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애니메이터, 일러스트레이터.
야스히코 요시카즈,카나다 요시노리,이노마타 무츠미 3인을 정신적 스승으로 삼고있으며
자신의 그림엔 이 3명이 녹아있다고한다.
저 3명의 작품을 위주로 참여했다.
저 중에 가장 친밀한 인물은 야스히코 요시카즈라고.
1980년대에는 카나다 요시노리 스타일의 디포르메되고 날렵한 로봇 액션을 주로 구사했다.
이 시기의 대표작으론 기동전사 Z건담과 머신로보 크로노스의 대역습이 있다.
그러나 1990년대부터는 카나다 스타일을 포기하고 에어브러쉬와 붓터치를 최대한 활용하는
3층 명암 채색법을 완성했으며 건담을 극사실적으로 그려내
흡사 건프라가 직접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하는 특유의 작화 스타일을 완성해 건담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90년대의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는 사노 히로토시를 빼놓으면 말이 안 된다고 할 정도였다.
로봇뿐만 아니라 사람도 이노마타 무츠미 스타일로 잘 그리는 편이다.
하지만 캐릭터 작화를 한 작품이 하필 테카맨 블레이드 2와 나스카라는 망한 작품이라
캐릭터 디자인이나 캐릭터 작화 일은 많이하지 못하고 주로 로봇만 그려야했다.
안타깝게도 2000년대부터 건강에 이상이 와서 더 이상 그림을 그리기 힘들어져
지금은 애니메이터 활동은 거의 없고 일러스트 활동만 겨우 볼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2019년에 들어서는 그림조차 그리기 힘든지 일러스트레이터 활동 조차 볼 수 없고
대표작인 G건담의 블루레이 커버 일러스트 조차 그리지 못했다.
2022년 트위터를 시작했으며 낙서 정도는 계속 그리고 있었다고 한다. 애니메이터는 그만두었다고 한다.
트위터 프로필에 따르면 고향 후쿠오카로 돌아가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
후계자 격인 애니메이터는 나카다 에이지, 김세준이 있으나
구도와 폭발법은 이어받았지만 채색법까진 이어받지 못해 채색법은 명맥이 끊기기 직전.
기동전사 건담 0083 오프닝 마지막에 건담 시작 1호기가 빔 샤벨을 빼들고 내려치는 장면은
사노 히로토시가 그린 것이며 당시 수많은 건덕후들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다른 작품에도 이를 오마주한 작품이 자주 나온다.
친한 감독은 야마사키 오사무가 있다.
사적으로도 친했으며 야마사키는 사노의 작화가 멋져 따라하려고 노력했지만 전혀 따라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오오바리 마사미는 사노 옆에 붙더니 몇 달 만에 따라해서 놀랐다고.
잠정 은퇴 상태였지만 2023년 건담 빌드 메타버스로 복귀했다.
10년만이라고 한다.
2024년에는 야스히코 요시카즈가 전시회를 연다는 소식에 직접 만나 축전도 그렸다.
건프라 패키지 일러스트도 다시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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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7.26 02:4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