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남자를 좋아할때 행동들
이번 글에서는 '여자가 남자를 좋아할때 행동들'과 더불어, '가짜로 좋아하는 척 할 때의 행동들'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간단히 말해, 호감의 신호와 호감인 척 하는 신호를 알아보겠다는 것이죠.
사실 여자가 남자를 좋아할때 행동들에 대해서는 이미 다른 글을 통해서 굉장히 자세히 다뤄본 바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terrytsts/50180315997)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호감을 읽을 수 있는 신호'에 대해서는 가볍게 요약정리식으로만 살펴본 뒤, 여자가 거짓된 호감을 어떻게 연기하는 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여자가 남자를 좋아할때 행동들 - 미소와 경청)
1. 여자가 남자를 좋아할때 행동들
지난 글에서 여자가 남자를 좋아할 때 보이는 대표적인 행동들을 크게 9가지로 구분했었죠. 대부분이 바디랭귀지 상의 신호였습니다만, 복습할 겸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 곁눈질로 슬쩍 슬쩍 본다
- 머리카락이나 옷매무새를 가다듬는다
- 남자가 난처할 만한 화제를 던진다
- 수줍어서 눈을 잘 못보거나, 반대로 눈을 오래 쳐다본다
- 리액션이 좋다
- 자기 자랑을 늘어놓거나, 자기가 인기녀임을 어필하려 든다
- 스킨십에 수용적이다
- 개인적인 깊은 얘기를 털어놓는다
- 가겠다는 시간이 지났는데 간다는 말이 없다
(여자가 남자를 좋아할때 행동들 - 머리만지기)
여자가 남자를 좋아할때 행동들 중 대표적인 케이스는 아무래도, 맨 위 사진처럼 여자의 옆으로 쳐다보는 'side glance'가 될 겁니다. 와서 말을 걸어달라는 일종의 '비언어적 초대'라고 봐야겠죠.
그 외에 머리만지기나 장신구 만지작거리기, 옷매무새 가다듬기, 미소띄우기, 살짝 고개를 옆으로 기울어진 채로 경청하기 등도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여자의 호감을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전반적인 분위기를 통한 판단"입니다. 그냥 딸랑 행동 하나만 보고서 호감이 있다/없다 를 따지는 건, 좀 뻘한 짓이죠. 가령 여자가 머리를 자주 만지는 행동은, 남자가 마음에 들어서가 아니라, 당일에 머리를 안감았더니 머리가 간지러워서 혹은 남자한테 관심이 없어서 심심해 하던 차에 머리를 만져보니 머리 끝이 갈라져서 미장원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등등 여러가지일 수 있습니다.
(여자가 남자를 좋아할때 행동들 - 신발 까딱거리기)
위의 내용은 바디랭귀지에 관한 책을 보면 반복적으로 나옵니다. 사람의 몸은 정직하지만, 그렇다고 "머리만지기=호감" 식으로 기계적으로 출력되지는 않거든요. 가령, 여자가 자신의 장신구를 만지작거리는 것이나 (자신의 여성성에 대한 어필) 신발을 뒤꿈치쪽을 벗은 채 까딱까딱 거리는 것은 보통의 경우는 호감 표현으로 간주합니다만, (이 자리를 떠나고 싶지 않다는 무언의 표현) 다른 바디랭귀지의 신호를 종합해서 판단하면 전혀 다른 결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발끝이 출구를 향하고 있고(나가고 싶다는 무의식), 팔은 팔짱까지는 아니지만 왼손이 오른손 손목을 잡고 있고(닫힌 바디랭귀지), 표정이 경직되어 있다면 이때 신발을 까딱거리는 것은 호감의 표현으로 보기는 어려운 거죠. 이를테면, 발에 무좀이 있어서 간지러운데 긁을 수가 없어서라든지 아님 소개팅 장소 저쪽에 아는 사람이 와서, 민망한 마음에 마음이 급해져서 다리를 떠는 걸 나름 자제하다 보니 발끝만 떨고 있다던지 할 수도 있는거죠. 큰 그림을 봐야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여자가 남자를 좋아할때 행동들 - 귓속말)
그외의 다른 호감의 신호라고 한다면, 나한테 귓속말을 한다던지...
아님 반대로 내가 귓속말을 하려할 때 뺀다기 보다는, 내 입에 귀를 가깝게 가져대려고 하는 것 등을 꼽을 수도 있겠죠.
2. 여자가 남자를 좋아할때 행동들 - 훼이크다 이놈들아 ㅋㅋ
여자가 남자한테 호감이 있는 '척'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 여자가 서비스업(술집 등) 종사자인데, 손님 관리 차원에서..
- 남친감은 아닌데, 그래도 버리기에는 너무 아쉬운 물주일 때(ㅋㅋ)
- 소개팅에서 남자가 별로지만, 주선자 눈치보느라 예의상
- 여자는 그냥 예의가 바른 편인데, 남자가 지 혼자 착각할 때
특히 예의상 마지못해 취하는 행동인 뒤의 둘에 비해, 뭔가 얻어낼 게 있다는 계산에 근거한 앞의 둘은 남자입장에서는 꽤 불쾌한 것들이죠. "여자가 나한테 호감이 영 없지는 않은 거 같은데, 좀 더 잘해주다 보면 언젠가는 나한테 넘어오겠지~" 식의 희망고문을 하는 셈인데, 이걸 구별하는 방법은 사실 간단합니다.
그냥 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ㅎㅎ 진짜 호감이 있는 것과 훼이크인 건 분위기 상의 차이가 크게 나죠.
근데 그냥 봐도 모르겠는 알쏭달쏭한 경우라면, 1) 그 여자가 나를 곁에 두어야 하는 이유가 금전적인 이유가 큰 상황인지를 판단하고, 2) 스킨십을 시도할 때, 이걸 여자가 보상의 개념으로 남자를 컨트롤하기 위해 필요한 정도만 허용하며, 달래는지 등의 정황적인 요소를 보셔야 할 겁니다.
(여자가 남자를 좋아할때 행동들 - 예외의 케이스, 가짜미소)
위의 사진처럼 눈은 눈가가 접히지 않았는데, 입술만 좌우로 벌어지는 가짜미소나 가식적인 웃음소리, 접대성 멘트나 접대성 리액션 등은 보통 여자가 남자를 물주로 이용해 먹을 때나 어장관리 차원에서 호객용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짜 우러나오는 자연스러운 미소는 입꼬리가 광대쪽으로 올라가고, 눈가에 주름이 지죠. 또 앞서 언급한 "스킨십을 자제시키며 달래기"의 경우, 자신도 아쉽지만 지금은 곤란하니 언제가 좋겠다 식이 아니라 만난 지가 한세월인데도 "아직 우리 그런 사이 아니잖아" 식으로 둘러대는 투라던지, 아님 뜬금없이 화를 내며 자기를 우습게 봐서 불쾌하다는 식으로 오바하며 화를 낸다면.. 상황을 컨트롤 하기 위한 훼이크일 가능성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물론 이런 부분도 딱히 한두가지만 두고 판단할 건 아니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판단해야겠죠.
글이 좀 길었네요. 이쯤에서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이상 '여자가 남자를 좋아할때 행동들'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미진한 글이지만, 모쪼록 도움이 되어서 다들 건강하고 즐거운 남자의 삶을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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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이런글쓰지마 ㅠㅠ 걍 귀걸이가 만지고싶어서 만지는거야 머리가 넘기고싶으니깐 넘기는거고ㅠㅠ착각좀하지 말았으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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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표시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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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도 훼이크 치는 여자들 많아서 간파가 쉽지 않음. 어찌됐든. 자기가 스스로 거울 보구 자기 스펙 살펴보고 여자 스펙과 비교해서 객관적이고 양심적으로 판단하는게 가장 정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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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나와는 관계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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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론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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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도 훼이크 치는 여자들 많아서 간파가 쉽지 않음. 어찌됐든. 자기가 스스로 거울 보구 자기 스펙 살펴보고 여자 스펙과 비교해서 객관적이고 양심적으로 판단하는게 가장 정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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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표시 아닐까요 | 14.07.21 17: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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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이런글쓰지마 ㅠㅠ 걍 귀걸이가 만지고싶어서 만지는거야 머리가 넘기고싶으니깐 넘기는거고ㅠㅠ착각좀하지 말았으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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