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카제나) 함장과 퍼스트 설정이 양립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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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드라마(원작은 소설) 익스팬스 주인공 파티의 우주선 로시난테

주인공 우주선을 어마어마하게 큰 도시함 말고 이런 소형 우주선으로 했어야한다 생각함

이러면 주인공이 자유롭게 몰고다니기 좋으니 개발진이 출시 전 피폐물에서 드리프트 튼 우주 활극에도 잘 맞고 함장이 직접 카오스 내부 들어가는 이유도 그냥 카오스 탐사용 함선이라 설명하면 됨

함장이 레노아 구한다고 직접 구출작전 뛴것도 작은 우주선이라 남는 인원이 없어서란 이유로 조금은 설명 가능함

물론 함장 직책과 카오스용 인간 네비게이션인 퍼스트 설정 고려하면 최적은 배에 남아 통신으로 구출작전 지휘하는게 맞지만

명방, 뉴럴 등 가챠겜에 자주 나오는 숙소, 기반시설 컨텐츠도 함내 설비 개수 설정으로 집어넣을 수 있음

함선에서 지원해준단 설정으로 함장 특수스킬 같은걸 넣을수도 있음

함포와 미사일로 화력지원을 하거나 센서로 탐색하거나 드론 등으로 약품을 보급한단 설정으로 힐링 스킬 쓰거나 그런 식으로

인연스토리에서 도시 돌아다니며 카페 같은데 가는건 보급받을 모함이나 모항이 있어 주기적으로 들린다고 설정하면 됨

주인공네 방주 말고도 다른 방주도 여럿 있고 외계인들도 있던데 현실 해군에서 참수리급 고속정이 온갖 잡일 맡듯이 주인공 우주선이 물품 배달이나 조난자 구조 등 여러 임무 맡으면서 다른 세력들과 자연스레 접촉하는 스토리를 뽑을 수 있음

고속정처럼 함장 대신 정장으로 불릴만한 소형 우주선 지휘관이나 수색대 소대장처럼 낮은 직급도 아니고 진짜 낮아도 대령은 될만한 초대형 함선의 함장을 맡고 있으니 초반 스토리에 발로 뛰는 장면이 어색하기 그지없음

연대장이 총매고 초소 근무 교대 들어가는거 봄? 대도시 시장이 직접 도둑 잡는거 봄?

저런 방주의 함장을 맡을 정도면 존나 고급인력인데 또 소모품 운운하고 있음

워해머 40k 인류제국처럼 전함 함장 같은 고위직조차도 제국을 위한 톱니바퀴에 불과한 전체주의 국가라는 암시가 나오면 몰라

피폐물에서 우주활극으로 난데없이 드리프트 틀어서 정말 설정이 앞뒤가 안맞음

[어비스컬트]

인류제국도 함내에 커미사르 박아서 카제나 함장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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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같은 놈! 커미사르! 해야 할 일을 하게!"
"황제 폐하의 뜻대로!" *철컥* *탕*

[Barc_Ode]

설정 양립같은 허황된 꿈을 꾸느니 그냥 콘코드의 전철을 따라가는 게 정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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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코드는 바즈라도 남았지 카제나는 뭐가 남을까

[햄버거맨]

은태양과 걸레노아 남았잖아 한잔해~

[인류제국군에게탈출한불전사]

워해머 아엘다리 크래프트 월드마냥 내부 에서 농사해서 자급자족 한다는 묘사는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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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모르는데 저 정도 크기의 우주선이면 수경재배, 물고기 양식장, 배양육 제조실 같은거 있어도 전혀 이상하진 않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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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불가임
걍 어디 게임처럼 섭종해서 캐릭터랑 설정 다시 다 만들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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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들지말고 걍 그만하자

[참외아래참호]

에이 섭종해서 다시 만들면 그건 홀리 리저렉션으로 부활하는게 아니라
사령술로 네크로멘시 한 좀비임.

차라리 그냥 음지 겜 가는게 더 이득임

[H_YUI]

와 마지막 저 미련은 없다는듯한 표정이 뭔가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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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할배 표정이 저럴 수 밖에 없을거임

세계 멸망인 상황이고 자기 마법은 통하지도 않고 ㅈㅈ치고 끝내야하는거 이악물고 주인공(플레어이)들을 전이시켰으니
'세상이 멸망하지만 나는 사과나무 한그루를 심었다'라는 표정임

[역병망령]

ㄹㅇ 40k처럼 첨부터 피폐 ㅆㅊ인 세계관이였으면 가능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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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가 소모품: 40k 사이커처럼 퍼스트가 걸리면 바로 강제징집됨

거대함선이 카오스 들어감: 40k 워프 항해처럼 초광속 항해하려면 카오스 들어가야함

함장이 부함장 구한다고 발로 뜀: 어... 함내로 괴물들 잔뜩 침입해서 직접 병력 이끌고 소탕하며 함교 탈환하러 가는 김에 겸사겸사 구했다하면 설명될듯

[루리웹-8816164025]

카제나는 함선이 직접 들어가는건 아니고 전송실 통해 인원만 들어가는거지만 이건 왜 함장, 부함장이 배 안지키고 직접 작전 뛰냔 문제가 있어서 차라리 함선이 직접 들어가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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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전장 수킬로미터 함선 함장 취급이 병장같은 게임 ㅋㅋㅋㅋㅋㅋ

[창공의소리]

2,3개 설정이 엮이다가 수습안된 누더기설정의 배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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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스토리 초입부 볼때 네비로 필요하다는 퍼스트 없이도 일단은 잘 돌아다니는 거 보면서 응...? 싶었지.

[그것이나의이름이다]

??: 처음부터 잘 썼으면 되잖아?

[데스티니드로우]

처음에 잘 썼는데 사내 파벌싸움에 그만...

[팬더발바닥]

이것도 대체 가능하단 설정이 발목 붙들고 늘어지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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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존나 큰 우주선보단 나을듯. 현실도 영관급 장교보단 위관급 장교가 많고 대형 구축함보다 소형 고속정이 훨씬 많으니

이래도 그냥 함장인것도 모자라 카오스 내에서 필수적인 특수 능력자란 점+대우가 개차반이 발목을 붙들지만

[제임스 모리어티]

처음엔 함이 작아서 그런줄 알았음. 그러면 뭐 불가능한 이야긴 아니니까...

[검은달하얀달]

전투원이 4명이었던거 생각하면 소수 정예 생각했을 가능성이 컸을거같긴함
그리고 사실 뭐 함대가 커도 그냥 대체품만 아니었으면 씹덕 장르 특유의 분위기로 넘어갔을거임
아 함장이면서 지휘도 하고 도시도 관리하니깐 주인공인거구나~ 하고

[왜사나]

틀 거면 확실하게 싹 틀어야 하는데 이도저도 아닌 느낌

[아룬드리안]

moe마냥 전투함 정도로 사이즈를 끝냈어야지(애초에 처음은 우주도 아니었을거같지만) 뭔 대선단의 주인을

[프레디의 치킨가게]

저 방주도시가 진짜 몰입 다 깨부숨
고양이 카페가 있질않나 ㅡㅡ;

[지랄마셈]

기존 시나리오팀보다 이 사람이 시나리오 더 잘 만들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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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함, 무능?하지만 없어서는 안되는 총책임자 이런게 경호라가 생각나던데 생각해보니 이건 함선지휘는 다른 캐릭터가 했었지

[아르쿨라]

저런 배 함장이면 기본으로 별은 달아야 할텐데

[햄버거맨]

40k 인류제국이라도 전함 함장을 소모품으로 볼지언정 일개 전투원이랑 같은취급을 하진 않아...그냥 저 설정 자체가 블랙홀급 구멍인거임

[루리웹-8816164025]

함장이 직접 전투에 나서거나 뭐 그런건 프롤로그 상황이 대규모 습격으로 배가 적에게 빼앗기기 직전인 위기상황이라 그렇다고 어떻게 설명 가능함

근데 함장 대우가 개차반인건 진짜 설명이 불가능함 ㅅㅂ 원래 함장이랑 지휘부 따로 있는데 다 전사하고 하급장교던 주인공이 임시 함장 맡게되서 아직 신뢰를 못얻었다 그런 묘사로 넘어갈 수준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