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엄마를 좋아했던 남자가 쓴 편지가 너무 재밌다.jpg

[M762]

난 너를 믿었던만큼

[사와리네코]

내 친구도 믿었기에

[엔요이시카]

난 아무런부담없이 널 내 친구 주소로 연결시켰고

[반다크홈]

.......

[날구라킥]

용현 씨에 대한 어머니의 신뢰도도 올라가 버렸고...

[뇌신세기]

잘된 만남

[하늬도지]

이건 너무 비극이잖아 ㅋㅋㅋ

[엑셀 로우]

그러니까 글쓴이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잘못된 만남'의 그녀와 화자의 친구란 얘기지?
어머니 시점의 노래가 '몰라', 아버지 시점의 노래가 '흔들린 우정'인가?

[악담곰]

너와 내 친구는 연락도 없고 날 피하는 것 같아

[Birdmissile]

저거 후기도 뭔가뭔가했음...
결과적으로 용현씨와 친구분과 어머님 모두 친구관계가 안끊기고 유지중이라던가..

[루루팡 루루얍]

머 과거에 좋아했다고 해봤자 나이먹고는 별거 아니긴 함

[Birdmissile]

결혼식까지 왔었다는 후기....
근데 좀 슬프다

[루루팡 루루얍]

어릴 때 잠깐 좋아한 걸로 슬플 이유가 없지 뭐 고등학교 때라는데
그때는 그냥 옆집 살아서 눈에 자주 뵈면 좋아하고 그런거 아녀?

[say0_0]

부모님 연애시절 썰이 더 궁금해지잖아

[루리웹-2254040232]

저 편지 보낸 남자 입장을 제3자 입장에서 봤을 때는 짠해보이지만 사귀는 사이도 아니었으니 그냥 좋게 끝났다고 봐야지.
그리고 윗분 말처럼 학생때는 그냥 가까이만 지내도 눈 맞음. 어른들이 그걸 알기 때문에(본인들이 경험해서!) 극성맞은 부모들은 남녀공학 안보내려고 기를 쓰는 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현류]

[반반무]

[FG혼상]

미안해 내 친구야~~~

[홀리77]

절대로 믿을수 있는 친구는 절대적인 우량매물이라고...

[딸기토미]

근데 글씨 개잘쓴다

[잉뀩]

에이 바람이 아니고 헤어지고 만났겠지~

[다큰우렁이]

엄마: ??? 사실 너의친아버지는...

[Dokey]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이 진짜

[도로롤로롱]

용현씨가 편지를 대신 받아서 전달해주다 눈맞은거 같다 ㅋㅋㅋ
영화 클래식 생각나네 편지로 소식 전하던 시대의 로망이 있음

[▶◀철쇄아]

위에 후기 댓글을 봐봐 ㅎㅎ

[도로롤로롱]

오... ㄱㅅ

[sonar]

이게 실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