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중세사 최고의 미스테리했던 인물

[고루시]

[Feed]

솔직히 여자라는 점을 빼도 미스터리 아닌가 ㅋㅋㅋ

[똥먹는데카레얘기하지마]

창에 찔려도 멀쩡
성벽 위에서 떨어져도 멀쩡

[에휴 니얼굴]

이게 왜 안죽죠?

영국 마녀다! 마녀다!
프랑스:이제 슬슬 버릴때 됐으니 우리도 마녀다! 마녀다!

[투명드래곤]

영국과의 교차 검증이 없었다면, (라노벨 쓰고 있네...) 같은 감상이였을 것.

[카다린]

교차검증 끝에 실존인물의 이야기로 밝혀진 박씨전 느낌인가...

[루리웹-6914061842]

[파넬]

원시 전술 여고생ㄷㄴ

[환유희]

시골처녀가 아니라 사실은 왕족이라거나 대귀족이었다 치더라도 그 말도 안되는 피지컬이 미스터리지ㄷㄷ

[Qjfrmffj]

웃긴건 잔다르크는 출생신분에 관련한 기록도 워낙 명확한 인물이라 숨겨진 귀족의 자식 주장도 먹히지않음ㅋㅋㅋㅋ

[루리웹-5994867479]

기사와 왕도 믿을 정도로 믿음직함
무력 최강
가슴도 큼

[휳헤]

영국놈들은 이런걸 어떻게 화형한 거지

[요노모리 코베니]

아 이게 개연성이구나

[전기모기채]

이렇게 생긴 여자가와서 나에게 신이 프랑스를 구하란계시를 내렸다하면 믿음갈듯ㅋㅋㅋ

[배신하고싶어라]

한눈에 봐도 복종해야할거같음

[오사마 빈 라덴]

- 성적 매력이 느껴지지 않음
완전 고증 ㅋㅋㅋ

[제자리에서는 됩니다]

사실 잔다르크는 양치기 출신이라 정말 출중한 무력을 가지고 있었다 ㅋㅋ

[무의미4]

몇년 돈모아서 로마 성지순례 가족여행 다녀올 정도로
평민 농가치곤 잘사는 집이었다는 거도 추가

[에휴 니얼굴]

영국군: 저런놈인지 년인지 영국에 상륙하면 우린 다죽어
여기서 우리가 전멸을 한더라도 죽여야 한다

[아알호메프]

그러고보니 급 궁금해지는게 저기서 굳이 프랑스를 구하라며 계시를 내려줄 이유가 있나?

[카오브]

원래 야회쇅 계시 내리는건 렌덤이긴함

[진석이]

프랑스에서 계속 악성 민원이 들어오니 신입 하나 채용해서 짬처리 해야겠다

[아알호메프]

아 악성민원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알호메프]

엌ㅋㅋㅋ

[루리웹-3663092018]

푸코의 진자라는 음모론과 역사 주제에 대한 소설에서는 그냥 숲에서 나무 뒤에 숨은 농민들이 장난으로 신의 목소리라고 속삭이는데 순진해서 믿은거라는 이야기를 하죠

[아랴리]

목이찔리고 성벽에서 떨어졌는데도 살아남는게 말이되냐고 말이 많았지

[메르스스타일]

솔직히 이 모든 논란은 잔다르크가 3대 700kg쯤 치는 인간 곰과 같은 상태면 납득이 되긴함

[우리집너구리]

진짜로 미친 듯한 무력을 보여줘서, 그야말로 '신의 사자' 취급을 받았다면 말이 되긴 하지.
물론, 그 사자라는 단어가, 대리인의 그 사자일 수도 있고, 백수의 왕의 그 사자일 수도 있고 ㅎㅎㅎㅎㅎ

[창공의소리]

진짜 라노벨 아니야? (쑥덕쑥덕)

[짜왕먹는자]

세계사 최대 미스테리 중 하나일거 같다 실존한 사람은 맞는데 어떻게 활동을 한건가 싶은

[갤브레이스]

그래서 토크멘터리 전쟁사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나왔음. '숨은 왕족이 아니냐?'

[하이 호]

이러면 전쟁 끝나고 팽한 이유도 나름 설명이 되긴 하는데 ㅋㅋ

[융 융]

가슴이 끝내주게 컸어

[등긁개아저씨]

예숫님께서 직접 고른 쵸즌이였을 것이다

[배신하고싶어라]

압도적인 힘

[루리웹-7459485294]

일단 가슴이 존나 컷고

예수 초즌이란 사실임

[화이어제이데커]

아무튼 프랑스를 구하러 온 성녀임

[32167]

대부분의 행적이 적군이었던 영국쪽의 자료로도 교차검증이 돼서

[Qjfrmffj]

제로임. 출생에 관련한 기록부터 시작해서 종군관련 기록 그리고 영국에 잡힌 후 재판을 받은 기록까지 워낙 기록이 많이 남아있는데다가 프랑스측의 일방적인 기록이 아닌 적국인 영국의 기록도 상당히 많이 남아있다보니 일방적으로 만들어진 영웅으로 보기가 어려움ㅋㅋㅋ

[루리웹-3529258267]

전장에서 활약한 건 맞고 당시 프랑스 쪽은 100년 전쟁으로 전술 과도기인 상황이라서 기사닥돌만했다는 편견보다는 빠르게 잉글랜드 전술에 적응함

[baka1]

개소리임 잔다르크 집안은 이미 그 지역 마름정도 되는 가문이고 어머니대에 에루살렘 순래를 같다올 정도의 부농가문임.

그리고 잔다르크가 현대로 치면 중대급 전술지휘하던 기록도 남아있고

[baka1]

에루살램은 아니고 로마구나.

[카오브]

아니 그럼 일토기 어케함? 기록남아있다가 본문인데?

[카오브]

아니 이 글에 일토기한 기록이 있다고 했잖아

[카오브]

아니 기록이 있는데 어케함이 논란이지 기록 자체의 진실성은 영국쪽 교차검증으로 보장된거잖아

[카오브]

아니 기록이 있고 교차검증까지 되는게 맞잖아

[빵긋웃자]

지금으로서 가장 높은 추측은 정신병 걸린 인자강이 아닐까.

[반닥1]

그래서 대단하긴한데 대체 왜 성녀? 의문가지다가 세세한 레퍼토리 다 알게된다음
아 그냥 기적맞네 하고 성녀 맞으신듯 하고 이해함

[루리웹-2354243445]

가슴이 컷다...

[Владимир Ленин]

곱다 고와.. 누구셔??

[루리웹-2354243445]

A.I 처자....

[Владимир Ленин]

AI????!!!!😭

[루리웹-9755773814]

스터너의 달인

[엘랑!]

저런 말도 안 되는 스펙이니 왕이 견제하는거지 ㅋㅋㅋㅋ

[돌핀-9082976153]

왕녀나 귀족 출신이라고 해도 초반 스타트 조금 쉬워지는거 말고 난이도는 헬

[동사서독 리덕스]

가슴이 크다
신앙심이 있다
리더십이 있다
일기토에 강하다

[Qjfrmffj]

사실 양치기 집안 출신인데 당시 양치기들은 피지컬이 상당히 필요했던 직업인걸 생각하면 여자치고 피지컬이 꽤 대단했을거긴함ㅋㅋㅋ

[춤추맨]

양치기특) 개가 탱킹 해준다고 해도 늑대를 쫓아 내거나 죽일 수 있어야함 ㅋㅋㅋ

[행복한소녀♡하와와상]

사실 내 캐릭터였어

[Ⅹ나그네Ⅹ]

농민운동... 음 있을수있지
무력사기캐...있을수있지
여자가 나라를 구원... 쉽지 않지만 있을수 있지

네? 다 합치라구요?

[방사선학과안성민교수]

암만 봐도 잔다르크보다 따라준 주변인들이 무슨 상태였던거 같은데

[바라라]

뭔지는 몰루겠는데 이겼어!! 진짜 신의 계시임??? 이런 상태였을거..

[baka1]

그렇다기에는 하나 하나 전술 기록 주고받응 서신이 남아서....

[baka1]

당연히 귀족들이 말 잘 안들었고 덕택에 잔다르크 말 씹고 가다가 노포에 정면으로 처맞고 뒤질뻔한 알렝송 공작도 있고.

어차피 곧 죽을거라고 재자리에서 안 움직인애들도 있고.....

잔다르크의 지휘력이 인정받은건 랭스 대 우회 함락이 성공한 뒤긴함.

[꺄향냥이]

햐.... 소설도 이뤃게 쓰면 욕먹늘 내용인데 참.

[스티븐 암스트롱]

중세사 최고로 미스테리했던 남자 인물

잔다르크도 성웅이라 불리고 이분도 성웅이라 불리는 공통점이 있네

[baka1]

순신이형은 근대야......

[스티븐 암스트롱]

근대도 아니고 근세 초기라 중세에 가깝지않음?

잔다르크 활동시기랑 100년밖에 차이가 안나

[baka1]

동로마 멸망을 근대로 치고 근세는 사실상 우리나라도 근대가 있었다 라는 정신승리 역사관으로 만들어진 개념이라 (자본주의 맹아론이라던지) 현대에는 그냥 근세 개념자체를 안씀.

[털찬]

솔직히 역사적 기록 없었으면 박씨부인이랑 또이또이임

[아무도날막을수없다]

신의 계시를 받았다는 시골처녀가 군사지휘권을 받는 그 사이의 이야기가 중요하지 않나 생각함. 분명 뭔가 잔다르크가 노련하고 잔머리굳은 귀족 기사들의 마음에 불을 붙일 카드가 있었을것임

[Code넘버]

그리고 마지막에는 이단재판받고 처형당함
현대인들 관점에서는 판타지 그 자체임
근데 실존인물이었다니

[루리웹-1797495949]

그것도 프랑스가 버리지만 않았으면 살 수 있었을텐데 그대로 버려버림...

[바라라]

질드레라던가 심취한 애들보면 뭔가 진짜 신의 계시를 받고 우리를 승리로 이끈다고 믿을 뭔가가 있었던거 같지만.
이긴 후에는 믿을만한데 처음엔 왜 믿었는지 전혀 알 수 없음..
이순신장군은 애초부터 지휘권자라서 따를 의무가 있었다지만 잔다르크는 아니잖아.

[바라라]

병사 천명정도를 날려버리면서 등장이라도 했던걸까?

[FMDM]

잉글랜드: 갈! 시끄럿! 아무튼 이 계집애는 마녀가 맞다고!

셰익스피어: 고럼고럼 이 년은 마녀가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