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녀가 같이 합의해서 중립적인 의견으로 쓰는글이고 댓글 같이 볼것임.
2. 남자는 초등학생 3학년 늦둥이 남동생이 있음 상견례때 같이 옴.
3. 남자의 초등학생 동생이 상견례 자리에서 반찬을 못집길래 여자가 반찬을 앞접시에 덜어줬고 초등학생 동생은 "합격~~" 하고 말함
4. 남자의 부모가 ㅇㅇ(여자이름)누나 며느리로 합격이야? 형아랑 결혼하는거 허락해? 하고 웃으며 말함
5. 여자의 부모가 표정이 안좋아짐. 아이들이 서로 좋아서 결혼하는건데 합격이고 허락이 어딨어요 하하 하며 말꺼냄
6. 남자의 부모가 어린 아이니까 장난친거죠 아유 참 죄송해요 하고 웃으며 넘어감.
7. 초등학생 동생은 기분이 안좋아져서 밥을 안먹고 말을 안하기 시작함
8. 식사 종료후 아이먼저 차에 데려가서 달램.
9. 상견례 이후 여자 부모님 및 여자가 파혼을 통보함.
10. 남자측은 파혼은 괜찮지만 고작 이런이유냐, 여자측이 잘못됐다는식으로 얘기를하고 지인들 사이에도 파혼사유가 여자측이 예민했다는식으로 돌았음.
11. 말다툼 후 의견 조율이 안되어 올리는 글.
한쪽입장 말고 공정히 생각해서 답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 난감하게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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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했는데 뭔 글을 같이 쓰고 봐 ㅋㅋㅋㅋ 이거부터 주작이거나 말이 안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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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로 의견 갈리고 싸움 날정도면 그냥 인연 아니었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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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로 파혼이 될 정도였으면 지금 결혼 성사 되었어도 금방 이혼했을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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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방보고 해서 거기서 너 합격 이런거 배운거일 가능성도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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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글 + 초3이 반찬을 못 집는다고?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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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이면 유명한 창작소설 게시판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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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언어구휘력이 모잘라서 합격이란 단어가 나왔을수도 있는데 그냥 파혼의 트리거가 필요했던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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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로 의견 갈리고 싸움 날정도면 그냥 인연 아니었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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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로 파혼이 될 정도였으면 지금 결혼 성사 되었어도 금방 이혼했을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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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언어구휘력이 모잘라서 합격이란 단어가 나왔을수도 있는데 그냥 파혼의 트리거가 필요했던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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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이
요즘 인방보고 해서 거기서 너 합격 이런거 배운거일 가능성도 높음 | 25.11.18 12: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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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이 어휘력이 약하다고 합겨!! 이러는거 자체가 이상한데 | 25.11.18 13: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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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5040278354
부모가 아이한테 아이구 합격이야? 라고 재차 확인한 게 포인트 같어 '합격'은 어딘가 들어가기 위한 자격 커트라인을 심사하는 쪽에서 정하는 거잖아? 서로 좋아서 만나는 걸 부모가 합격이라고 받은 시점에서 상대를 낮춰보고 있었다는 게 드러났으니, 결혼 후 시집과 교류할 때 어떤 꼴이 될지를 뻔히 드러냈다고 봐야지. | 25.11.18 12: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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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5040278354
요즘은 역차별때문에 남자도 잘 안참으려고 하긴 하지. | 25.11.18 12: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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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5040278354
그리고 초3 말보다는 실질적으로 그걸 받아주는 부모님 태도가 제3자로써는 잘못됐다고 봄. 요즘 부모들 교육을 시키기 보다 초3이라 어쩔수 없다하는 태도로 오냐오냐 그러니 교육 안되는 얘들이 우수수 나오는거지 | 25.11.18 12: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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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mbling Heart
이게 맞는 듯. 애가 실수할 수는 있는데, 그걸 동조하는게 썩 좋아보이지 않았을 거임. 게다가 거기서 야단(실제로 맞지도 않았지만) 비스무레 맞았다고 꽁 해가지고 차에서 달래줬단거 보면 평소 애를 얼마나 오냐오냐 키우는지 알 수 있음. 여기서 쎄 함을 느꼈다면 파혼하는게 맞고, 그냥 해프닝 정도로 넘어갈 수 있다면 넘어가는 거고. 근데 남자쪽에서도 바로 파혼 오케이 한 거 보면 자존심 세우고 고집스런 집안일 수 있음. 정상적으로 사랑해서 결혼 하는 관계라면 왜 그런지 확인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들이 잘못한게 없는지 고민해보고 사과하는게 수순이니까. 여튼 쎄 한 느낌 한 번에 파혼 통보하는 집안이나, 바로 오케이 하고 그래도 잘못 없다 뻗대는 집안이나 결혼했다면 오래가진 못했을듯. | 25.11.18 12: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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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가자
동조했다고 보면 할말 없는데 그 이후로 애가 토라진거 보면 좋은자리 망치지 않으려고 달래준걸로 볼수도 있어보임 애 교육이 좀 아쉬운것도 맞고 초3짜리 행동 하나에 과민반응 하는것도 맞고 아무튼 잘 헤어진것 같음 | 25.11.18 13:59 | | |
(IP보기클릭)211.218.***.***
루리웹-5040278354
뭐 남녀 관계가 완전히 똑같을 순 없으니까. 아무래도 아직까지 시댁시구가 처가 식구보다 어려운게 사실이고. 못생긴 사람이 잘생긴 사람보고 못생긴놈! 하는건 웃어 넘길 순 있지만 잘생긴 사람이 못생긴 사람보고 못생긴 놈! 하는건 모욕이 될 수 있는 것처럼 말이지. | 25.11.18 12: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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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5040278354
남자가 저런소리 들었어도 파혼각이지 친구끼리 동등한 관계에서 놀고 있는데 어느날 나한테 한놈이 어느날 "야 넌 친구 합격이야" 이러면 그 새1끼 죽빵 터뜨렸음. | 25.11.18 12: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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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글 + 초3이 반찬을 못 집는다고? 음.....
(IP보기클릭)39.7.***.***
성인도 집기 어려운 반찬이 있으니까 충분히 가능하다 생각하는데..; | 25.11.18 12: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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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스지수육에 국수사리 넣었다가 3분후 내가 국수도 못집는 놈이라는걸 알게됨 | 25.11.18 13: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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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주작글임. 여자가 남자집에 한번도 안갔을리 없고 남자 집에 가서 남동생하고 최소 한두번은 밥도 같이 먹었을거고 젓가락질 하는걸 못볼리가 없고 남자 집에서 자기 아들이 젓가락질을 못하면 부모가 챙겨줄건데 저런 자리라면 먼저 챙겨줬을거임. | 25.11.18 16:56 | | |
(IP보기클릭)121.66.***.***
일단 나도 판글이라는 점에 흠... 이지만, 일단 반찬 못 집는 건 젓가락질 문제가 아니라 손 안 닿는 거리나 겨우 닿는 거리면 이해 되니 그건 뭐... 하고 넘겼음. 그나저나 6-> 7 과정이 참 이해가 안 됨. 초딩 지가 기분 상할 일이 대체 뭐가 있지? 어린 애가 그럴 수도 있다는 말에??? 난 되려 그 부분이 이해가 안 가. | 25.11.18 17: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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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이면 유명한 창작소설 게시판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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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했는데 뭔 글을 같이 쓰고 봐 ㅋㅋㅋㅋ 이거부터 주작이거나 말이 안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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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누군가 한 쪽이 우쭈쭈 듣고 싶거나 판춘문예지 ㄹㅇ | 25.11.18 12: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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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반응 유도라서 알기 쉬워 | 25.11.18 12: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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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말 한마디에 인륜지대사를 취소한다는거 자체가 주작스멜 남. 뭐, 그 전에 빌드업 오지게 했을수도 있겠지만, 저 글만 가지고 볼때는 여자쪽행보가 너무 가벼움. | 25.11.18 13: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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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63.***.***
내 입장에서는 "어린아이가 장난친거죠" 라는 말은 상대편 부모가 할말이지 아이 부모가 할말은 아니라고 봄 ㅋㅋㅋ | 25.11.18 13: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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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아이가 한 말 가지고 삔또 상했다는데 뭘 더 따져..?? | 25.11.18 12: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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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아이의 말에 삔또가 상한 게 아니라 그걸 받아친 상대 측 부모의 말에 삔또가 상한 거지. | 25.11.18 12: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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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다는 말 했는데 거기서 삔도 상하면 속이 좁은 것 같은데... | 25.11.18 12:51 | | |
(IP보기클릭)166.104.***.***
애가 문제가 아니라 본인들 말실수가 문제였는데 '어린 아이니까 장난친 거죠'라는 건 사과의 번지수가 한참 잘못된 거 아닐까. 그리고 정확한 맥락이 필요한 내용이긴 하지만, 보통 변명이나 이유를 붙이는 사과를 제대로 된 사과라고 하지는 않음. | 25.11.18 13: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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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아이가 장난친거죠 아휴 죄송해요(웃음)" 은 죄송하다는 사과가 아님 ㅋㅋ 어린아이가 장난친거죠 라고 넘길수 있는 사람은 아이 부모가 아니라 상대편 사람임. 노키즈 존 생긴 이유가 다 부모들의 이런태도때문인 건데? | 25.11.18 13:24 | | |
(IP보기클릭)39.7.***.***
'oo누나 합격이야?' 이걸 말실수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속이 좁은 것 같은데 충분히 무거운 자리 분위기 전환용 농담이라고 생각할 법한데 | 25.11.18 13:25 | | |
(IP보기클릭)166.104.***.***
누군가는 농담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겠지 당연히. 사람이 받아들이는 농담의 범위는 사람 따라서도 다르고 상황 따라서도 다르니까. 다만 누군가가 그 농담을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그 사람이 속 좁은 거다라고 하는 건 조금 아니지... 그건 어디까지나 농담을 한 사람 입장이고, 듣는 사람 생각은 안 하는 거니까. 1) 중요한 자리일수록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는 발언은 되도록 하지 않는다. 2) 실수로 해버렸다면 그 자리에서 제대로 사과한다. 난 이게 제대로 된 사람의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글 중 남자 부모측은 둘 다 지키지 못했잖아...? 물론 어디까지나 내가 생각하는 예의이고, 사람따라 다르게 받아들이고 다르게 적용하는 문제겠지만... | 25.11.18 13:35 | | |
(IP보기클릭)39.7.***.***
상견례에서 애가 한 농담 가지고 도게자라도 박아야 사과인가? 싶긴 함. 정색하고 각 잡고 사과하는것도 이상한 분위기 될 것 같은데 솔직히 합격드립이 그렇게 잘못됐나 싶긴 해. 합격드립에 기분 상했다는게 '감히 니들이 내 딸을 평가해?' 같은 의식이 기저에 깔려있지 않나 싶을 수도 있는데 | 25.11.18 14:29 | | |
(IP보기클릭)39.7.***.***
그럼 각잡고 도게자라도 박아야 사과인가 애들이 그럴수도 있조 하고 넘긴것도 아니고 분위기 곱창내고 싶지 않아서 아유 죄송해요 하핫 이렇게 넘길 걸수도 있찮음 | 25.11.18 14:30 | | |
(IP보기클릭)118.38.***.***
어린아이 말 하나로 저런다는 건 상식적으로 문제 많은 것이라고 봄 좀 띠껍게 볼수는 있지만 악랄한 수준의 언행도 아니고 경우를 잘 모르거나 단어의 선택이 잘못된 정도의 어린아이의 언행으로 대사를 결정하는 것이경박해 보임 | 25.11.18 14:32 | | |
(IP보기클릭)39.7.***.***
세상이 각박해졌다고 느끼는게 이정도 농담에도 사람들이 수용을 못하는구나 싶음. 예전에는 이정돈 농담으로 귀엽게 봐줬던것 같은데 흠 내가 저 입장이었으면 그냥 "나 합격이야? 고마워ㅎㅎ" 하고 넘겼을것 같음. | 25.11.18 14:33 | | |
(IP보기클릭)118.235.***.***
어린아이의 언행이 문제가 아니고 부모의 언행이 문제라는 건데 왜 자꾸 애를 들먹이는 거임 대체… | 25.11.18 15:11 | | |
(IP보기클릭)118.235.***.***
글 안의 남자 측 부모는 그 아유 죄송해요를 안해서 문제라는 건데… 애초에 사과할 내용도 애가 한 말이 아니라 부모가 한 말이고. 이거 총체적 난국인데 | 25.11.18 15:17 | | |
(IP보기클릭)39.7.***.***
아유 죄송해요라고 했는데 왜 사과를 안했다는거임? 본문을 다시 보고오는게... | 25.11.18 15:21 | | |
(IP보기클릭)221.147.***.***
상대편 부모도 곱창내고 싶지 않아서 "아이들이 서로 좋아서 결혼하는건데 합격이고 허락이 어딨어요 하하" 하고 넘긴거잖아 그런상황이면 자기아이가 실수 했을때 진지하게 "죄송해요. 아이 잘못 교육했네요. 죄송하다고 말해야지" 라고 얘기하는게 올바른 태도 아님? 그러면 상대편에서 "어린아이 어쩌구" 얘기했겠지. 웃어 넘기는건 상대편이여야 함;;; | 25.11.18 15: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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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 말이 아니라 부모의 말이 문제지;; 상대편도 바로 정색 한게 아니라 "아이들이 서로 좋아서 결혼하는건데 합격이고 허락이 어딨어요 하하" 하면서 웃음으로 넘어가되 그 언행을 짚은거지. 그럴땐 " 어린 아이니까 장난친거죠 아유 참 죄송해요 " 가 아니라 "(진지하게)죄송해요. 아이가 철이 없었네요/ 아이를 잘못 교육했네요. 죄송하다고 말해야지" 라고 말하는게 맞지 이러면 상대방 측에서 "어린아이 어쩌구" 하면서 분위기 좋게 넘어가겠지 서로 첫만남에 예의를 차려야 하는 상황에서 본인 아이의 잘못을 아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본인이 저지르는건 문제인거지;;;; 노키즈 존이 괜히 생김? | 25.11.18 15: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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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하 팡파레는 웃기기라도 하짘ㅋㅋㅋ | 25.11.18 12: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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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것도 케바케야.. 정상적인 선만 안넘으면 문제없는 자리이기도 하고 | 25.11.18 12: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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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반찬에 뭐냐에 따라 다르겠지.. 깻잎짱아찌 같은건 어렵쟎아 | 25.11.18 12: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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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미 파혼해놓고 글 올려서 같이본다는건 말이 안되긴 함 ㅋㅋㅋㅋ | 25.11.18 13: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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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진짜라쳐도 인터넷 글보고 다시 파혼 물릴건가? 애 한마디를 계기로 서로 파혼까지가고 다시 인터넷 글 좀 보고서 물리는 관계면 일상이 쌈판일 듯 | 25.11.18 13: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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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 물러달라고 남자집안에서 싹싹 비는 걸 바랬겠지 | 25.11.18 14: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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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문장 내용보면 이거 큰 문제 아니다 하면서 여자집안에서 파혼 무르는걸 원하는거 같은데 | 25.11.18 15: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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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4.36.***.***
(IP보기클릭)14.36.***.***
한마디만 더 붙이자면 초등학생 남동생도 엄연히 가족임. 합격이라는 단어 선택은 요즘 시대에 잘못한 것이긴 하나 남동생도 분명하게 좋다. 싫다를 말할 수 있는 자리긴 함. | 25.11.18 12:49 | | |
(IP보기클릭)99.233.***.***
상견례 자리가 무슨 좋다 싫다를 말할 수 있는 자립니까. 그 자리가 얼마나 어려운 자리고 얼마나 형식적인 자리, 말그대로 상견“례” 자린데. 상견례 끝나고 나서 멱살잡이 하고 쌍욕하며 싸울지언정 상견례라는 그 자리는 감히 좋다 싫다 하거나 실없는 농담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님. 진짜 무슨 어릴때부터 같이 자란 소꿉친구 가족끼리 결혼전에 형식적으로 만났다 하는거쯤 되면 모를까… | 25.11.18 12:54 | | |
(IP보기클릭)14.36.***.***
니가 세상을 너무 좁게 보는거임. 상견례 자리 때문에 식 틀어지고 헤어지는 사람들은 적지 않음. 그리고 어디까지나 사람이 주가 되는 자리임. 앉아있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는 곳이고 항상 기계마냥 똑같이 상황이 흘러간다고 생각하는건 안일하고 바보같은 생각임. | 25.11.18 13:00 | | |
(IP보기클릭)14.36.***.***
막말로 서로가 정말로 좋아했고 부모님들도 아이의 말을 그냥 농담으로 가볍게 치는 사람들이었다면 이 정도에 일까지 되지도 않았음. | 25.11.18 13:01 | | |
(IP보기클릭)99.233.***.***
그냥 내가 머리속에 상상하는 세상에 살지 말고 진짜 세상으로 나오세요. 주변사람들한테, 특히 어른들한테 상견례가 어떤 자리인지 좀 물어도 보시고. 당연히 예외적으로 편하고 하하호호 하는 상견례 자리도 있을 수 있죠. 이미 제가 예까지 들었잖아요. 소꿉친구 이웃사촌끼리 결혼하는데 양쪽 집안이 기념으로 집밖에서 같이 밥한끼 먹는다 이런 느낌으로 하는 상견례라면 편할 수도 있겠죠. 근데 그런건 말 그대로 예외적인 경우에 지나지 않음. 님 말마따나 상견례가 그처럼 어려운 자리이기 때문에 거기서 말 한마디 실수 한걸로 판이 깨지고 그러는 경우가 생기는 거임. 당장 본문의 상황이 그런 상황이고. | 25.11.18 13:10 | | |
(IP보기클릭)14.36.***.***
예시를 애니메이션 좋아하는 사람 마냥 소꿉친구/이웃사촌끼리 결혼하는 걸 예시로 드는 걸 보면 누가 머리속에 상상하는 세상에서 혼자 살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정답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조금 어린이 마인라고 생각됩니다만? | 25.11.18 13: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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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예시가 지극히 적은 경우의 수를 말하는거니까 예시를 까는건 좀 이상한데요? 그리고 상견례가 아니라도 면전에서 합격 불합격을 통보하는 자리는 거의 없어요 진짜 합격 불합격이 있는 회사면접도 어지간하면 면접 보는 와중에 통보하지는 않음 | 25.11.18 14: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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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일단 여기에 동의. 애가 합격이란 얘길 했으면, 주의를 줬어야 하는게 맞음. 근데 그걸 맞장구를 친 시점에서 잘못됐다고 봄. | 25.11.18 12: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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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아이의 말실수야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고, 여자 측에서 아이 때문에 그런다라고 이유를 댔다면 그건 충분히 이상한 일이지만, 이건 누가 봐도 애의 말이 아니라 부모의 반응이 문제가 되는 건데, 왜 여기에는 '애가 한 말 가지고 저런다'라는 이야기가 많이 보이는 건지 모르겠네. 말마따나 애가 저랬을 때 부모가 'XX이도 형이 누나랑 결혼한다니까 좋아?" 혹은 합격이나 허락이라는 단어 대신 찬성이란 단어 정도만 썼어도 분위기 싸해질 일 없었을 거임. 극단적으로 말해 결혼 후의 모습을 보려면 그 가족의 가족 역동성을 보면 되는데, 며느리가 생기는 일을 합격이나 허락의 관점으로 여기는 집에 딸 시집 보내는 거를 좋아할 부모는 없을 거라고 봄. | 25.11.18 13: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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