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솔직히 직업군인은 그냥 존나 말이 안됨

[해해]

공군 방공포 기준으로 봐도 나 있던 부대는 그냥 휴식보장 자체가 없었음.

휴식시간 퇴근시간 워라벨 명목상으로 존재는 했는데 언제든지 묵살 가능한 의미없는것들이였음.

전쟁에 퇴근시간은 없다는 죶논리로 당직서고 퇴근도 안시키고 기지방호 훈련 참가시킨적도있음.
당연히 그에대한 보상 그딴거 없음.

간부 숙소의 경우 검열의 대상중 하나인데

검열받는중에는 숙소에서 근무퇴근취침하더라도 일단 검열관이 걍 문 쳐 열수도있고 그냥 개인 프라이버시 그딴것도없음.

시간외 근무도  나라에서 돈없음 ㅗㅗ시전하면 싹다 취소되고
국가에서 "너 이거 굳이 시간외 써가면서 했어야했냐?" 라고 한마디 하면 걍 묵살됨.
시발 그럼 지가 나대신 일 해주던가.

내가 진짜 남한테 파일철 집어던진 처음이자 유일한 장소가 군대임.
심지어 전역후 약 1년,2년동안 화병으로 고생했고
이제와서 하는말이지만 내가 그당시에 혐오글도 존나썼더라.
화로 존나 가득찬 상태라

[wmiwmi]

방포는 확실히 육군시절 옛 문화 많이 남아있다고 하는데 그른가..

[루리웹-2941966640]

휴식시간 퇴근시간 워라벨 명목상으로 존재는 했는데 언제든지 묵살 가능한 의미없는것들이였음.

상급부대에서 작전이 걸렸다
전 간부 비상 출근 완료하고 보고할 수 있도록

[하나사키 모모코]

만국 공통으로 직업군인 자체가 사회에서 밑바닥이나 들어온다는 인식이라

어디 갈데도 없는 밑바닥 인생이니 막 굴려도 된다 이런 마인드같음

[옥산동86년생김만영]

이 나라는 국방에 대해선 되게 기형적임
적국이랑 맡대고있고 주변이 침략자 전적있는 나라인데
군인 대우는 개판중 개판

[KKaKKaMoRi]

몇년전 하사 그만둔 놈이 있었는데.
사실 그 당시엔 직업 군인 왜 그만두냐 이렇게 말하는 주변인들이 많았거든.
거기 나오고 뭔가 엄청 좋은 회사 들어간 것도 아니었으니까.
근데. 한참 지나고 부사관들 생활하는거 하나둘 나오는거보니 그놈한테 미안해 지더라 -_-;;

[해해]

내가 중소기업 한 5군대를 다녀봤지만 그 어느곳도 저 죶같은 군대보다 못한곳이 없었고
모든곳이 군대보다 대우가 압도적으로 좋았음

[머리는 장식]

가장 대우가 좋고 꿀빤다는 소문이 자자한 공군이 저정도로 ㅈ소만도 못한 대우를 받는다면
육군 해병은 대체 어떤 인외마경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