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AAA급 게임들 아직까지도 짱좋아함. 오히려 경제적 상황이 안좋아서 못사서 못할 정도로.
그 특유의 모델링 고수들이 제작한 고퀄리티의 오브젝트들 모델링, 텍스쳐관람은 절대 못참음.
캐릭터들 표정이 웃는얼굴, 슬픈얼굴, 화난얼굴을 할 때의 그 특유의 얼굴 움직임도 보는 맛이 있음.
그 특유의 파괴효과, 적 팔 다리를 쏴서 절단해 낼 때, 적의 머리를 쏴서 머리통이 터져나가 뇌조각 눈알 튀어나가고
얼굴이 정말 문자그대로 짜부될 때의 디테일 또한 너무나도 좋음.
특히 나무라던가 풀숲으로, 폐건물같은 거로 거대하고 멋있는 배경이 보이면서 멋진 장관을 묘사하는 것도 좋음.
총기 모델링에서 총열 내부, 노리쇠 왕복, AK면 그 특유의 프레스가공으로 제작된 철판 재질, AR-15면 멋있게 깎였거나
레이저및 타각 각인으로 파여진 글씨 텍스쳐들 보면 정말 내가 블렌더하고 서브스턴스 페인터, 디자이너 시작한 걸
절대 후회하질 않음. 오히려 나도 후디니FX 그거 영구라이선스 비싸다는 거 그거 갖다가 프로시주얼 모델링하고 화염이나 액체같은
복잡한 VFX 물리효과 같은 거 해보고 싶다는 자극이 마구마구듬. ㅇㅇ
요새 스파이더맨 플스에서 나왔던거 스팀으로 나와서 한 번 해보고 있는데 진짜 후디니의 힘을 다시 느끼게 됨.
디아블로 4도 후디니로 만들었다 하고 울펜슈타인 2도 후디니로 제작했다고 광고로 나온 거 봐봐서는 확실히 후디니 나도
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더 들고 있는 중. 프로시주얼 모델링까지는 몰라도 블렌더보다 더 빨리 물리효과같은 걸 묘사할 수 있다는
소리를 듣다보면 블렌더도 못하는 경우는 아니지만 그래도 갖고있음 좋겠다는 생각은 자꾸 듬.
결론 :
기승전 후디니 대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