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노이슈반슈타인성...
이 아름다운 성이 어떻게 세워질 수 있었냐면
성을 지은 루트비히 2세가
성공사 들어갈때
이미 나라가 망한 상태라 지을 수 있었음
그니깐 어떻게 된거냐면
루트비히 2세가 즉위한 시점의 독일은
오토 폰 비스마르크에 의한 통일전쟁이 한창 진행되던 시점으로
루트비히 2세는 즉위 2년만에 오스트리아 프로이센 전쟁에서 오스트리아 편들다가
대차게 깨진 상태였고
독일 2위국가라는 체급 땜에 프로이센이 안먹을뿐
프랑스만 정리하면 먹을게 상태가 되버림
그리고 프랑스도 프로이센에게 6개월만에 정리 당했고
그와중에 프로이센이 양자택일 요구함
우리에게 개기다 뒤진 하노버 왕국 돈으로 바이에른 왕실내탕금 채워줄테니 속국될래?
아님 도와줄 나라 하나 없는 상태서 싸워볼래?
루트비히 2세에겐 울며겨자먹기로 돈받고 속국된다 선택지밖엔 없었고
그나마 왕실은 유지된다는 혜택은 받았지만
받은돈 국고에 귀속시켜봤자 프로이센 통치에 좋은꼴 될거 뻔하니
왕실내탕금으로 성짓는다를 선택해서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건축할 수 있었음
물론 루트비히 2세의 이런 행각을 보고
왕실과 바이에른 정부 관료들은
"ㅁㅊ놈아 그걸 왜 성짓는데 다써!!!"
소리를 질렀고
1886년에 폐위당한 다음 3일만에 성주변 호수에서 산책하다 시체로 발견됨
(IP보기클릭)211.238.***.***
(IP보기클릭)22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