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골절 사고 후에 티타늄 고정물 안빼는 사람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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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인터넷 이미지지만 내 팔에도 저런게 20년째 달려 있거든.

원래는 골절이후 1년정도 뒤에 뺐어야 하는데 당시 선생님이 딱히 안빼도 상관은 없다는 말에 오 강화 골격! 하면서 안뺐거든.

망상으로 저 고정물이 언젠가 날 위기에서 구해주지 않을까? 같은 상상도 했음. 

[루리웹-5187461865]

담당의가 말한거면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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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비행기 탈때는 조금 불리하겠다 일단 금속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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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국내선도 타본적이 없는 촌뜩이라 모르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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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mri. 그런데 티타늄이 자석에 붙던가?

[루리웹-5187461865]

아 안붙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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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은 괜찮타더라. MRI로 찍으면 그 티타늄 고정정치 부분이 흐릿하게 찍힌다고 하던가 그런 얘기을 봄. 나도 MRI찍으면 팔에서 뜯겨나가는 거 아닌가 상상했거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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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잉 그럼 강화골격인간이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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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어. 그래서 내가 여차하면 위기상황에 티타늄 박힌 팔로 방어해야지!! 라는 상상 많이함.ㅋㅋ

[청새리상어]

거부 반응 안일으키는 물질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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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째 멀쩡한거 보면 맞는듯.

[길리어스 오스본]

화장하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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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 생각많이함.ㅋㅋ

[월드클라스변태]

나이먹어서도 계속두면 비오는날시리시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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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진 않더라고. 오히려 시술후 1년 까진 굉징히 조심했고 1년 뒤 병원간것도 뭔가 힘쓸려고 하면 어긋나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걱정되서 검사받으러 간건데 이상없다고 해서 계속 방치중. 그 뒤론 뭐 아픈 건 없더라고.

[월드클라스변태]

별이상없고 인체에 크게영향안끼치고 계속둬도되시면 천만다행이심 사이보그인멋있는님이 앞으로도 건승하시고건강하고 만수무강하고 행복하고 꽃길걷길기원함

[바람의 소마]

걸리적 거리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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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졌을때 나사랑 티타뉴심이 만져지는 거 째곤 걸리적 거리진 않음.

[도벨메이드]

내가 보는 방송인도 티타늄 몇년째 안빼고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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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일하는 중이라 빼기도 뭐하더라고. 어떻게 보면 뺄시기를 놓친듯.

[미소녀TS기원1일차]

뭐 시리거나 염증생기거나 움직이는데 안 불편하면 평생 해도 되긴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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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은 힘쓰는 일 하려고 하면 어긋나는 느낌이나 힘빠지는 느낌이 들어서 이상해서 검사도해보고 하니 이상없더라고. 그 뒤로 20년째 헬스장도 다니고 잘만 쓰는 중.

[체르미아]

부럽다 강화인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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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일본 묻지마 칼부림 살인 같은게 뉴스에 나왔는데 망상으로 여차하면 티타늄 고정물 박힌 팔로 막으면 한번에 썰리진 않겠네. 라는 상상함.

[타이어프라프치노]

와 티타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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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중에 맨이지.

[닭대가리]

티타튬 보강물은 반응성이 없어서 그냥 달고 살아도 별 상관 없다고 들은적 있음. 뼉다구와의 궁합도 발군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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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런거 같아. 20년째 이상없는 거 보면.

[GT4000]

티타니움 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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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뭔갈 막는데 도움되지 않을까 상상함.ㅋㅋ

[Hoguwat]

기초적인 임플란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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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ㅋㅋ

[오곡식혜]

저걸 빼는 것도 결국 수술이라서 몸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현 상태가 문제 없다면 굳이 수술은 안 하는 게 더 나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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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를 놓친것도 큼. 일하는 중엔 빼기도 그렇고 또 타타늄심이랑 고정 볼트가 박힌거라 이걸 빼면 볼트 빠진곳에 다시 뼈세포로 채워지는데 시간이 걸릴꺼 잖아? 그러면 그동안 힘쓰는 일도 조심해야하고. 결국 이런 저런 핑계로 제거 시기 놓치니 계속 안하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