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유머] 위고비 0.25 - > 1.0 체감

[프로틴에쌀밥말아먹어요]

0.25 = 이게 그 소문의 신약인가 궁금함 투여후 포만감이 지속됨 입맛이 없어지지 않음 ㄹㅇ 이걸로 된다고 긴가민가함

0.5 = 포만감에 익숙해짐 식사량이 줄어드는데 어디까지나 돈 아까워서 안먹고 만다는 느낌이 큼 ㄹㅇ ㅋㅋㅋㅋㅋ 입맛은 여전히 죽질 않음 쑤셔넣음 다 들어감

1.0 = 본격적으로 체감적으로 생리현상을 제어하는 약이라는걸 몸으로 알게 됨; 늘 배 빵빵함 

하루 한끼만 먹어도 전혀 문제가 없음 여전히 입맛은 살아있지만 조금만 들어가도 배부름

( 간식 야식 외식의 숫자가 줄어들어서 이게 가격이 혜자가 아닌가? 라는 이상한 생각이 들기 시작함 )

확실히 호르몬 조절제라 효과가 확실한데 너무 확실해서 먹는걸로 스트레스 푸는 사람이나 그거 자체가 삶의 낙인 사람에겐 인생의 한부분을 뜯기는 느낌이 올지도 모름

위고비를 그냥 살빼겠다 처음부터 쎈거 맞는 사람은 진짜 비추임 노보노디스크가 돈벌려고 이렇게 증강하는줄 알았는데

그냥 효과가 너무 쎄서 사람이 어찌될지 모른다는게 맞는말임 

나눠맞기 하지 말고 그냥 증량 하며 맞는게 맞다고 봄

[닉할거없음]

난 2.5까지 아무 체감 없었음. 식사량 그대로 였고 운동을진짜 존나해서 뺌

[어린사슴아이디어]

뭐야 그럼 왜먹은거야ㅋㅋ

[닉할거없음]

일단 투약량 늘려보래서 늘렸는데 체감이 안됨ㅋㅋㅋㅋ 그래서 끊은지 3주됐음ㅋㅋㅋ

[torrentduck:re]

이약 4명중 한명은 살안빠져요

[닉할거없음]

하루에 근력운동 한시간, 런닝 7키로씩 주 6일해서 18키로 5개월만에 빼긴함

[프로틴에쌀밥말아먹어요]

체감 없는 사람이 진짜 있다고 함 처방 선생님 말씀 오피셜

[이족보행오망코]

위고비도 못이긴 유게이

[어린사슴아이디어]

6키로 격일도 힘든데 7키로 주6일은 개빡세게 하네ㄷㄷ

[닉할거없음]

날 더워지기 전에는 야외에서 6키로 했었는데, 날 더워지고 런닝머신으로 바꾼대신 7키로로 올림ㅋㅋ

[신차원벨]

위고비: 쭈인님 미안 나는 안될거같아 못이기겠어

[부계입니다]

위고비는 2.4까지 밖에 없는데..
그리고 2.4까지 5개월이 걸리는데 효과 없는 약을 5개월이나 맞고 있었다고?

[닉할거없음]

ㅇㅇ 보니까 2.4네. 0.25부터 4주마다 증량 계속해서 2.4까지 효과 보자고 했는데 체감 전혀 없다고하니까 그만 맞으라고 했음

[나는야 뱃놈]

위고비를 이긴 강한 유게이...

[여우할아버지]

올리면 효과 생기겠지 하면서 기다렸겠지

[torrentduck:re]

1.0맞고잇는대 벌써 16키로 빠짐 ㅋㅋㅋ
2달좀 넘엇는대 이약은 신이야 신

[루리웹-3502261054]

운동도 하는거?

[torrentduck:re]

운동 하루에 많으먼 2시간 현장일하면 안함

[루리웹-3502261054]

그래도 두달에 16키로는 진짜 어나더다. 식이 운동 합쳐도 약없이는 엄두 낼 수준이 아니네

[라스트리스]

위고비 후기들 보면 인간의 자유의지는 ㅈ도 허상의 개념이고 동네 누렁이와 하등 다를 바 없는 호르몬의 노예라는 걸 절실히 느끼게 됨 ㅋㅋㅋㅋ

[프로틴에쌀밥말아먹어요]

처음엔 뭐야 위고비 별거 없네 했는데 약 쎄질수록 느껴짐

[닉할거없음]

그럼 난 호르몬 마저 지배하는 진정한 진격의 거인이네

[라스트리스]

아뇨 그냥 자유의지가 강한 햄휴먼입니다

[프로틴에쌀밥말아먹어요]

우리를 위해 대지가 되어줘서 고마워..

[아미]

나도 약 안 쓰고 살을 조금 많이 뺐는데

살 빼면서 느낀 건 역시 인간의 의지력 따위는 아무 의미도 없다는 걸 깨달았지 ㅋㅋㅋ

그냥 살 빼는 기계가 되면 빠지더라고

[서르]

그걸 이겨내는 게 인간찬가

[우자천려]

맛도리 전개 '그럼에도 불구하고' ㅋㅋㅋ

[아카라나쟈]

배는 안고픈데 먹으려면 다 먹어짐....

덜먹으려면 그럴수 있다는게 의미가 있는듯

[오빠시계]

대충 위고비맞는다고 말했는데 변화가 안 보이는 스트리머들 짤

[WANTED]

난 1.7 부터 효과보고 있음

0.25 - 1.7 이전까지 5키로
2.5 부터는 주당 1-2키로 정도 빠졌음

[Tmd.T]

효과볼려면 얼마까지 돈 태워야하나

[루리웹-3502261054]

식비 줄고 나중에 성인병 합병증도 따지고 외모 투자비용이라 생각하면 대충 퉁쳐지는 듯

[프로틴에쌀밥말아먹어요]

솔직히 5회차 약값 할부 한다 생각하는게 편하고 처음부터 쎈거 맞지마 진짜 비추임 사람 생리현상을 다르게 바꿔놓는 약이라

몸 적응하면서 올리는게 맞다고 봄

[프로틴에쌀밥말아먹어요]

사람 행동을 뿌리까지 바꾸는 약임 자연생성 호르몬이지만 어찌보면 위험할수도 있음

[Tmd.T]

검색해보니 50~70정도 되네

[밈ㄴ윔ㄴ우리ㅜㅏㅣㅁㄴㅇ뤼]

600 정도?

[판테모니엄]

지금 0.5 3주차 시작인데 거진 7kg빠짐 ㅜㅠ 넘 좋음

[ㄟ(▔, ▔)ㄏ]

2.4 1주차까지 진행했는데 18키로 빠짐...

[밈ㄴ윔ㄴ우리ㅜㅏㅣㅁㄴㅇ뤼]

그게 몇 주 걸림?

[ㄟ(▔, ▔)ㄏ]

0.25, 0.5, 1.0, 1.7, 2.4 순으로
2.4전까진 각각 단계별로 4주간 투약이니...
17주차

[Dragonic]

난 0.25부터 배가 차서 뭐가 안 들어감
지굼 1.0- 1.7로 넘어가게 되는데 예전 식사량의 절반 이하임

[우리어머니z]

0.5시작 해서 2주차인데 배가 항시부름 근데 1.0넘어가면 더한다고??

[우리어머니z]

하루에 샌드위치 두개로 사는데 올리면 하나먹고 살겠네...

[루리웹-8236470279]

사람마다 다른듯?
난 1.0 두달째인데 적응됬는지 크게 느낌이 없음
담달꺼는 상담해보고 단계 올리려고

[예전아디가안되!왜!]

0.25맞다가 이제 0.5됐음(5주차) 3키로정도 빠졌구 먹는낙이 없어져서 뭔가힘듬 밥먹는게 힘들고 더 먹고픈데 먹을때마다 배가 쑤셔서 못먹게됨
운동은 꾸준히 하다가 저번주만 1번함 보통은 주4~5회함

[데차악귀]

담석걸렸을때 하루에 미역국 한그릇 마시면 더 못먹었는데

[유천영]

체력면에서는어떰?

[프로틴에쌀밥말아먹어요]

체력은 늘 운동 하고 있어서 모르겟음 저는 웨이트 두시간 조지고 10km 러닝 하는 사람임..

[민트붐]

다 맞고 시간지나면 식욕이 다시 돌아오나?

[아론다이트]

나도 0.25~0.5까진 식욕도 있고 먹으면 들어갔음
근데 1부터는 먹어도 안들어가더라 조금만 먹으면 물려서 못 먹음

[아스란을보면 짖는개]

근데 결국 이게 호르몬 조절이라
살 잘 빼다가 끊는다고 식탐까지 같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더라
위고비 투약하고 살 뺀 사람들 끊고서 다시 원상복귀에 몇주 안 걸린다는 얘기도 있고...

[미확인생물체]

살빼고 난 후에 인생이 바뀌어서 뇌가 체중을 유지하는 것 자체에 중독안되면 다 그렇다더라

[루리웹-0788253411]

계왕권인줄. 위고비 0.5!

[토오루P]

위고비는 모르겠고 ADHD 치료제 복용하면서 식욕 억제 덤으로 당해봤는데
아니 분명 뭐 먹은 것도 없는데 밥 생각하면 구역질 올라오고 끔찍하게 먹기 싫은 게 기분 굉장히 이상했는데
위고비는 어떤 기분이지

[루리웹-0890957404]

평소 절반먹으면
아씁 더먹으면 올라올거겉은데 느낌남

[여우할아버지]

비슷한 느낌남

[루리웹-6549038079]

근데 위고비 맞는거랑 그냥 정신력으로 먹는거참는거랑 차이가있음?

[부계입니다]

참는게 아니고 그냥 생각이 안 남
그리고 배고픔 자체가 거의 안 느껴짐

[루리웹-0890957404]

귀찮아서 먹기 싫은대 정도로
참기난이도가 떨어짐

[루리웹-6549038079]

오...

[루리웹-0890957404]

근데
식욕 성욕 수면욕 다 억제당하기도하고
먹는게 줄어서 무기력해지고
짜증도늘어

[루리웹-6549038079]

성욕은 왜..?

[루리웹-0890957404]

그냥 욕구자체가 좀 억제됨.
귀찮음 의욕안남

[여우할아버지]

위장 운동 자체가 상당히 느려지기 때문에 참는 수준이 아니고 먹으면 토할 수 있음

[프로틴에쌀밥말아먹어요]

위고비 맞으면 밥에 대한 정신력 소모가 없어

[밈ㄴ윔ㄴ우리ㅜㅏㅣㅁㄴㅇ뤼]

수술했는데 진통제 맞고 치료하는 거랑 안 맞고 치료하는 거랑 비슷한 개념 아닐까

[이달의 소녀]

부작용 소화안되서 트름 개나옴

[루리웹-8836235704]

댓글보니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투약중이구나

[루리웹-0890957404]

운동과 식생활 조절로 관리가 됬었는대
야근6달하고 다 조져서
그냥 위고비함....

[retree]

위고비 2.4 유지중인데

삭센다는 분명 최고용량으로도 내성이 생기는게 느껴졌거든
위고비 얘는 매주가 새롭다

가장 좋은건 감량을 위해 식사량을 조절해도 꼬르륵 거리지 않는다는거임

[retree]

이번주에 5개월치 사러갈건데 제발 나눠맞지 말아주세요
2.4 유지러한텐 2.4말고는 선택지가 없어요…

[밈ㄴ윔ㄴ우리ㅜㅏㅣㅁㄴㅇ뤼]

5펜을 한 번에 사서 보관하겠다는 거? 그게 가능한가? 1펜이 유통기한이 5주 정도 아냐?

[꾹꾹복어]

인간은 호르몬의 노예라는게 괜히 나온 소리가 아니니 ㅋㅋㅋ

[유자몽몽]

7개월차인데 지금 21kg감량함
목표체중까지 1kg남았음

[여우할아버지]

나눠맞기를 잘못알고 있는 것 같은데
나눠맞기도 점차 증량하는 거임

예를 들면 원래 0.25 1펜 4회 맞고 끝낼꺼
1.0 1펜 사서 0.25 4회 맞고 증량해서 0.5 4회 맞고 또 증량해서 1.0 1회 맞는 게 나눠맞기임.
단순히 구매횟수를 줄이는 방법이지 맞는 양과 주기는 똑같이 가는 거.

그리고 나는 0.25로도 부작용 오져서 의사선생님이 그냥 더 용량 늘리지 말라고 했음 ㅠㅠ

[여우할아버지]

뭣도 모르고 진짜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까스활명수에 위장약 달면서 1.0 1회까지 맞고 가니까
그렇게 맞는거 아니라고 부작용 심하게 있으면 증량을 멈추거나 아예 투약중단해야 한다고 해서
2주 쉬고 다시 0.25로 맞춰서 맞는중임

나눠맞기의 단점은 이렇게 의사선생님을 1달주기가 아니라 몇달주기로 만나뵈다 보니까 제대로 된 경과보고와 상담이 안되는 게 문제지 투약량 증량과 관련된 문제는 아님

[retree]

죄다 2.4를 사서 나눠맞으니까
2.4유지러는 품귀를 맞닿뜨리니까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음
이번주부터 들어온다는 말은 들었는데 제발

[여우할아버지]

난 1.0사서 맞고 있엉
약이 첫투약 후 2개월까지는 제조사에서 효과 보장되다보니
2.4 가지고 0.25 맞으면 펜 하나가지도 10개월 맞을 판이라 약에 대한 품질보증이 안될거라...

[retree]

댓글쓴이보고 뭐라한건 아니고…
대부분 증량하면서 1.4? 그때부터 2.4를 나눠맞더라고 ㅋㅋ
약 뚜껑 열고 두달은 보장되어서

근데 나는 삭센다 공급중단 단약때 정말 예고없이 단약하니가 너무 힘들었어서 공급만 제대로 되었으면…

[여우할아버지]

ㅠㅠㅠ 대체약 빨리 나와야된다...
우리나라 제약사들도 대체약은 특허만 풀리면 바로 임상 들어갈 수 있다는 모양이고
아예 개선신약도 개발중이라는 기사도 봤는데
암튼 고생이 많수...

[동산에있는토끼]

아!? 먹는게 아니라 맞는거구나 ㄷㄷㄷ

[행인78]

댓글들 보니까 효과 있다고 하는 사람들은 결국 저칼로리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거네? 지금은 위고비로 호르몬을 억지로 조절하고 있으니까 배가 안 고프겠지만, 끊는 순간 미친 듯이 폭식하게 될 것 같은데.... 문제는 비만 상태에 있는 것보다 요요를 겪는 게 건강 측면에서 훨씬 해롭고 나중에 다이어트도 더 힘들어 집니다. 아무리 배가 안고프더라도 좋은 음식들(야채, 견과류, 가공되지 않는 고기) 등을 먹으면서 식단을 깨끗하게 만드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아요.

[프로틴에쌀밥말아먹어요]

이미 40kg 감량하고 맞는거라서 저는 요요 걱정없긴 한데 그냥 하시는 분들은 계속 맞아야 할듯..

[여우할아버지]

어떤 다이어트든 한가지만 적용하면 다 실패함
좋은것도 1끼에 1kg씩 먹으면 살찌고
적게 먹어도 운동 안하면 근육이 빠져서 대사량이 빠져서 살찜

반드시 뭐라도 최소 하나가 더 추가로 병행되어야 맞음
식단변경이든 운동이든
저거 하나만 가지고는 무조건 일시적일 수밖에 없음

근데 문제는
위고비는 배가 그냥 안고픈 수준이 아니라
어제 먹은게 위에 아직 남아있어서 새로운걸 못먹는 상태라서
님이 말하는 "배 안고파도 좋은걸로 먹어라"가 성립이 불가능하고
"한번 먹을 수 있을 때 좋은걸 먹어라"가 가능한 상태임

근데 이것도 좋은 게 아니기 때문에 제일 베스트는 적게 먹고 운동하는 게 정답임

[retree]

비유하자면 당뇨환자한테 인슐린 저혈압 위험안고 왜 맞냐… 그거맞지말고 소식하고 혈당 오르는 음식 피하는 습관 들이면 되는데… 라는거랑 같음

비만도 결국 질환임 특히 위고비 맞는 사람들은 이미 이대로면 심혈관계질환 확정인 상태고 식욕조절이 힘든 수준이라 위 잘라내기전에 마지막 도전임

[retree]

그리고 이거 장기로 맞아야함
삭센다에서 넘어온 유저로 경험을 말하자면 최소 1년은 투약부터 단약까지 준비하고 올라갔다가 천천히 용량 줄이면서 단약하면 요요 오기도 쉽지않음

나는 위고비 출시시기랑 맞물려서 위고비는 초기품귀 삭센다는 공급중단 이 시기에 맞물려서 강제단약했는데도 불구하고 위고비로 넘어가기 전에 미친듯이 식욕이 올라와서 요요오진 않았음

[행인78]

그럼 뭐 야채를 갈아 먹던가, 당이 적은 단백질 쉐이크 같은 액체류를 마시는 정도 밖에 없겠네요.

[밈ㄴ윔ㄴ우리ㅜㅏㅣㅁㄴㅇ뤼]

위고비를 맞는 사람들이 애초에 습관이 잘 못 든 거도 큼. 그런데 위고비는 한 번 시작하면 최소 1년은 맞아야하고 2년 정도는 맞는 게 보통이거든? 위고비 효과가 제대로 나오면 2년 정도 맞았을 때 좋은 습관은 없더라도 안 좋은 습관 정도는 개선된 상태라서 끊은 후에도 체중 유지될 가능성 큼.

[983216741234]

근데 위고비 처방 받으려면 좀 심한 비만이어야함? 그냥 정상체중으로는 처방 못받는건가?

[retree]

가이드라인이 있긴하지만 해달라면 어지간하면 다해줌
하지만 어디까지나 지방분해가 아니라 식욕억제라
정상체중에 평소에 덜먹던 사람들은 괜히 부작용만 느껴지고 효과가 도드라지지 않음

위고비 약값만큼 한달에 간식야식비로 쓰고있는 사람이 맞으면 완벽함

[행인78]

지금 쉬운 처방 때문에 경도 비만 정도나 심지어 정상 체중인데도 위고비 맞는 사람들 때문에 문제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프로틴에쌀밥말아먹어요]

지금은 그냥 다 해주는 편인데 아마 강화하지 않을까 싶어

[프로틴에쌀밥말아먹어요]

저는 bmi기준으론 과체중이라 처방이 나온 경우입니다 (근육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