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곰의 도움을 받아 지었다는 "곰절" 성주사에 대한 인상 변화

[Mikuformiku]

진경대사가 원래의 성주사터에 가람을 중건하였을 때 본래의 자리는 지금의 위치에서 약 400m 북쪽에 있었으나 하룻밤 사이에 곰이 전 목재를 현재의 자리에 옮겨 놓아 부처님의 뜻으로 알고 그 곳에 절을 세웠다.

는 전설이 있는 성주사.

옛날의 나 : 

에이, 아무리 그래도 전설은 전설일 뿐이지.

설마 정말로 곰이 도왔겠어?

러시아 곰 썰에 익숙해진 후 : 

흠... 가능한 것 같기도?

어쩌면 정말 있었던 일일지도 몰라.

2차 세계대전 폴란드 보이텍 이야기를 알게 된 후 :

아니, 곰이 절 짓는 거 도운 것 정도가 뭐 대단한 일이라고

"전설"이라고 호들갑이람??

출처 : http://xn--vf4bnjp3r.xn--3e0b707e/bbs/content.php?co_id=1020

[종야홍]

웅녀의 나라다

[深く暗い 幻想]

"여긴 자리가 별로곰, 저리로 옮기는걸 추천하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