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근처 쪽문 앞에 자동차들이 불법 주차해서 자전거 타고 나가기가 너무 힘들어서 민원 ㅈㄴ 때림. 되든 안되든 넣으니깐 어느순간부터 정기적으로 주차요원들이 나옴. 지금은 점심시간에도 자전거 지나갈 길은 열어두더라
그리곤 쪽문 근처에 겨울까지 방치해두는 붕어빵 수레에 자전거 통행이 방해 받아서 학교 근처에 있는거 죄다 신고함.
숨겨둬도 찾아서 신고하고 또 신고함.
그러다가 알게된게 다들 똑같은 광고판을 달고 하더라고 좀 더 보니깐 근처 분식집에서 원정나온건데 주차장에서도 노상하고 그러길래 주차장 용도 변경 안한거랑 분식집 자체 위생, 및 노상 수래들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쓰레기 무단 투기, 불법 확장 등등으로 개별로 1년 내내 넣음.
결국 노상 끌고 나온 사람들이랑 주차 공무원들이랑 싸우고 분식집 본점에서도 쓰레기 무단투기로 싸우고
어느날 조리 기구 같은거 다 버려두고 분식집 사람들이 사라짐.
이젠 편안하게 자전거 타고 다니는데 자전거 주차하는 곳 근처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서 따라가니... 길고양이 급식소가 무단으로 설치되어있음. 바로 민원 넣기 시작해서 2년 내내 학교 내에 있는 모든 곳에 넣는 중...
졸업 전에 교내 산에 설치한것까지 정리하는게 목표.
교내에 존재하는 길고양이 급식소 80퍼센트 가까이 밀어버림.
자전거는 행복할수가 없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