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ㅇㅇㄱ) 애초에 인방 니즈 자체가 못해도 좋아 아님?

[루리웹-2487046902]

특히 버튜버 판은 버츄얼 아이돌이든 그냥 버츄얼만이든

"난 내가 맘에든 이 사람은 뭔가 재밌고 즐거운걸 하는게 보고싶다!"

라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많아보이던데

그래서 노래 못해서 노래방송 안하거나 하는 사람들이 특별히 날 잡아서

"노래방송 함 해볼까요? 근데 저 진짜 노래 못함"

으로 들어가도 그 방 시청자들은 진짜 좋아하더만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제 오시가 노래 불러요!"로 시작해서

노래를 잘한다 -> 제 오시가 노래 불러요!♡

노래를 못한다 -> 제 오시가 노래 불러요 ㅋㅋㅋㅋ 귀여워요 ㅋㅋㅋㅋ

같은 느낌

잘해서 좋은것도 있겠지만 스트리머 본인이 시청자들에게 뭔가 해주고 보여주려는 모습을 그냥 좋아한다는 니즈 자체에 대해 이해를 못하는거 아님?

시장에 대한 몰상식같은데

[엘카리안]

판때기가 핵심이냐 안에 있는 사람이 핵심이냐 라는쪽에서 보는 시각이 다른거긴 할듯

[포쿠]

하지만 쟤들은 지들이 직접 하지도 않으면서
지들 잘한다고 온 동네 사방팔방에 자랑을 하고 다님

[아행행2]

ㅇㅇㄱ 편을 들어주자면
Mmd이런거 인터넷에서 유행하는거 보던 세대일거라
진짜 니즈 이해못하고 mmd처럼 암튼 고퀄이면 좋은거 아님?
이라고 생각했을 가능성도 있을거라고 생각함

[아행행2]

왜 mmd 얘길 꺼냈냐면 보컬로이드 좀 팠던 게이라면
유노미p 트레이싱 사건 기억날거임
그때랑 공통점이 몇개 보이는거같은건 내 기분탓인지 모르겠다

[드라고 초]

그렇게 이해할려고해도
한파나라 KO가 너무 컷다......

[루리웹-2487046902]

그것도 좀 차이가 있다는 생각이 드는게
본인이 본인 스스로 잘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는거랑
뭣도 없으면서 콧대만 높아가지고 지가 잘하는 줄 아는거랑의 차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