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이가 조금 먹고 나랑 비슷한 나이대의 연예인보면 느끼는거

[멧쥐땃쥐]

그 연예인이 한창 전성기일때는 관심조차 거의 없었는데

지금와서 가끔보이면 괜히 반갑고 정감가고 그럼

그렇게 잘나갔던 저사람도 어디선가에서 나랑똑같이 나이를 먹는구나 하고

[푸레양]

나도 나이 먹는 거 체감드는게... 내 어렸을 적 우상이었던 아이돌이 ㅋㅋㅋ 애엄마가 되어있고 이런거

새삼 티비서 중년 배우들 보다보면 저 분들도 우리 부모님 세대 때는 청춘스타였겠구나 싶더라

[멧쥐땃쥐]

맞아. 가끔 엄마랑 티비보다 옛날 스타들 나오면 아련한눈빛으로 보시는데 그런감정이었구나싶어

[izum]

우리엄마가 최재성 아재 늙은거보면서 저 양반 젊을때 멋졌는데 하고 아련해지는걸 요즘 내가 신동엽보면서 느낌...형 왜케 관리안해...

[푸레양]

ㅋㅋㅋ 그래서 티비 보다보면 엄마가 우리 땐 진짜 인기였어! 막 이런 말 하심.

아 근데 난 이런말 해줄 자식이 없구나 따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