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험을 이야기해보기 전에.. 저는 예전에 임사체험이라는 것도 죽기 일보상태에서 뇌가 산소가 부족해서 일어나는 환각으로
생각하고, 유체이탈도 똑같이 단순히 착각에서 비롯되거나 과장된 것으로 생각해왔는데.. 한 3주전에 직접 체험해보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아서 써봅니다.(별거 없어요..)
일단 그냥 평소와 같이 새벽에 유게질좀 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침대 위에서 저를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그 육체에서 벗어났다는 느낌이 정말 강하게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손발을 움직인다는 느낌 없이 정말 자유로운 기분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내가 유체이탈을 하고 있구나.. 라는 자각도 확실히 했습니다. 그런데 그 상황에 놓이고 보니까 난 죽는다..! 라는 느낌 있죠?
그러니까 상황이 너무 급박해서 이성적으로 생각할 틈도 없이 빨리빨리 행동하는 순간이요. 이대로 있으면 난 필시 죽는다. 육체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다
라는 생각이 머리를 가득 매웠고 육체로 돌아가려고 애를 썼습니다. 공기 속에서 헤엄을 치게 되더라고요 ㅡ,.ㅡ 그래서 유체이탈을 한 30초 내지 1분을
경험해봤습니다. 사람이 진짜 유체이탈에 놓이니까 재밌게 놀아야지~ 이상황을 즐겨야지~ 라는 생각보다는 아 시발 진짜 ㅈ됬다라는 위기감이 엄청납니다;
그래서 육체에 돌아가자마자 바로 잠에서 깼는데, 뭐 꿈꾸다가 잠에서 잠깐 깬 사람이 그렇듯 내가 유체이탈을 했구나라는 생각을 잠깐 하고 금세 잠에 들었습니다. 그런 짬사이에서도 에이 설마 또 유체이탈을 하겠어 라는 공포감이 쪼끔 생겼어요. 뭐 그 이후는 별 다른 일 없이 그냥 편히 잤습니다.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유체이탈이 상당히 재밌는 경험이구나..라고 생각되서 한번쯤 더 하고 싶기도 합니다(ㅋㅋ) 그런데 이건 마음을 먹고 아 이렇게 하고
싶다 라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닌거같아요. 유체이탈이란 걸 초등학교때 처음알았는데도 불구하고 대학생 너머야 한번 경험해본 것도 그런거같고.. 아무튼
과학적으로 특수한 상황에 놓이면 인체가 하는 기제중에 하나겠죠..? 정말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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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그 다급함은 아무것도 준비못했는데 과제제출이 바로 1분후로 다가오는 듯한 그런 압박감이려나 나름 상상되네요 ㅋㅋ 그래서 새벽에 유게질을 하다 잠이들면 유체이탈을 할수있는건가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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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몸이 아파서 대기실 소파에서 잠들었는데 저쪽애 후배들이 떠드는 소리에 벌떡일어나서 한번 처다보고 다시 누우려고 보니 내가 아직 누워있더라는.. 깜짝놀라서 정신을 차리니 다시 누워있고 다시 일어나면 여전히 누워있고 그렇게 한 세번을 누워있는 나를 보니 안깨면 안되겠다 싶어서 죽을 힘을 다해 벌떡 일어났던 경험이 있어요. 근데 그게 그냥 꿈이라고 하기 뭐한게 내가 자고나서 후배애들이 들어와서 떠들기 시작한건데 내가 벌떡일어난뒤에 보니 중간에 봤던 모습 그대로 였었음. 대기실에 물건 가방같은거 내려놓은것도 그렇고... 솔직히 좀 무서웠었죠. 일어났다고 생각했는데 소파를 내려다보면 여전히 내가 누워있는게... 진짜로 깰려고 엄청노력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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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말씀하신대로 아 이상황을 즐겨야지 보다 자꾸 못깨니까 더 초조해지더라구요 이대로 못깰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게...처음엔 어 뭐지 신기하네 이랬는데 두번째 보니까 시밤 ㅈ 됐네라는 직감이 들고 세번재 보니까 진짜 급 공포가 밀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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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일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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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에 의하면 열명중 한명은 유체 이탈을 경헙 한다고 합니다...저도 예전에 경험한적이 있고 제 친구 놈도 자신이 자신을 보는 경험을 한적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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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그 다급함은 아무것도 준비못했는데 과제제출이 바로 1분후로 다가오는 듯한 그런 압박감이려나 나름 상상되네요 ㅋㅋ 그래서 새벽에 유게질을 하다 잠이들면 유체이탈을 할수있는건가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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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에 의하면 열명중 한명은 유체 이탈을 경헙 한다고 합니다...저도 예전에 경험한적이 있고 제 친구 놈도 자신이 자신을 보는 경험을 한적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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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몸이 아파서 대기실 소파에서 잠들었는데 저쪽애 후배들이 떠드는 소리에 벌떡일어나서 한번 처다보고 다시 누우려고 보니 내가 아직 누워있더라는.. 깜짝놀라서 정신을 차리니 다시 누워있고 다시 일어나면 여전히 누워있고 그렇게 한 세번을 누워있는 나를 보니 안깨면 안되겠다 싶어서 죽을 힘을 다해 벌떡 일어났던 경험이 있어요. 근데 그게 그냥 꿈이라고 하기 뭐한게 내가 자고나서 후배애들이 들어와서 떠들기 시작한건데 내가 벌떡일어난뒤에 보니 중간에 봤던 모습 그대로 였었음. 대기실에 물건 가방같은거 내려놓은것도 그렇고... 솔직히 좀 무서웠었죠. 일어났다고 생각했는데 소파를 내려다보면 여전히 내가 누워있는게... 진짜로 깰려고 엄청노력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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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말씀하신대로 아 이상황을 즐겨야지 보다 자꾸 못깨니까 더 초조해지더라구요 이대로 못깰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게...처음엔 어 뭐지 신기하네 이랬는데 두번째 보니까 시밤 ㅈ 됐네라는 직감이 들고 세번재 보니까 진짜 급 공포가 밀려옴. | 14.02.13 2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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