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화 요약 : 밤에 몰래 야식먹는데 손님이 왔어요! 고양인가봐요 )
공손하게 인사한 고양이 아가씨는 날이 더운지 넥타이를 풀고,
자리에 앉았다.
미루는 이전에 만든 메뉴판을 들고~
고양이 아가씨의 탁자에 폴짝 올라왔다.
그러곤 메뉴판위에 엎드려 꼬리를 팔랑이며
신나게 애교를 부렸다.
"아가여우양? 메뉴판이 안보입니다만.."
"캥ㅎㅎㅎㅎㅎㅎ"
메뉴판이 안보인다는 말에 아예 엎드리며 장난을 쳤다.
미루가 고양이 손님과 즐겁게 장난치며 노는 소리를 들었던 탓일까?
프레이야가 하품을 하며 찻집 홀에 등장했다!
"미루야 뭐하.. 히이익!?"
미루와 함께 놀 생각에 살짝 신났던 프레이야는
고양이 손님을 보자 화들짝 놀라며 그대로 얼어붙었다!
고양이 손님은 놀란 프레이야를 보자마자
성큼성큼 다가가.. 검지로 프레이야의 뺨을 꾹 눌렀다!
"역시 여기 계셨군요!!"
고양이 손님은 프레이야의 팔을 꾹 잡아 끌었다.
"프레이야님, 제발 돌아오시지요!"
고양이 손님의 살짝 격양된 목소리에,
프레이야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답했다.
"그치만 삘리프가.."
점장 이름을 댔음에도 타협해줄 것 같지 않자,
프레이야는 아예 찻집 바닥에 드러누웠다!
"안 가! 휴가쓸거야!"
"여신이 휴가가 어딨습니까!"
실랑이가 계속되자,
보다못한 미루가 고양이 손님의 무릎에 매달렸다!
"캐웅!!"
"미루양, 이거 놓으시지요..!"
물론 고양이 손님은 미루를 떼어낼 힘이 충분했지만,
뽀송하고 쪼꼬만 미루가 있는 힘을 다해 매달려있어서
차마 떼어내지 못하는 눈치다.
"미루 진정해~"
미루는 족제비가 개입하고서야 고양이 손님을 놓아주었다..
"저기, 어차피 밤인데 쉬다 가쇼~"
"캥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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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고양이 아가씨가 사실은 프레이야를 잡으러 왔나봐요!
그럼.. 손님은..아닌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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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오~ ㅎㅎ 신나는 월요일이에오 | 25.07.21 19: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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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야옹이라고 하네용..ㅠ | 25.07.21 19: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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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랑 미연이 둘 다 자고있대오 ㅠ | 25.07.21 19: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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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편 까지 40화 남은거에오! ㅎㅎ | 25.07.21 19: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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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오! 추천 깜사합니다요 | 25.07.21 19: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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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 저도 참 좋아해오! | 25.07.21 19: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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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한테 레이저 하고싶다!!! | 25.07.21 20: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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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의 손님..!!!! | 25.07.21 20:0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