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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아빠가 너무 똑똑해서 울었던 이야기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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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8.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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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한테 스타를 안 전파한게 다행이다 전파했으면 지금쯤 투혼 초보를 찾아 헤메는 망령이.......
25.08.19 14:54

(IP보기클릭)59.26.***.***

BEST
집안만 좋았어도...
25.08.19 14:53

(IP보기클릭)59.0.***.***

BEST
머리는 유전이니까 저글 쓴이는 공부를 잘했겠지
25.08.19 14:56

(IP보기클릭)14.43.***.***

BEST
큐브를 공식을배운것도 아니고 보는걸로 착착맞출정도면 ㄷㄷ
25.08.19 14:56

(IP보기클릭)169.211.***.***

BEST
근데 어느 시대에든 본인의 재능을 못살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존재했음 지금만 해도 김소월이 커뮤에서 뻘글 쓰고 윤동주가 싸이버거 구걸하는 시대에 살고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으니까 본인의 재능에 맞는 직업을 찾는다는건 시대를 불문하고 너무 어려운 일이라는 뜻이기도 하지..
25.08.19 15:00

(IP보기클릭)123.142.***.***

BEST
아빠: ㅋㅋㅋ 아빠가 왕년에 한게임체스 계급 '신'이었다. 이놈아 ㅋㅋㅋㅋㅋㅋㅋ
25.08.19 14:54

(IP보기클릭)1.227.***.***

BEST
크윽.. 체스로 지다니 분하다..!
25.08.19 14:54

(IP보기클릭)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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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만 좋았어도...
25.08.19 14:53

(IP보기클릭)123.142.***.***

BEST
아빠: ㅋㅋㅋ 아빠가 왕년에 한게임체스 계급 '신'이었다. 이놈아 ㅋㅋㅋㅋㅋㅋㅋ
25.08.19 14:54

(IP보기클릭)218.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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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한테 스타를 안 전파한게 다행이다 전파했으면 지금쯤 투혼 초보를 찾아 헤메는 망령이.......
25.08.19 14:54

(IP보기클릭)106.101.***.***

深く暗い 幻想
더 심하면 투혼 중수만 와라 하는 방에 찾아가서 우효옷 중수발견⭐️ 초 럭키❤️하면서 본진 성큰러쉬 달려서 개처바르는 고인물이 되어버릴수도 | 25.08.19 15:00 | | |

(IP보기클릭)118.235.***.***

아구찜빌런
??? : 상대는 가난하다구~ | 25.08.19 15:05 | | |

(IP보기클릭)119.192.***.***

아구찜빌런
그렇게 60대 스타고수로 유튜브 구독 100만명을 찍게 되는데 ... | 25.08.19 15:13 | | |

(IP보기클릭)1.227.***.***

BEST
크윽.. 체스로 지다니 분하다..!
25.08.19 14:54

(IP보기클릭)175.212.***.***

지금도 안늦은거같은데
25.08.19 14:55

(IP보기클릭)183.105.***.***

죽기전에다이어트
원래 배움에는 끝이없다니까 죽을때까지 공부하면서 살아야되지 | 25.08.19 14:57 | | |

(IP보기클릭)211.48.***.***

죽기전에다이어트
나이많은 어르신이 이제 좋은 대학 가봐야 다음에 취직을 잘할게 아니여서... | 25.08.19 15:00 | | |

(IP보기클릭)1.220.***.***

루리웹-6313896014
배움이라는 거는 다음에 취직을 잘하기 위해서만 하는 게 아냐 | 25.08.19 15:07 | | |

(IP보기클릭)119.198.***.***

루리웹-6313896014
그것도 아니더라 진짜 끝없다 늦게라도 기사자격증 따려고 노력하는 사람많음 늦은 나이 같아보여도 자격증 있고없고 차이큼 | 25.08.19 15:09 | | |

(IP보기클릭)59.0.***.***

BEST
머리는 유전이니까 저글 쓴이는 공부를 잘했겠지
25.08.19 14:56

(IP보기클릭)175.113.***.***

Kaltzkalintz
지능 유전은 엄마 유전이 더 큼 | 25.08.19 15:03 | | |

(IP보기클릭)175.113.***.***

Kaltzkalintz
특히 남자의 경우는 모계의 영향이 거의 대부분..... | 25.08.19 15:03 | | |

(IP보기클릭)223.38.***.***

Kaltzkalintz
글에서도 체스로 이길자가 없어서 흥미가 떨어졌다 했으니 평균이상은 했을듯 | 25.08.19 15:07 | | |

(IP보기클릭)14.43.***.***

BEST
큐브를 공식을배운것도 아니고 보는걸로 착착맞출정도면 ㄷㄷ
25.08.19 14:56

(IP보기클릭)118.235.***.***

지금도 마찬가지로 가난해서 포기하는사람들이 많지... 참 슬픔...
25.08.19 14:57

(IP보기클릭)155.230.***.***

가난이 무서운게 저거지... 그래서 기초 교육을 보편 교육으로 진행하는 이유도 저거고...
25.08.19 14:58

(IP보기클릭)106.101.***.***

근데 진짜 대단하시긴 하다 물길만 잘 트였으면 진짜 개천에서 용 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었던거네...
25.08.19 14:59

(IP보기클릭)221.164.***.***

저 글 쓴 사람의 인품도 느껴지네.
25.08.19 15:00

(IP보기클릭)169.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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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느 시대에든 본인의 재능을 못살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존재했음 지금만 해도 김소월이 커뮤에서 뻘글 쓰고 윤동주가 싸이버거 구걸하는 시대에 살고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으니까 본인의 재능에 맞는 직업을 찾는다는건 시대를 불문하고 너무 어려운 일이라는 뜻이기도 하지..
25.08.19 15:00

(IP보기클릭)121.134.***.***

반찬이 없음
재능을 타고나는 운 재능을 깨우치는 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운 세가지 운 중 하나라도 어긋나면 안 되는게 재능이란거더라 | 25.08.19 15:01 | | |

(IP보기클릭)39.125.***.***

돛새치 800g15500원
옛날에 모 웹툰 보면서 나왔던 비유가 좋았는데 "인력거를 기가막히게 끄는 재주"를 타고나도 현대에서면 그 특기를 발견할 수 없다..는 비유였지 | 25.08.19 20:49 | | |

(IP보기클릭)121.180.***.***

지금 유급 의대생 1400만원 짜리 학원 다닌다는 기사 생각나네 저거랑 정 반대 케이스인거 보니 너무 안타까움
25.08.19 15:01

(IP보기클릭)211.224.***.***

옛날 가정환경 때문에 머리 좋은데도 공부 제대로 못한 부모님들 얘기는 진짜 참.... 우리 어머니도 고등학교때 담임이 집까지 찾아와서 얘는 대학 보내야 하는 애라고 엄청 설득했다는데 삼촌들 대학 보낸다고 어머니는 고졸로 끝나셨지
25.08.19 15:02

(IP보기클릭)223.38.***.***

큐브 맞추는건 수식화하는거 아니면 시행착오로 법칙 이해하는게 불가능한 수준인데 천재시네
25.08.19 15:03

(IP보기클릭)175.118.***.***

큐브를 공식본게 아니라 머리로 푼다고? 보통 머리가 아니신데
25.08.19 15:05

(IP보기클릭)211.234.***.***

큐브를 공식 모르고 풀었다고..? 난 며칠 머리 싸매서 제일 간단한 공식 2개 찾아냈는데 얼마나 똑똑한거야
25.08.19 15:07

(IP보기클릭)14.42.***.***

우리 아버지는 똑똑하기보단 손재주가 좋아서 당구, 볼링같은 잡기술에 능하신데 이게 게임에도 적용됨 그 시절에 알카노이드 원코인이 가능했고 어머니말론 아버지가 게임하면 구경꾼들이 많았다함 요즘시대에 태어났으면 하다못해 종겜 스트리머로라도 잘나갔지 않았을까 함
25.08.19 15:12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119.192.***.***

제주도수호신
오락실 시대에는 무슨 게임이든 고수가 플레이하면 인기 대폭발이었지. | 25.08.19 15:14 | | |

(IP보기클릭)112.163.***.***

제주도수호신
알카노이드 원코인은 진짜 존경스럽다 | 25.08.19 16:57 | | |

(IP보기클릭)106.101.***.***

아빠: 넌 누굴 닮아서....
25.08.19 17:47

(IP보기클릭)175.214.***.***

저정도면 이제라도 공부한번 해보셔도 좋을것같은데
25.08.19 17:58

(IP보기클릭)180.211.***.***

우리 아버지께 내가 느낀 감정 그대로다.. 우리 아버지도 공부 하셨으면 진짜 대단하셨을건데.. 늘 죄송하고 감사...
25.08.19 20:44

(IP보기클릭)118.39.***.***

음 큐브는 대충 돌리다 보면 맞춰지잖아?? 아닌가? 난 되던데
25.08.20 07:50

(IP보기클릭)221.146.***.***

우리 아버지는 똑똑하신 분은 아니었지만..빚 한 푼 없이 애 둘을 대학까지 졸업 시키고 집사는데 돈까지 보태주신...ㅠ.ㅠ
25.08.20 09:50

(IP보기클릭)39.117.***.***

아버지가 착하셔서 그래. 우리 아버지도 비슷한 환경이셨는데 아버지는 서울 대학 합격증을 들고도 대학 등록금을 안주시니 그길로 서울로 올라오셔서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 학교를 다니셨거든.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아버지와 술을 먹으면서 저 이야기가 나왔는데 아버지의 대답이 예상 밖이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 이렇게 너네들이 자수성가라고 하는 걸 할수 있었던건 아버지가 독해서 착하지 않아서란다. 라고 하시더라. 학비와 생활비를 위해 전쟁터를 전전하시고 (베트남 참전 용사시고 거기서 기회를 잡으셔서 BBC 종군기자로 일하심 ) 독일 유학 시절을 거쳐서 외국계 건설 회사에서 일하시고 해외를 돌아다니시면서 업무 보시다 걸프전에 휘말리셔서 고생하시고 국내 건설회사에 스카웃 되셔서 한국에 돌아오실때까지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카리즈마 있는 리더로서 무너져 가는 집안을 일으킨 분인데 이기적이고 독해서 된거라고 하시니 잘 이해가 되지 안았거든. 그런데 이제 내가 아버지 나이가 되어 가니 조금은 이해가 간다. 세상 삶은 등가교환이란게 이제 이해되기도 하니까. 내가 내꿈을 버리지 않고 아둥 바둥 안고 가려고 했다면 지금 내가 가진 재산에 반도 얻지 못했을꺼고 그 재산에 반이었다면 내 아들도 지금 받는 교육을 받지 못했겠지. 집사람은 언제나 버릴 수 있는 것이라고 하지만 본인도 버리는 순간 벌어질 일들에 대해서 알고 있을꺼라서 쉽게 선택 할 수 없는 문제 일 테니까. 이걸 생각해본다면 아버지는 착하신 분 인거지. 그리고 심지가 강하고 용기가 있는 분인거고. 저렇게 이야기 하실수 있다는거 자체가 다른 사람을 원망하고 있지 않다는거니까. 저런 분들은 언젠가 어디선가 그 목마름을 채울수 있는게 생길꺼라 믿는다. 그게 세상 사는 삶의 방향일테니까.
25.08.2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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