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와... 5년전 사펑 유저들은 대체 무슨 싸움을 해왔던거냐? ㅋㅋㅋㅋㅋ

[알파베타감마델타]

내가 2년 전에 사펑 입문했다가 1회차 완료하고 태양 엔딩인가? 판엠루트로 엔딩 보고 '와, 재밌었다.'하고 게임 접었다가 요즘 다시 사이버 펑크 2077에 꽂혀서 엣지러너도 다 보고 지금 3회차 중인데, 게임하다 피곤해서 발매 당시 게임 플레이 영상을 보고 있는데 진짜 저 땐 심연이었네 ㅋㅋㅋㅋㅋ

CDPR이 새끼들은 뭐 저딴걸 돈 받고 팔았냐? 싶을 정도로 진짜 개판이었네.

게임을 정상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유저들이 없엌ㅋㅋㅋㅋ 게임 꼬라지가 저따구라서 ㅋㅋㅋㅋㅋ

[치즈치킨]

하지만 덕분에 그래픽카드는 정가로 건졌었지...ㅎ

[반다비]

당시 3070 60만에 구해서 아직까지 잘쓰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하나만으로도 사펑은 신인데 요즘 나온 패치까지 하면 진짜 어우 그냥 갓갓갓이야

[알파베타감마델타]

그래도 불행 중 활로를 뚫었구만!

[치즈치킨]

뒤집어 말하면 이거마저 없었으면 진짜 개똥겜이었다는 거임...

[업진살살]

보통 유명한 버그들은 그런게 있다는 소리만 듣고 나는 왜 안터지나. 하게 되는데.
사펑은 거의 대부분의 유저가 다 겪어봄.
나만해도 어디서든 보이는 수풀, 감정 이입해야하는 슬픈 장면에서 대가리에 총 박혀있기, 와! 머리에 총 맞아서 시야가 이상한가봐! 등등 다 겪어봄.

[알파베타감마델타]

내가 2년 전에 처음 시작할 때도 아직도 T자 버그가 남아있거나 했는데 발매 초창기에는 진짜 와...
저 때 게임에 입문했으면 화딱지나서 엣지러너도 안 보고 그냥 스킵할 뻔 했다.

[Vermillion]

이게 케바케라 난 게임은 좀 찐빠 나있었어도 심각한 버그없이 엔딩보고 1회차 마무리함

고사양 PC 유저보다는 콘솔 유저들이 좀 많이 고통스러웠다고 하더라고

[알파베타감마델타]

콘솔 유저 지못미...

[Vermillion]

엑스박스 원 사펑 한정판은 사펑을 못돌렸다는 이야기가 있음 ㅋㅋㅋㅋㅋ

[루리웹-2122312666]

난 발매 초기도 재밌었음. 난 버그 별로 없었음

[알파베타감마델타]

가챠 제대로 잭팟 터진거네

[공포의회전초밥]

근데 그때 버그가 웃긴게 많았음
지금도 버그는 여전히 많은데 그때만큼 웃긴건 별로 없긴하고
대신 재밌어졌으니 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