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삼국지) 제갈량이 맹획을 7번 잡고 7번 풀어준건 허구같다는 주장

[루리웹-4235642879]

손찬이형 이라는 유튜버 주장인데

말이 되기는 함

[루리웹-3096984951]

솔직히 구라겠지

[죄수번호588]

3-4개월만에 7번 잡히는건 실내 낚시터 붕어도 쉽지 않을듯

[봉완미]

허구 같다가 아니라 보통 저거 연의발 구라라고 보는게 대부분이잖?

[부공실사]

자치통감에 기록이 있긴 한데

[루리웹-3950461379]

칠종칠금 파트 없으면 독자들이 다 드랍한다구요

[총든버터]

공공연히 구라인거 다알지않나

[루리웹-4607108601]

애시당초 맹획이 이민족왕도 아니고 남부 한족 호족이고 마누라축융 목록대왕 타사대왕 올돌골이런 인물들도 연의 창작인물들인데
맹획이 풀어주면 저런 창작인물들한테가서 의탁하고 대항하는 내용인데 사실일리가 없지.

[구름따라흘러가며]

남만 정벌이 판타지물이 되는 건 연의 이야기고 자치통감, 한진춘추, 화양국지에는 오랑케와 한인들이 맹획이라는 자에게 복종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제갈량이 그를 생포했고 제갈량이 자신의 진이 어떤지 물어보자 "처음이라 당황해서 졌다"고 맹획이 핑계를 대자 그를 풀어주고 7번 풀어주고 7번 붙잡아서 복종시켰다 라고 쓰여져 있음.

[구름따라흘러가며]

참고로 진수가 쓴 정사 삼국지에는 맹획이 나오지도 않음. 한족 호족이라고 언급되는 건 칠종칠금과 함께 기록된 한진춘추임.

[구름따라흘러가며]

다시 말해서 맹획이 처음 등장한 기록물 = 한진춘추
칠종칠금이 기록된 기록물 = 한진춘추

인데 맹획의 존재는 믿으면서 칠종칠금을 못믿는다는 건 앞뒤가 안 맞는 말이지

[고룡 2nd]

실제 사서에 칠종칠금 했다고 했는데 어떨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