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동키콩) 바난자 엔딩봤다

[ANYTHINGBUTST]

이거 첨엔 그냥 뿌수기 원툴로 속시원하게 플레이하라는 컨셉인가 했지만

역시나 닌텐도 겜답게 후반갈수록 난이도 수직상승함

막보 스테이지도 제법 고군분투해서 엔딩보구 인제 진엔딩 돌입 초입인데 추가되는 챌린지들부터 캡사이신 한사발이네 ㄷㄷ

마딧세이에 비하면 그래도 쉬운 편이긴 한데

초중반까지 게임이 너무 쉽게 풀어졌어서 그런지 체감이 더 심함

그리고 메이져 리뷰중에 스토리 아쉽다는 평이 좀 있었는데

엔딩 보고나니 먼소린지 이해는 갔음

스토리 자체가 나쁘다는 건 전혀 아니고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게 떨어져서 좋긴한데

그래도 뭔가 좀 네러티브를 더 넣었어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임

노멀엔딩까지 한 20시간 찍은거 같은데 일단 진엔딩까지는 더 파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