권에 사신다면 도움드리기가 힘들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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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 17.09.24 2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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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친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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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의도적으로 만들고 싶다고 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생각해요 그냥 서로 얘기하다, 또는 같이 놀다가 합이 잘 맞아서 자주 연락, 만나게 되면 그게 친구가 되는거죠 일단 적(단체, 학교, 직장 등)이 없는 상황이니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 먼저 인것 같습니다. 취미를 하나 만드셔서 동호회 활동을 한번 해보세요 아 중요한 점은 하더라도 너무 과도하게 친해지려 하지 마시고 길게 보세요 첫 만남 부터 과하게 접근 하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거부하게 됩니다. 한 1년동안 이 동호회 정모 같은데 꾸준히 나가겠다 라고요 그러다 보면 한,두명씩 친해지게 됩니다. 아직 나이가 한창이시니 힘내시고 자신감, 자존감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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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식당
동감합니다. 의도적으로 사귀면 별로 끝이 안좋더군요. 무엇이든 자신이 생활속에서 중심이 되면서 만나는 친구들이 탈이 없고 편한거 같아요. 너무 끈쩍거리는 달콤한 사이 보다는 물처럼 담담한 사이가 좋습니다. 빈 종이에 버킷리스트 열가지를 하루동안 고민하면서 적어보고 하나씩 해보면서 사람들 만나보면 어떨까요? 자전거, 달리기, 디제잉, 낚시, 독서토론, 암벽등반, 요가, 피아노, 기타 등등 즐거운거 가득한 세상입니다. 자존감을 가지고 세상을 넓게 보시길 | 17.09.22 1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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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보고 댓글 남기려 했더니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위에 다 하셨네요 ㅎㅎ 급한 마음 갖지 마시고 차근차근 천천히 하세요. 아직 아주 젊으신데요 뭘. | 17.09.22 16: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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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날 갖고 장난치더라도 친하려고 하는구나 하고 웃고 넘기세요. 그런부분이 감정적으로 남아있으면 남들이 날 어케 판단할까? 싶어서 자꾸 위축이됩니다. 예의를 굳이 따지려 하지말고 그친구가 그러면 그 수준에서...이친구가 이러면 이수준에서 같이 공감대를 형성해주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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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도전해 보시면서 만드시기는 공항 장애가 있으시다니, 어려울듯하시네요. 밴드나 카페등을 통해서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랑 오프 모임으로 모이시기에도 힘드시겠네요 ㅠ 오프모임도 보통 사람많은 장소이니까요. 그룹스터디 카페 등에 오프 모임하는 곳이 적당 하실듯한데 저는 지방이라 수도권에 사신다면 도움드리기가 힘들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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