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주류박람회 간 양세찬과 딘딘.jpg

[존D카]

오프닝

잠시후

[토코♡유미♡사치코]

사람이너무맘ㅎ아

[루리웹-0223048170]

이분도 취하신듯

[만보잠보]

차끌고 가면 안되고 집이 멀면 방 잡는게 좋아보이는 박람횤ㅋㅋㅋ

[PzKpfw_V]

버스에서 으부붑 므웨에 엑 하면서 가는게 국룰

[만보잠보]

ㅋㅋㅋㅋㅋㅋㅋ

[백마탄그지]

난 커피박람회를 가봤거든?
만원내고 커피 3리터를 그자리서 마시고옴. 20시간동안 안졸리더라

[루리웹-6601527245]

이상하다... 나도 커피박람회 갔는데 손에 들려있는 건 10도짜리 막걸리였어

[발그레한혜성]

화장실 끔찍했겠군

[파이올렛]

플라스틱컵이 애용되는 박람회(초기에 유리잔쓰는곳두있었지만 다들 꽐라되어 깨트려 이후론 플라스탁잔을)

[닭장감별사]

존나 가보고 싶다

[블루아카이브 센세]

난 전에 코엑스 앞에 있는 정원같은 곳 벤치에서 좀 자다 지하철 타고 옴. 지하철 탈 정도로 회복되기도 힘듦.

[새벽늑대]

리빙포인트: 미리 술을 사면 짐이 겁나 무거워져서 빠르게 지친다. 초반에 갔으면 재고가 넉넉하므로 한바퀴 돌면서 살 술들을 스캔해두고 나갈때 한번에 사면서 나가는게 좋고, 후반에 갔으면 재고가 간당간당하므로 미리 살 술을 정해두고 반드시 살 술들을 미리 구매한 다음 바깥 코인 락커 같은데 박아두는게 좋다.

[닭장감별사]

고수

[구경은싸움구경]

하지만 한정판은 그런거 없지

[새벽늑대]

서주박 뉴비용 주류 구매 팁
알중들은 나보다 잘 알테니 무시하면 됨

1. 달콤한 술은 실패하지 않는다.
고도수 술은 현장에서 찔끔 마실땐 신기하고 맛있지만 정작 집에 사가면 애물단지 처치 곤란이 되기 쉽다. 평소에 비슷한 술을 즐기지 않는다면 마시기 좋은 달콤한 술을 노리는게 좋다.

2. 전통주는 반드시 가격을 검색해라.
대부분의 전통주는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고, 현장 못지 않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도 많다. 괜히 현장가 믿고 샀다가 팔 근력 운동 하고 오지 않기를

3. 꼭 음식과 함께 시음해라.
작은 잔에 조금씩 따라주지만 부스 돌다보면 서른잔 마흔잔은 우습게 마시게 된다. 취기를 천천히 돌게 하려면 점심을 든든히 먹고, 중간중간에 치즈, 소세지, 육포 등을 판매하는 부스에서 안주들도 챙겨먹자. (맛있는 곳 꽤 많음)

[새벽늑대]

그리고 계속 서로 다른 술을 마시고 단짠 안주 먹다보면 물이 반드시 필요해진다. 현장에서 입장시 500ml 물을 제공해주지만 입을 자주 행구고 싶다면 적당한 텀블러 하나 챙기는 것도 좋은 선택.

[새벽늑대]

서주박에서 경험해보면 좋은 술
1. 떠먹는 막걸리
의외로 조선때부터 내려오는 전통주. 요거트 같은데 입안에서 녹이면 침이 막걸리로 변하는 맛

2. 대통령 건배주/만찬주
호불호 없는 맛에 스토리 텔링도 되어서 선물용으로 적당하다. 방문 년도마다 술 카테고리도 조금씩 달라져서 어떤 술인지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음

3. 양주 (위스키, 럼, 진 등)
평소엔 비싸서 손도 못대던 술들을 종류별로 마셔가면서 비교할 수 있다. 다양한 술을 경험하기에도 좋고, 나만의 취향을 찾기에도 좋다. 특히 밈으로 악명이 높은 피트, 봄베이 등을 경험하면서 구웨엑이나 그정둔가 를 경험해보는 것도 재미있음

[와카레맛있다]

전통주 마실때 시음리액션 좋으면 아저씨가 막 비매품꺼내와서 따라줌 처음에 시음하라고 따라주던 적은양이 그냥 한잔해! 라는 느낌으로 많이따라줌

[밤하늘과꽃]

사케 전시회인가 거기 근처에 가봤는데 입구에서 꽐라되면서 나오는 사람 엄청 많터라 ㅋㅋㅋ

[Strange Brew]

저런데는 자차로는 못가니까 너무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