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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요약 - 악독한 울리드 일당이 무고한 인형을 괴롭히고 삶의 터전을 짓밟아 자신의 거점으로 삼음
수오미가 인형 공동체로 떠난 이후 다시 진지해진 메인 스토리
새로운 인형인 베프리를 맡은 김에 지휘관은 전 주인인 사쟈를 집으로 데려다 주기로 했다
이참에 메이링에게 휴가도 주고 콜펜과 베프리의 환영식도 같이 하기로 한 지휘관은
그녀가 사는 동네에서 온실 과일을 사려고 한다
그로자는 그런 지휘관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전술인형으로서 콜펜은 계속 문제를 일으키고 있었기에 태도를 교정하고 싶어했기 때문이었다
지휘관은 과거 그리폰 인형들 시절의 광기보단 선녀이며
특히 어린 정신연령에 소중한 의무대대의 전멸을 목격했으니 이해한다며 콜펜을 보호했다
덕분에 그로자도 기세가 조금 사그라졌다
사쟈를 따라 그녀가 사는 동네를 산책하는 지휘관 일행
루련과 정화 구역이 밀고 들어오면서 오염지대에 사는 사람들은 갈 곳이 줄어들고 있어
사쟈는 이런 구석진 정착지에서 위험하게 살고 있었다
더군다나 반 년 전에 루련의 의무대가 폭풍을 피하기 위해 사람들을 밖으로 내쫓았다는 그녀의 말에
애써 잠자코 있던 콜펜의 분위기가 또 표독해진다
그때 콜펜이 사쟈의 지인인 크리피움이란 남자와 부딪힌다
그는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계속해서' 임모르' 라는 이름을 중얼거렸다
근처에 있는 정착지에서 떠도는 소문으로
임모르에게 샤르디스 골드를 바치면 꽉찬 공공치와 E.L.I.D 증세를 치료해준다는 내용이었다
루련 말고는 구하지 못하는 항 백신을 어떻게 제공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었으나
그 소문을 믿고 떠난 정착지 사람들은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상태였다
크리피움 역시 과거에 의무대에게 떠밀려 정착지가 망한 후 E.L.I.D 증상으로 괴로워하는 처지였다
표독 콜펜은 떠나간 크리피움이 자신의 의무대와 관련되었다고 생각해 쫓으려 했고
지휘관은 갈 거면 정비부터 하고 가자며 겨우 그녀를 말렸다
그때 베프리가 리몰딩패턴 문제로 엘모호로 복귀해야 했고 콜펜이 그녀를 데려다 주겠다고 빠지자 과열된 분위기가 식었다
콜펜이 빠진 김에 사쟈는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이 살아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했지만 지휘관은 그럴 마음이 없었다
그러나 그럴 마음이 가득했던 콜펜은 엘모호에서 자신의 마인드맵 백업과 인형 귀속을 해제한다
자신을 믿어주고 지켜줬던 착해 빠진 지휘관에게 들리지 않는 작별 인사를 한 콜펜
헬레나에게 새로운 돌멩이를 찾아오겠다는 거짓말로 마지막 인사를 나눈 후 엘모호를 떠난다
다음날 환영식을 시작하려던 지휘관 일행은 그제서야 콜펜이 탈주한 것을 깨달았고
그녀를 찾으려고 정착지 2개를 지날 동안 실패작 같았던 시생물이 온전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근처의 폐허 도시에서 열 발생을 눈치채고 그쪽으로 진입한 지휘관 일행
도시 내부에서 수상한 로브를 쓴 신도 집단을 마주한다
몸에 제염 처리조차 하지 않은 붕괴결정을 잔뜩 달고 다니는 그들은 '아드파리타스'라는 기괴한 구호를 외쳐댔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인형들에게 대뜸 자신들과 합류하라고 했고
진짜 정신병자를 만난 걸 깨달은 신도들은 갑자기 공격을 해왔다
일단 상황을 지켜보기 위해 지휘관은 후퇴를 명령했다
헬레나는 그들을 아는 듯 두려워했으며 네메시스 또한 그들을 다른 곳에서 본 듯 했다
그런 헬레나를 안심 시키려고 예쁜 노란 리본을 선물하는 베프리
지휘관은 리본을 메달라며 장난 치는 헬레나를 떨어뜨리고
잠입에 용이한 캐롤릭과 베프리를 도시로 보낸다
캐롤릭이 보낸 실시간 영상에 비친 그들의 정체는 패러데우스였다
네메시스는 그들을 알고 있는 듯 했으나 지휘관과 말이 통하지 않았다
그들은 붕괴 피폭에 면역인 캐롤릭과 베프리에게 합류하기를 요청했다
과거가 떠오른 지휘관은 마음이 급해져 서둘러 패러데우스를 추적하기를 요구했고
지휘관이 혼란과 분노에 눈이 멀었다는 걸 깨달은 그로자는
그로자는 벡터 엔진이 무리한 상태라 보급과 정비를 위해 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막아 섰다
신경이 날카로워진 지휘관은 결국 헬레나한테도 목소리를 높여 엘모호의 분위기는 차갑게 식어버렸다
그로자를 제외한 모두가 떠나고 지휘관은 자신의 행동을 후회한다
그러나 정실 그로자는 지휘관의 판단 자체는 틀리지 않았다며 옹호해 주었고
차분해진 지휘관과 함께 상황을 논의한다
예전에 알던 패러데우스와 지금의 패러데우스는 달랐다
붕괴 피폭을 두려워 하지도 않았고 순례자라는 처음 보는 자들이 존재했다
끝까지 조사해보고 그들이 진짜 패러데우스라면 이번엔 끝장내기로 한 지휘관
패러데우스를 따라간 캐롤릭이 보낸 영상에는
이상한 모양의 탑들, 사라진 카위타스를 언급하는 소녀, 그리고 사라진 정착지 사람들과 크리피움을 조지려고 잠입한 콜펜이 있었다
다시 헬레나와도 화해한 지휘관은 그 탑들이 '보리카'라 불리는 걸 알게 된다
그로자는 콜펜을 강제로라도 데려오라며 명령했고
이제 내숭이라고는 1도 보이지 않는 콜펜은 탈출을 거부했다
자신들을 구출하려면 많은 재화가 필요할 텐데 지휘관이 그 시간과 물자를 낭비하면서 올 이유가 없을 터였다
지금까지의 밝은 모습은 연기였다며 모두를 속였다고 했으나
성능과 재미 빼고 모든 걸 가진 상여자 캐롤릭은 그런 거 알빠냐며
지휘관이 온다면 콜펜 또한 함께 돌아가자고 내기를 했다
그로자 일행의 등장에 콜펜은 결국 저항을 멈추고 모두와 함께 엘모호로 돌아간다
인형들이 복귀하자 엘모호는 반대 방향으로 최대한 속도를 높였다
착한 헬레나는 베프리에게 받은 리본을 콜펜에게 주며 복귀를 환영했고
그로자는 콜펜의 감정에 치우친 행동을 꾸짖었다
콜펜은 아까 전의 지휘관처럼 분노에 눈이 돌아간 상황이라 쉽사리 진정하지 못했다
복수를 도와주겠다고 말을 건넸지만 지금 추하게 도망치는 꼴 아니냐며 표독하게 답하는 콜펜
허나 지휘관은 전략상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일부러 패러데우스와 거리를 벌린 것이었다
지휘관 역시 콜펜 만큼이나 그들을 놓아줄 마음이 없었기 때문에
7챕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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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독콜펜 스토리 짱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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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다들 초반 스토리 스킵하지.. | 26.02.27 22:4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