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처음은 아니고 런칭 때는 실행만 해보고 프롤로그 TV에서 아니 액션은 언제하고 템포가 이상하네 하고 바로 하차했었습니다.
그러다 어쩌다 광고로 본 의현 VS 미야비 PV보고 어반 무협뽕이 가득 차서 2.0부터 시작.
확실히 1.0 때랑은 템포가 많이 매끄러워져서 맛나게 스토리 서브퀘 싹 밀고 그 뒤로 유튜브로 캐릭터 PV EP 단편애니 야무지게 먹고 재밌게 플레이 중입니다.
모든 게임 내 보상과 용돈 여유과금을 때려박아 의현 2돌전무 귤뾲1돌 + 딸려온 반인호로 운규산 파티를 완성하고 완전 연소해버려서 아스트라고 카이샤르고 유즈하고 미야비고 뽑을 엄두도 못내서 파티 1개 뿐이라 추가파티가 필요한 시유방어전이나 강습전은 옳게 못 돌리고 있지만 뭐... 그건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사실 이정도로 애정을 갖고 게임을 괴금하며 꾸준히 플레이할 줄 몰라서 눈 뒤집어져 의현 귤뾲 만들기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캐릭터 조합이나 그런 공략글들을 최근에나 보기 시작해서 캐릭 풀을 늘렸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이제야 생깁니다. 더불어 지원캐 풀이 모자라서 유즈하는 뽑고 싶은데 픽뚫나서 11호가 1돌... 잏ㅎ힣힣히! 가챠게임이 뭐 원래 이런거니까... ㅠㅠ
그러고 보니 스토리는 평이 안좋아서 기대치가 낮아서 그런가 생각보다는 무난히 괜찮았어요. 무난한게 정도가 지나쳐서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못 받쳐주는 느낌이긴 하던데 이번에 런칭한 2.1 유즈하 앨리스 스토리랑 이벤트 스토리는 그런 결점도 많이 보안해서 꽤나 훌륭하네요.
(정작 뽕차서 입문한 의현 스토리는 유튜브 단편 애니랑 PV가 더 생기있고 매력적이었고 본편은 무던했었는데...)
아무튼 게임 중 마음에 들었던 게 스테이지 클리어하고 나오는 WIPEOUT 장면.
이게 뽕이 엄청나네요.
운규산 파티만 돌리다보니 의현 귤뾲이 밖에 없지만 찍은 캡쳐 몇 장 남겨봅니다.
아무튼 아직까지 재밌고 열심히 하루하루 리소스를 모아서 캐릭터 육성할 재미에 설레는 거 보니까 오래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젠레스 존 제로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