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유머] 그랜드캐니언 또 가고 싶다.

[처음부터]

이 코스를 우측 사우스 카이밥부터

팬텀랜치까지 가고

브라이트 엔젤로 올라왔었는데

원래 목표는 노스림까지 돌파하는 거였는데...

팬텀랜치까지 가고 뒤질것 같아서

선회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패기넘쳤었음.

음식도 너무 적게 준비했고 물도 애매했음.

빵 1덩이 짠 과자 3봉지 바 모양 비상식량 60개

물 2L였는데

물을 4L는 챙겨야했으

신발도 등산화여야하고

1000m를 너무 만만히 봤었던것 같음 ㅋㅋ

[아리아넨도제발]

옛날에 바위 계곡 보고싶다고 무작정 뱅기타고 보러갔었는데... 영어도 못하고 그래서 개고생했지만 돟았음.
죽기전에 다시 한번 더 가고 싶음

[처음부터]

난 목표가 2개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리스본까지 가보기랑 그랜드캐년 남북으로 돌파하기... 이게 끝이 엄청 멀더라고

[아리아넨도제발]

러시아 전쟁 끝나고 안전해지면 나도 해보고 싶넼ㅋㅋㅋ

[unboxing77]

오 좋은 경험이었을 듯
나도 나중에 가보고 싶은데 기회가 없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