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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GM] 딸의 마지막 선물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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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118471 | 댓글수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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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딸내미가 물었습니다. "아빠 죽으면 없어지는거야?" "응 죽고나면 흙으로 돌아가는거야. 라푼젤에 마귀할머니 가루되는거 봤지? ㅎㅎ" "그럼 아빠 엄마도 나중에 없어지는거지?" "그렇지 그래도 걱정마 그렇게 되려면 100밤 200밤 1000밤 엄청엄청 오래걸려 ㅎㅎ" "아빠가 먼저 없어져? 내가 먼저 없어져?" "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엄마 아빠가 너희들 보다 먼저 없어질걸?" "ㅎㅎㅎ 그럴줄 알았어~ ㅎㅎㅎㅎ 그래도 걱정마 ㅎㅎㅎㅎ" "왜?" "ㅎㅎㅎㅎㅎㅎ 이거 말하면 안되는데.... 내가 소원 빌때 엄마 아빠 영원히 같이 있게 해달라고 빌었거든? 걱정마 ㅎㅎㅎ" 고맙기도하고 뭔가 슬프기도하고 눈물이 좀 났던날이 기억나네요... 이맘때 아이들은 뭔가 슬픈이야기들을 듣고 와서는 밝게 말하는 바람에 종종 아빠를 울리네요...ㅠㅠ
14.04.0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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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반전이 있길바랍니다
14.04.0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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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늦게 자식을 본 입장이라 조금씩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아직 멀었지만.... 아마도 결혼은 못보겠지요. 아이에게 사실대로 가르쳐 주려고 합니다. 세상에는 바라는대로 되지 않는 것이 더 많다고...... 하지만 노력할만 한 가치는 있다고. 내 자식이 날 기억할 때 나의 웃는 모습만을 기억해 주기를 바래봅니다.
14.04.0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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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 라푼젤 스포일러 당했어 엉엉엉
14.04.0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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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성님과술한잔 (nan***) 애당초님 대체 나이가 어떻게 되시길래 아이 결혼을 못본다고 단정지으시는지요? 60 넘어서 자식 본 상황이 아니시라면 요즘같은 100세 시대에 100세까지는 아니어도 80살만 넘어도 자식 결혼하는 걸 볼 수 있는데 좀 유난떠시는 게 아닌지.. 오지랖떠시는게 아닌지....
14.04.0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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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14.04.0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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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14.04.0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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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브금 정화된다
14.04.0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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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글은 들어오면 정화가 됨...
14.04.0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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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받을 자리에 가족중 누구 한사람이 없으면 슬프죠..
14.04.0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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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14.04.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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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정화된다.
14.04.0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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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14.04.0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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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건강회복하셔서 진짜 결혼식보셨다네요
14.04.0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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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반전이 있길바랍니다 | 14.04.03 2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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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사람이 진짠줄 알고 다행이다-하는 순간 급반전 시키다니 | 14.04.04 0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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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이사람들이 감동브레이커짓 하지마여 좀. | 14.04.05 0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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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췌장암이면...생존률 소수점에 육박할 정도라... 잡스가 저걸로 죽었죠... | 14.04.08 1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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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암이 아니라 최장염 걸리셨다가 살아나신 친척분이 있지요. 95년도였고, 당시에 최장이 이미 터져서 장기가 난리도 아니었지요. 수술을 27번을 했다고 했고, 정말 겨우겨우 살아나셨지요. 지금은 평범하게 잘 살고 있으시지만, 그때는 정말 죽는줄 아셨다네요. 암은 그것보다 더 심할테니... PS. 참고로 당시에 독일에 유학중이셨는데, 한국에 있으셨으면 돌아가셨을꺼라네요. 의료기술도 떨어지고, 치료비용이 상상을 초월해서... 의료보험의 위대함을 거기서 알게 되었지요. | 14.04.08 2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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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4기면 진단받고 6개월 넘기는 경우가 드뭅니다-_-; | 14.04.08 23: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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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14.04.0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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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빠가 고령임? 꼭 손녀딸 같네
14.04.04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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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살인가 그렇다고 본 듯.. | 14.04.04 14: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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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아버지의 마음이 똑같 겠지요..........
14.04.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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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ㅠㅠ
14.04.0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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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14.04.0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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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딸내미가 물었습니다. "아빠 죽으면 없어지는거야?" "응 죽고나면 흙으로 돌아가는거야. 라푼젤에 마귀할머니 가루되는거 봤지? ㅎㅎ" "그럼 아빠 엄마도 나중에 없어지는거지?" "그렇지 그래도 걱정마 그렇게 되려면 100밤 200밤 1000밤 엄청엄청 오래걸려 ㅎㅎ" "아빠가 먼저 없어져? 내가 먼저 없어져?" "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엄마 아빠가 너희들 보다 먼저 없어질걸?" "ㅎㅎㅎ 그럴줄 알았어~ ㅎㅎㅎㅎ 그래도 걱정마 ㅎㅎㅎㅎ" "왜?" "ㅎㅎㅎㅎㅎㅎ 이거 말하면 안되는데.... 내가 소원 빌때 엄마 아빠 영원히 같이 있게 해달라고 빌었거든? 걱정마 ㅎㅎㅎ" 고맙기도하고 뭔가 슬프기도하고 눈물이 좀 났던날이 기억나네요... 이맘때 아이들은 뭔가 슬픈이야기들을 듣고 와서는 밝게 말하는 바람에 종종 아빠를 울리네요...ㅠㅠ
14.04.0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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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늦게 자식을 본 입장이라 조금씩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아직 멀었지만.... 아마도 결혼은 못보겠지요. 아이에게 사실대로 가르쳐 주려고 합니다. 세상에는 바라는대로 되지 않는 것이 더 많다고...... 하지만 노력할만 한 가치는 있다고. 내 자식이 날 기억할 때 나의 웃는 모습만을 기억해 주기를 바래봅니다. | 14.04.04 12: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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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님 대체 나이가 어떻게 되시길래 아이 결혼을 못본다고 단정지으시는지요? 60 넘어서 자식 본 상황이 아니시라면 요즘같은 100세 시대에 100세까지는 아니어도 80살만 넘어도 자식 결혼하는 걸 볼 수 있는데 좀 유난떠시는 게 아닌지.. | 14.04.04 14: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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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 라푼젤 스포일러 당했어 엉엉엉 | 14.04.04 14: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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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방대//ㄴㄷ; | 14.04.04 15: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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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oser Lazy (studybo****)//ㄴㄷ; 이거 설마 노답이라고 하신거 아니죠? | 14.04.04 16: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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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 14.04.04 18: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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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평균적인 결혼 나이가 30 초중반입니다......... 솔직히 요즘 사람의 삶을 사는 나이가 부쩍 늘어 나긴 했다지만....... 급격하게 사망하는 경우는 짧아졌죠..... 막말로 병으로 죽는 시점이 빨리오고 아이는 아이대로 늦게 태어나는 시대이며 최소 자신이 30대 중후반때 결혼해서 40대 초중반에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자신과 똑같이 30대 중후반에 결혼 한다면...... 이세상에 없을 가능성은 상당히 높습니다...... 요즘 50대 미만 사망혹은 장애가 올 확률이 약 30% 정도가 되는 시대인지랴.......... | 14.04.04 19: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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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성님과술한잔 (nan***) 애당초님 대체 나이가 어떻게 되시길래 아이 결혼을 못본다고 단정지으시는지요? 60 넘어서 자식 본 상황이 아니시라면 요즘같은 100세 시대에 100세까지는 아니어도 80살만 넘어도 자식 결혼하는 걸 볼 수 있는데 좀 유난떠시는 게 아닌지.. 오지랖떠시는게 아닌지.... | 14.04.04 20: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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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4-50대는 평균수명 90세 정도로 봐야죠..... | 14.04.05 0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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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걸님이 비단위에 꽃을 장식하시네요^^ | 14.04.05 07: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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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수명이 90 ~ 100세가 될수는 있겠지만..... 일찍 죽는 사람도 많습니다 제 아버지도 간경화로 70세를 못넘길판이며 저 또한 10대 부터 거진 반신불수화라서 몇년을 더 살지는 모르겠더군요 진짜 평균 나이라는게 있더라도 일찍 갈사람은 일찍 갑니다 다들 90살 100살까지 살꺼 같죠? 한국은 ■■율도 1위에 해당하는 국가이면서도 평균 삶 나이가 80 ~ 100세인게 믿어지지 않는 국가입니다...... 그마만큼 국내 고령화가 엄청나다는 거죠..... | 14.04.05 1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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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댓글 보고 예전 생각나네요. 예전에 침대위에서 불끄고 부모님 죽지않게 해달라고 기도한게 지금 생각하면ㅎ.. 저도 따님같은 시절이 있었다는게 쑥스럽네요 | 14.04.05 16: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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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동생과 레고때문에 쥐어뜯고 싸우고 동생은 장난치다가 입술터지고, 11시 넘었는데 안잔다고 집사람 고함소리에 깔깔거리면서 이불속에 숨다가 또 입술터지고;;; 정신없는 주말저녁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언제 올지 모르는 이별은 잠시 접어두고 지금 행복한 이순간을 즐겨야겠습니다. 궁디 팡팡좀 해서 울려서 재워야겠네요 ㅋ | 14.04.05 22: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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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을 가지고 있을수도 잇죠 | 14.04.06 16: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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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세가 평균수명이라고 하지만 실제 우리나라 통계가 남자가 80세가 안되는건 그만큼 일찍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래요... 우리나라 아버지들 10명중 2명가량은 자녀 결혼식을 못보고 돌아가시구요... | 14.04.08 23: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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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늦둥이인가요? 부모하고 나이차가 심해 보이는군요.
14.04.0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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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아니라 아빠랑 나이차가 심한듯. 부부가 나이차이가 꽤 많이 나나 보네요 | 14.04.08 16: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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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14.04.0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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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_ㅠ
14.04.0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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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사랑에 한번 짠하고, 루더 밴더로스의 노래에서 또 한번 짠하고, 감동적이면서도 동시에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14.04.0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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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에서 댓글 단적이 거의 없는데. 제 소원도. 제가 죽을 때.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침대위에서 저의 아들과 아들의 와이프. 그리고 아들의 자녀. 그러니까 아들과 며느리, 손주나 손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눈을 감고 생의 마지막을 보내는 것입니다. 물론 아내는 먼저 보내야겠죠. 저는 외로움을 참을 수 있지만 울 와이프는 외로움이 많기에 혼자가 되면 너무 힘들어 할게 분명하니깐요.
14.04.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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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앞으로도 달지 말아주세요.. | 14.04.04 22: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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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훈짜르트(fam***) 예... 앞으로도 달지 말아주세요.. 14.04.04 | 신고 하기 | 추천 수 : 0 | 14.04.05 0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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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말씀하시는건가요 천재 훈짜르트님? 싸우자는 말투인가 | 14.04.05 0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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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훈짜르트 //님은 그냥 인생 로그아웃하세요. | 14.04.05 15: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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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걱정해주는 거일지도... | 14.04.08 16: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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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덕분에...오늘 하루 잘 웃고...잘 울고....아직은 제가 사람이긴 하군요...슬플때 울고 웃길때 웃을 수 있으니...^^;
14.04.0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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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손녀 돌잔치 손꼽아 기다리시다 두달남기고 돌아가신 저희 아버지 생각납니다...그게 벌써 2년 지났네요.
14.04.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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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시면서 얼마나 사무치셨을까.. 마음이 아프네요.. | 14.04.04 14: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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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프네요 | 14.04.05 01: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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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할머니는 저 태어난 다음에 보러 오시겠다고 돈 모으셨다가 태어난지 얼마 안되서 못오시고 돌아가셨는데 ㅜㅡ
14.04.0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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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딸 결혼할때까지 살아있어서 뻘쭘했다는 슬픈 전설이...
14.04.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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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된다면 좋은 일인데요 뭘 ㅋㅋㅋ | 14.04.04 16: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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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눈물이 자꾸....
14.04.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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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 어디갔어? 죽었어. 놀이터 뒤에 파묻었어 놀고 싶어서 죽었구나~
14.04.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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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이렇게 슬프고 좋은 글에 대첩이 왠말이냐 ㅠ.ㅠ
14.04.0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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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엄청 슬프게 우는데 그걸 끌어 안는 아버지 미소가 너무너무 따뜻해서 왈칵 해버렸네요.
14.04.0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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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도 췌장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정말 엄청나게 고통스러워 하시는 모습을 보곤 항상 이모든게 꿈이길.. 자고 일어나면 없었던일이 되길 빌곤 했었는데..
14.04.0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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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들 마지막이 정말로 고통스럽다 들었습니다...베게를 깨물정도라던데...자식된 입장에서 심히 가슴아프셨을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도 현실로 받아들이질 못합니다... | 14.04.05 08: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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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 아픈건 떠나서 잠이라도 재대로 주무셔야 하는데 새벽에 신음 소리에 깨어서 보면 잠도 못이루 셧었죠 .. 아버지 돌아가신지 5년쯤 되어 가는데.. 사는게 뭔가 싶습니다... | 14.04.06 0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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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는 환자 본인도 엄청난 고통이지만 그걸 지켜보는 가족도 그만큼 고통스럽다고 하더군요... 아버님께서 이제는 부디 좋은곳에서 편히 쉬셨으면 좋겠네요 | 14.04.08 2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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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6분에 나오는 동영상 한장면에서 그냥 코끝이 찡해지네요
14.04.0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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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날까 영상은 안봤네요ㅜㅜ
14.04.0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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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ㅅ/ㅂㅏ ㅠㅠ 미혼에 여친도 없는 상태인데, 이상하게 아이와 부모에 대한거 보면 눈물이 나네여ㅠㅠ
14.04.0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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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14.04.0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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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14.04.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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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에 동방이...
14.04.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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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건 좀.. 오버한다는 생각이 솔직히 약간 듦..
14.04.0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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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연에 저런 영상에 저 노래는 반칙입니다.....짠하내요
14.04.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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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감동스럽네요 ㅜㅠ 댓글을보니 저의 할아버지도 제가 5살때 돌아가셧죠... 별로 기억은 안나지만 흰천을 덮고잇었고 거기에서 할머니 께서 우시는게 생각나네요.. 근데 동생이 그해 12월달에 태어나서 묘지 비석에도 동생이름은없고... 동생얼굴만 보고 가셧으면 참좋앗을것을...
14.04.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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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ㅜㅜ
14.04.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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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딸의 마지막 선물이래서 딸이 죽기 전에 남긴 건 줄 알았는데...
14.04.0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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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참으면서 어떻게든 웃음을 지으려는 딸의 모습이 정말 애틋하네요.
14.04.0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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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돌아가신지 한달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믿기질 않고...좋았던 기억들은 하나도 생각나지 않고 죄스러운 마음과 후회스러운 일만 가득합니다.돌아가시기 한달전에 입원하셨을땐 밝은 모습으로 환갑때까지 꼭 살테니 걱정말라고 하셨는데...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평소에 자주 찾아뵙지 못하고, 전화도 자주 하지 못했습니다. 이제서야, 부모는 자식을 기다리지 않는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14.04.0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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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 14.04.05 21: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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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십쇼. 저도 후회없도록 노력해야 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 14.04.06 0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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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부터 또 눈물 뽑아내게 만드시네 .. 헐..
14.04.0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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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파서 영상은 도저히 못보겠네요 ... ㅠㅠ
14.04.0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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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인 제가봐도 뭉클한데 실제로 이런 비슷한 사연을 겪어보신 여성분이 이 글을 보면 오열하겠군요...ㅌㄷ
14.04.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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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음..
14.04.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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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치례없이 나이먹고 침대위에서 죽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그냥 더도말고 덜도말고 잔병치례없이 나이는 먹을대로 먹고 전날밤에 자서 그날로 저세상으로 갔으면 좋겠다.
14.04.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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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눈물나네
14.04.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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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담배 피우면 안되~ 알았찌? 담배 피우면 큰일난데~ 며칠 전에 걱정스런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던 막내딸이 떠오르네요 금연 해야겠습니다 답글 달기
14.04.0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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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제일 중요한건 마지막 문구....그때도 여친 없었고... . .지금도 여친없고 . 내년도 여친없.... 그..다음... 그 다음 다음......도..... 그리고 그는 부처가되었다...
14.11.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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