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Fate) 페스나에서 의외로 하는 말은 맞았던 캐릭터

[앤드류 그레이브스]

코토미네 키레이

이놈 목적과 동기는 

"야 악성 가지고 태어난 애여도 뭘 할 지 궁금하지 않냐?

어쩌면 제대로 잘 살 수도 있잖아? 탄생을 왜 부정함?

(나도 악성 가지고 태어난 놈인데

진짜 나같은 놈은 구원이 안되나 쟤로 한 번 보고 싶다)"

임

그러니까 키레이=앙리마유와 작품의 서사로서는 동일시되는건데

작중에서 시로가 키레이에게

"너 마파두부 먹을 땐 즐겁지 않았냐?" 했듯

키레이는 의외로 유열 외에도 평범하게 행복 같은 건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던 사람이고

헤필에선 아내를 잊지 못한 모습도 보여줬다는 걸 생각하면

마찬가지로 앙리마유 역시

일단 깨어난 후에 평범하고 인간적이라 할 수 있는 행복을 찾아내서

그걸 바탕으로 개심할 가능성도 미세하게 존재하기는 함

그러니까 키레이의 이론 자체는 틀리지가 않았다는 거

"앙리마유가 개심할 동안 인류가 멸망할 텐데요?"

"그건 그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