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끄는 「워드 프로세스」
기능·모델 따라 40만원~130만원선
워드 프로세서가 사무실에 갈수록 새로운 명물로 등장하고 있다.
타자기와 퍼스널 컴퓨터의 복합기능을 갖춘 워드 프로세서는 갖고 다니며 즉석에서 타자를 치거나 문서를 편집하고 자료를 저장했다가 꺼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쓰임새가 크다.
이 점에서 워드 프로세서는 타자만 가능한 일반 타자기의 단점을 보완한 첨단의 사무기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워드 프로세서가 가장 발달한 일본에서는 주소록이나 명함관리를 하는 전자수첩으로도 이용될 정도로 날로 그 기능이 폭넓어져 가는 추세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워드 프로세서는 통신 기능을 갖추고 그림을 입력해 볼 수 있으면서 화면이 40자×20행 정도로 커진 것이 최신 제품.
가격은 기능 정도에 따라 차이가 커 기능이 보다 다양한 최신품의 경우 125만~130만 원 선이며 화상 처리 기능이 없는 제품들은 85만 원대.
통신 기능도 없고 타자 기능에 약간의 자료 저장 기능만 갖춘 기본품의 경우 40만~50만 원에도 살 수 있다.
메이커로는 삼성전관(상품명 삼성워드)과 대우전자(르모), 현대전자(워드피아), 삼보컴퓨터(잼워드) 등.
그러나 이들 메이커 거의가 일본에서 반제품을 들여다 한글화하여 조립생산하고 있는 단계로 독자제품 개발이 안 되고 있는 만큼 메이커별 제품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종래 타자기 수요가 점차 워드 프로세서로 대체돼가는 추세인만큼 메이커마다 대량생산 체제를 갖춰 가격을 낮추거나 뒷조명을 사용, 깜깜한 데서도 칠 수 있는 제품 등을 개발, 차별화를 기하는 데 초잠을 맞추고 있다.
현재 보다 잘 팔리는 것은 인쇄속도가 빠르고 화면이 큰 것들.
이 점에서 사용해 본 이들은 되도록 구 모델보다 신모델을 살 것, 살 때는 반드시 제푸므이 기능을 잘 살피고 선택할 것을 권하고 있다.
〈朴信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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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 가로쓰기 흐름에 대단히 늦게 올라탔지. 가장 마지막까지 세로쓰기를 고집했던 신문사가 세계일보로, 1999년 5월 17일자부터 전면 가로쓰기를 받아들였지. | 25.11.08 22: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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