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재래 시장 정말 빡친다.

[TS완료]

오늘 오전에 동대문 시장에 갔어.

원단을 사는데 아줌마들 한테는 1마에 1천원씩 부르던데

남자인 내가 가니까 갑자기 1마에 2천원이라고 함.

재래시장 정말 F**k 이다.

[루리웹-2133574527]

그래서 부모님 데리고 가야함
남자라고 무시 함

[햄버거먹는캬루]

여장을 하고 갔어야지

[포포포퐁~!]

시장은 사람 많을 때 실명 당할거 같아서 못 가겠어

[마카모스]

카드거절 뽀나스요

[뭘찢는다고요?]

그 아줌마들 업자는 아니고??
동대문을 전통시장이라 불러야 할지 의문이지만
저런덴 도매업자랑 소매고객이랑 호가가 다름

[TS완료]

소매 전문 점이라 1마, 2마씩 사가는 사람들이 다수임.

업자가 1마, 2마씩 사지는 않겠지.

[뭘찢는다고요?]

생각해보니 그러네???

[∠(ᐛ 」∠)＿]

난 야채사려고 가격 물어보니까 대놓고 살림 모르는 애새끼 취급받고, 가격은 같은데 양은 존나 적게 주더라
그때 겪은 게 내가 마트 배송을 좋아하는 이유에 추가됨

[LoveYui]

ㅇㅇㅇ 정가에 정량 주고 사고 말지

현대인의 재래시장은 마트지

[둥칫두둥칫]

나는 10년전에 과일가게에서 자두샀는데 집에 와보니 거의 다 상해있어서 바꾸러 갔는데 니가 언제 내가게에 와서 자두 사갔냐고 쌍욕먹음.
30분전에 산건데ㅋ
어느지역이든 재래시장 안감.

[메포]

괜히 마트나 온라인샵 가는게 아니란 말이지
그런 경험을 한두번 당해본게 아니니 재래시장 존나게 싫어함.

[만들다만고양이]

그거 남자나 여자나 젊은 사람이나 뜨내기 간봄
좋은 데 단골하면 마트보다 좋은 거 살 수도 있겠지만 그런 거 몇 번 당해 보면 아예 전통시장 자체가 싫어지더라
심지어 울 어머니도 안 가시는 데가 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