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한 상황이 대략 이럼
1. 카드를 마지막으로 뺀게 집 근처
'밥먹으려고 뺐다가 다시 끼운걸로 인식'해서 귀가후 집에 둔걸로 생각함
그리고 모바일 어플도 자주 썼기 때문에 나중에 찾으면 되겠지 하고 넘김
2. 주로 사용하는 카드에 피해액이 적어 피해사실을 모르는 상황
기껏해야 5만원 정도인 상황이라 원래 사용금액에 묻혀서 피해상황을 몰랐음
3. 그런데 '카드사에서 연락이 오고 가해자의 자진신고가 있으니 연락해보라'함
여기까진 진짜 심각성을 몰랐음 피해금액도 적겠다고 생각해서
그냥 피해액만 받고 넘기자고 생각했는데
4. 일단 피해액을 알고 연락을 해야할것 같아서 카드내역을 확인함
카드사 이월날 이후 기존과 비교도 안되는 수의 카드 사용내역이 확인됨
아니 이틀도 안되는 시간동안 30만원을 넘게 써버리네 이거 뭔데...
5. 카드사가 피해사실을 인지하고 있고 가해자가 자진신고해서
전화번호까지 다 넘겨준 상황이라 카드사에 기록이 남아있음
6. 생각보다 피해상황이 너무 심각해서 돈 받고 넘길수가 없을것 같은데...
일단 가해자는 넘겨두고 카드사랑 다시 전화해봄
결론 : 돌겠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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