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플렉스] 성격이 급해서 고민

[뇨니와니니]

방문 열기도 전에 몸부터 텨나가서 어깨 허벅지 무릎 부딪히기 일수.

[수지는천사인가요?]

전 어제 여친이랑 빕스가서 뭘 쳐먹다가 볼쌀을 고기마냥 씹어놨음 ㅠㅠㅠ 스테이크 질감이더라능;;;
막 피나고 여친은 나더러 존나 돼지라고 비웃음 ㅠㅠㅠㅠ

[뇨니와니니]

여친이 수지인가여?ㅋ

[테리의철권여고]

한번씹으면 부어서 계속 씹는다는 그곳이군요
조심하세요

[에링크]

전 너무 느긋해서 고민
시험볼떄도 느긋느긋해서 망치는게 다반사;

[뇨니와니니]

원래 성격자체가 그런사람이 있더라구요. 좀 답답하지만 옆에서보면

[위성지학]

혹시 성격만 급하고 일처리는 신속하지 못하신건 아니세요?
성격이 급한것은 불안함 들뜬 상태와 비슷한데 하루에 한 30분정도 조용한 클래식 음악이나 피아노 연주같은걸 들으시거나 아니면 독서도 좋고
제일 좋은 건 명상입니다만....그렇게 차분해진 내 마음상태를 인식하고 그 상태로 생활하면서 내 마음의 템포를 늦추시면 급하거나
느긋해 보이는 남들이 봤을때도 안정적이라 기대고 싶은 형태의 성격이 될수있어요. 성격이 급해지면 내 마음은 없고 주변 여러가지 신경쓰는 것들에 내가 끌려다니는 형태라 내가 뭘 했는지 뭘해야하는지 멍할때도 생깁니다. 차분해진 성격으로 즐겁게 지내시길 바래요.

[뇨니와니니]

그런면이 없잖아 있네요. 성격은 급한편이긴 한데 가끔 너무 느긋할때도 있어요.
특히 무슨 일을 해야할때. 좀처럼 일이 진전도 안되고 뒤로 미루고 그러죠. ㅋ
그래서 고쳐야 하긴 하는데 생각 하고있음

[위성지학]

성격이 급한분들중에 문제되는건 주위 사람들에게 그 성격을 강요할때 인듯해요.
자신이 성격 급한건 인정하면서 다른분들이 느긋한걸 인정못하시는분들이 문제에요.
사실 급한성격 느긋한성격 다 나름 개성있고 장단점이 있는데......
만약 급한 성격이라 스스로 고치고 싶으시면 고치셔도 되지만...주위에서 안타까워서
고치는게 좋겠다 하는거면 고민안하셔도 될듯해요 ㅎㅎ. 하지만 주위사람들과 성격때문에
마찰이 생기면 내 성격을 꼭 고치기보단 적절한 조치로 해결도 될듯해요. 단적으로 화잘내는 사람이 화를 안내는건 무리죠. 그 열정이 쉽게 안 버려지니 화나는 순간 그장소를 떠나다던가해서 그 순간을 면하는 것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