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삼국지가 하북지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이유

[ideality]

2세기경 전한의 인구 밀도 그래프. 하북 평야의 인구 밀도가 압도적으로 높다.

관도대전 이후에도 원소는 충분히 조조와 싸울 힘이 남아있었다. 원소가 죽고 아들들이 내분을 일으키지 않았더라면 원씨 가문이 더 오래 버텼을 것이다.

삼국 정립 이후 실효지배영역을 나타낸 지도이다.  하북 지역은 거의 실효지배영역인데 비해 중원과 강남 지방은 지배력이 미치지 않는 곳이 많다.

하북을 차지하면 하북의 많은 인구와 잘 정비된 행정망. 관개수로 정비가 완료된 농토와 이민족을 대비해 양성된 군사력까지 수중에 넣을 수 있다. 그렇기에 하북 지역을 차지한 군벌이 천하의 패권을 잡기 유리했고, 그 때문에 삼국지가 하북지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흔한유령]

사실 촉오는 장강과 험난한 산맥으로 자연적 우주방어로 버틴거지

제대로 맞다이는 원 쬬 대전이 맞는거 같긴 함
인구동원력에서 차원이 다름

[흔한유령]

그러므로 위촉오가 아니라
원,위,촉오 삼국지라고 하자

[죄수번호588]

병사주둔지를 자유롭게 못옮기고 고향에 종속시키는 삼국지 13이 하북지를 잘 구현했었지. 조시류 같은 ㅁㅊㄴ들만 빼면.

[Into_You]

하북장악함+명가의 이름값+엄청난 인구와 군사수+몰려드는 인재 = 백마전투 패배
원소 그는 대체..

[죄수번호588]

백마 - 연진같은 국지전이야 조조의 장기리기도 하고 영향성이 그렇게 큰건 아닌데, 그 이후의 대국적인 그림을 워낙 못그렸음.

[루리웹-1898613519]

장악 못했다는말도 나오고함 그당시 공손찬이긴지 1년말고안되서

[로얄가드]

위나라 -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북쪽, 경상도 북쪽, 강원도 일부
촉나라 강원도에서 태백산맥 넘어 쪼끔있는 땅
위나라 - 개발안된 전라남도 + 경상남도...

[ideality]

위나라가 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