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서 라는 메카 TRPG에서 선탁할 수 있는 메카 라이센스 중
밸러라는 메카가 있다.
저 불타는 것 같은게 사실은 나노로봇으로
전신 나노로봇으로 이루어진 메카이다.
적을 붙잡거나 적이 근처에 있으면 이 나로로봇이 적들을 갉아먹는데
이게 대미지가 강하고 명중이고 뭣도 없이 그냥 대미지를 주는것이라 대미지가 끔찍한데
시스템업그레이드에 따라서는 이 나노봇으로 갉아먹는게 계속 대미지가 턴마다 증가시켜서 어지간한 중화기 대미지를 상회하는 대미지로 만들 수 있다
결국 밸러에게 붙잡히면 사실상 끝이라고 봐야 할정도다.
게다가 전신 나노로봇이라는 설정답게 매턴 자신의 HP의 1/4만큼 회복하고
코어 시스템을 발동하면 절반씩 회복하기에 어중간한 화력집중은 씹어먹는다.
물론 단점도 있는데
속도가 많이 느리다.
게다가 덩치가 크고
마스터가 보기에 어중간한 화력집중에는 생체기도 안나는 메카라서 보통 엄청나게 다굴을 맞는다.
그래서 보통 밸러는 전용무장인 나노봇 채찍이나 다른 메카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서 적들을 끌고오는 방식으로 운영을 많이한다
그래도 적이 대놓고 히트앤러너들이 다수 포진하거나
전투맵이 지나치게 개활지면 보통 그냥 고기방패가 된다.(물론 그거만 해도 도움이 된거지만)
그리고 여기 캘리번이라는 메카가 있다.
종합하면 이 메카 역시 느리지만 저 샷건을 이용한 넉백이 특징으로 넉백 시킬때 메카의 사이즈가 최대수준인걸로 취급하고
사거리가 짧은 넉백샷건으로 근접총질을 하는게 주요 포인트이다.
그런데 이 칼리반의 시스템 중에서
누군가를 넉백 시키고 나서는 넉백된 거리만큼 공짜이동을 하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내 팀에서 이 메카 둘을 활용해서 참 신박한 짓을 했는데
칼리반은 여러개의 넉백샷건 무장을 하고
아군 밸러를 쏜다
밸러는 내성굴림 포기하고 넉백 된다
넉백된만큼 칼리반이 쫓아간다
이제 다른 샷건으로 또 쏜다를 반복
밸러랑 칼리반이 이제 어지간한 중급 속도의 메카가 부스트 써서 이동한 거리만큼 이동했다
밸러는 칼리반에게 받은 대미지를 자동치유한다
근접적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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