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 세이부엔 유원지 레트로페스 콜라보를 다녀왔다는 긴 글

[애드 아스트라]

오늘 7월 27일에 레트로 페스의 콜라보가 종료됩니다

지금 안 쓰면 언제 이 글을 쓰리랴

때는 7월 10일 목요일

요코하마 차이나 타운을 갑니다

레트마스와는 관계없는 콜라보지만 조금 이야기하고 갑니다 

내용은 언제나 그렇듯의 굿즈와 스탬프 랠리

계산 1번마다 1번 받는 스탬프를 10개 모으면 경품

오늘은 유원지와 차이나타운 중

번개주의보도 있었고 우천중지의 가능성을 고려해

차이나 타운을 골랐습니다

Q. 실제 날씨는?

A. 6시의 새벽에조차 벌써 정오인가? 착각을 여러번 할 정도로 뜨겁고 밝은 태양이 빛났습니다

이 이후에 폭우가 내린다는 개구라같은 일기예보를 믿고싶진 않았습니다만 일단 믿었습니다

Q. 그래서 비 옴?

A. 열사병으로 죽는 줄 알았다

여기서 1계산 당 1개라는 룰의 함정이 발동하는데

500엔치를 먹든 2000엔치를 먹든 스탬프는 원칙상 1개기에

대략 5000엔치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

이 땡볕의 아래에서

양은 두끼동안 먹으니 괜찮다쳐도

기름지고 따끈따끈한 걸 들고 돌아다니는 건 차가운 디저트로도 커버가 안 되는 이야기

심지어 찬 음식도 딴 가게에서 사야함

Q. 그래서 모았음 못 모았음?

A. 포기하고 다른 날에 가능한지 물어보려 돌아가다

하나정돈 입에 들어가겠다 싶어서 들린 가게에

같은 가게니까 점 봐도 스탬프를 찍어주겠다는 이야기에

평소라면 거절했을 제안이지만 정신이 허해져그런지

스탬프에 낚여서 점을 보았습니다

스탬프 10개를 받았습니다

원칙상 1개긴 한데 이 가격이라면 10개 주시겠답니다

다만 6개 채워져있었기에 실질 4개

따지고 보면 이득본 게 맞지만 기분으로는 손해본 기분

그보다 처음부터 일정 가격당 하나로 스탬프로 하면 좋았잖아요 A3

경품은 포스트 카드

사진의 왼쪽아래의 9장이네요

귀여움

시간은 흘러 11일 금요일

전날 저녁에 호우가 내렸던 만큼

아침부터 비가 내립니다

그렇습니다 위의 글은 기상청을 욕하고 싶어서 썼습니다

행동을 실시한 것은 나의 책임이며 부정하지 않겠다만

나는 너를 믿었기에 너를 원망하겠다

기상청이 아무튼 왔지요라고 생각하지 않았길 바랍니다만

유원지에 가기전에 보러간 응원광고

귀여움

카와이이 얏타!

글 시작하고 이제서야 보이는 세이부엔유원지

전에 토코로자와 개최된 전시회의 일러스트 중 일부는 여기 세이부엔유원지를 배경으로 하였습니다

여기가 어느 아이돌이 서있었는지 기억하는 P는 있을까나? 

어트랙션 중 전망대는 점검휴지로 타지 못하였습니다

심플 홈페이지 확인 미스

콜라보 개시 6월 6일 당일에 매진되었던 아크릴 스탠드

즉 그림의 떡, 매진란의 하스미

사후통판해주십쇼 세이부그룹과 반남

제발

여담으로 이게 랜덤없이 얻을 수 있는 굿즈 중 하스미 단독 굿즈는 이게 유일

랜덤 너무 많잖아 이 콜라보

담당 직뽑에 성공한 캔뱃지

구입특전 포스트카드는 린제와 메이

입장권 특전도 샤니였으므로

어째선지 샤니 운이 상당히 높았던 샤니 미이수P

GO MY WAY!!가 흘렀던 챌린지 트레인

작은 전철 조종 시뮬레이션 어트랙션

상당히 구석진 곳에 있어 가기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노래가 흐른다는 것은 외부의 이야기

조종중일 때는 차량 덜컹거리는 소리와 조종음이 함께합니다

Starry-Go-Round가 흐르던 회전목마

특징이라면 말이나 마차이외에도 타조나 개구리도 있다는 점

시간상 재생되는 건 거의 1절 부분이지만

세심하게도 풀버전 음원

Cut. Cut. Cut.이 흘렀던 바이킹

헤어 어레인지의 신경지를 보여주는 어트렉션

타면서 스릴이란 폐가 조여지며 숨이 쉬어지지 않는 감각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역시 마조히즘의 일종이 아닌지?

이오리와 야요이의 보이스를 들을 수 있던 어트렉션1 옥토퍼스 어드벤쳐

내용은 화가 나 날뛰는 문어를 상대로 알랑방구 뀔 동안 빙글빙글 도는 어트렉션

문어에서 날 거라곤 생각치 못한 목소리가 났습니다

이오리와 야요이의 보이스를 들을 수 있던 어트렉션2 회전공중그네
현재도 휴지중

보이스 일부는 아이마스 채널에서 일부 들을 수 있습니다

이오리와 야요이의 보이스를 들을 수 있던 어트렉션3 후지미 전망대

당일 휴지중이었습니다만

직원분 편의로 안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사진은 하스카렌

쌍연의 연꽃이라는 유닛이 있었습니다

전망대의 바로 옆에는 포토스폿이 있습니다

패널이나 유리에 일러스트들이 있어요

아이마스 담당의 야요이오리

아이돌 중에서 가장 일이 많았던 둘

데레 담당의 사이타마인들

세이부엔유원지가 있는 토코로자와가 사이타인 만큼 사이타마 출신이 많습니다 

밀리 담당의 둘

유일하게 사이타마 출신이 없는 브랜드

컷컷컷이 듀오곡인 게 큰 이유일지도

사엠 담당의 모모히토와 크리스

지팡이조차 물고기 모양일 정도로 바다사랑을 보여주는 해양학자가 바다가 없는 지역 출신이라는 아이러니

샤니 담당의 린제와 메이

아이마스는 갸루와 사이타마를 뭐라 생각하고 있는 걸까

학원 담당의 코토네와 마오

전체적으로도 그렇지만 학원은 특히나

화이트×개인 컬러를 기조로 한 의상 디자인이라는 느낌

DRIVE A LIVE가 흐르는 정글! 드라이브

샤이노그라피가 흐르는 스프링 라이드 타워

Campus mode!!가 흐르는 스윙 스윙

아까부터 올라온 묘하게 뽀샤시한 사진은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비와서 사진을 찍을 여유가 없었는 걸

셋은 같은 지역에 모여있었는데

노래의 음량을 비교하자면

DRIVE A LIVE(샤이노그라피에 가려질 때도 있음)<シャイノグラフィ<Campus mode!!(반대편 저 멀리의 전망대에서 들릴 때가 있음)

상당히 박력있는 영상을 즐길수 있는 석양관

오전에는 울트라맨을 오후에는 고지라를 볼 수 있습니다

아이마스 이야기: 스탬프랠리의 밀리언 담당스폿이기게 이곳을 방문해야합니다만

스탬프 자체는 그 아래의 코인락커 존에 있었습니다

언덕을 오르지 않아도 된다는 상당한 자비

신데렐라의 콜라보 음식은 팬케이크

맛있었다, 허기도 있었다지만 그 달달한 게 목으로 술술 넘어가는 한 끼였습니다

카페의 콜라보 음료

여기에 오면 튀김빵을 먹어보고 싶다곤 생각을 합니다만

매번 이미 배가 차있어서 먹어본 적이 없는 비운?의 메뉴

블루하와이와 바닐라는 잘 어울린다는 신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특전은 코스터

레트로한 게임을 즐길 수 있던 석양의 잿날거리

각잡고 경품노릴 거면 사진의 핀볼슬롯같아보이는 게 가장 쉽습니다

종료시간에 들려왔던 아이 NEED YOU

이건 공식 정보에도 없던 정보라 서프라이즈

하스미 P로서 이번 콜라보가 개최된 것이 매우 기뻤고

레트로를 주제로 이리 크게 개최된 것도 기쁘며

그 안에 레트로 아이돌 하스미가 발탁된 것이 매우 기쁜 사실(이번이 콜라보에 발탁된 게 처음이기도 하고)

살면서 여러일을 기억하며 잊어버리겠지만 이 하루는 절대 잊어버리고 싶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하스미에게 감사, 레트로에게 감사, 세이부엔 유원지에게 감사

여기까지 죄다 읽지않고 스킵한 괴씸한 당신을 위한 3줄 요약

1. 기상청 주거

2. 사후통판 '해줘'

3. 레트로 최고

[아마미드래곤=상]

갈까 고민하다가 굿즈 품절에 더위가 엄청나서 포기한 ㅜㅜㅡ..

[애드 아스트라]

살 수 있는 게 없긴…없더라

[GWAK P]

[타카가키 카에데]

우왕

[스이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