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면접보러오라는데 전화에서부터 신뢰를 잃게 했다.

[4번째계정]

면접제의가 와서 내가 아무 날 다 가능하다 했는데

내일 오후에 면접을 보러 오라는거임

그래서 내가 하필 내일은 꼭 가야 하는 교육 첫날이어서 못 간다 이렇게 이야기했고 모레로 날짜를 잡긴 잡았는데 여기서부터 신뢰를 잃게 만들어서 좀 불안해졌다. (아무때나 다 된다면서 왜 그땐 안 되는건데? 이런 생각 할 듯)

집에서 버스로 20분거리라 꼭 가고 싶은 곳인데...

(면접때 가서 제일먼저 그날 교육 첫날이라 도저히 뺄 수 없어 아무때나 갈 수 있다는 말을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을 해야지)

[Winterwind☄️⚒🔥]

그건 확실히 실수했긴 했는데 사측에서 그리 신경쓰진 않을듯.

[4번째계정]

가서 만회해야지, 경력직이라 업무하는데 익숙해 빨리 배울 수 있다고

[닉네임을적기엔여백이모자라다]

사측 입장에서 말하자면 그 정도로 신뢰를 잃지는 않음.
왜냐면 애초에 신뢰 자체가 없거든.

이력서랑 자소서 말고는 그 사람에 대해 아는 게 전혀 없는데
무슨 신뢰가 있겠어.

[4번째계정]

그렇군, 그래도 취업 전까진 발소리, 숨소리 다 조심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