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까듭밥이 한창 유행할 때 유게도 유행했음(작가가 어떤 인간인지 재쳐두고)
그때 그냥 밈인데 뭐 하던 지방 유게이도 있었고
불편해 하던 지방 유게이도 있었음
대놓고 혐오의 목적이 들어가있던 웹툰이라 나도 존나 불쾌했음. 근데 딱히 유게에다 말은 안하고 있었지만
그러던 와중 유게에 불편하다. 이거 명백히 지방혐오 아니냐 안했으면 좋겠다라고 불편해 하는 사람이 나왔음.
불편해 하는 사람이 나오면 멈추는게 맞는데
"니가 뭔데 하라마라냐, 니가 불편하면 안해야되냐"
"괜찮다고 하는 지방사람 있는데 그냥 받아들여라"
"재밌게 받아들여라 유머 아니냐"
라는 반응이 나옴. 나도 이때 빡쳐서 불편하단 사람이 나오면 안해야되는 거 아니냐
너네 동네에도 ㅈ같은거 하나 날조해서 만들어줄까 같은 느낌으로 글 쓰기 시작하니까
불편해했던 지방 유게이들이 하나둘 나오면서 분위기 반전됬음.
뭐 그 뒤에도 간혹 쓰는 사람 있었는데 그때마다 비추 주니까 점점 사라지긴 했던거 같음.
이후에 작가가 어떤 사람인지 나오고 완전히 밈이 죽었던 걸로 기억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