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하면서 만나가지고 몇 년 친하게 지내긴 했는데 자격지심 같은거 있는 느낌은 들었음
그러다 그 형이 아파트를 청약 받는데 총각이라 가산점이 없어서 걍 제일 큰 평수를 넣었는데 붙음
근데 그 형도 살던 1.5룸 전세금만 있고, 부모님이 좀 해주시려던 것도 엄니가 갑자기 사기당하셔서 날아가가지고 대출을 여러군데서 끌어다 액수 맞춤
근데 집들이 날 나랑 그 형 포함 넷이서 술을 먹는데 그 형이 나보고 이제 장난감 그만모으고 너도 집을 사야지 하는거임
내가 대충 (엄니돈자랑) 으로 맞받아치니까 같이 간 동생한테도 비슷한 얘길 함
근데 그 동생은 그 형이랑 10살 가까이 차이나는데도 여친이랑 8년동안 적금만으로 3억 정도 모아서 지원없이 신혼생활 가능한 정도
같이 간 다른 형은 매형이 다 같이 다녔던 회사 사장이라 일 고만고만하게 해도 꽤 넉넉하게 받고 있던 상황
그리고 분위기 나쁘지 않게 헤어졌는데 그 다음 날 부터 그 형이랑 아무도 연락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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