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케데헌) 이제야 나도 봤는데 평가가 이해가 감

[GreyOGRE]

그야말로 K-POP 디즈니가 아닌가

디즈니에게 바랬던 게 이런 건데

ㅂㅅ들이 죽 쑬 동안 다른 데에서 이런 퀄을 뽑아버림.

기본적으로 음악이 베이스 주제로 깔리는 만화이다 보니

영미권, 특히 디즈니 쪽에서 미는 SING-ALONG 스타일 뮤지컬 애니메이션인데

음악 퀄이 현재 현역으로 뛰는 연예인들 노래보다도 좋을 정도로 잘 뽑혀서

인기가 생길 수 밖에 없음; 

온가족 애니메이션 음악이 이 정도 퀄 뽑은 건 

겨울왕국 이후로 처음인 거 같은데, 가족영화 음악 스타일이 묻어나오던 느낌보다

좀 더 하이틴 틴에이저에게도 먹힐 법한 세련된 스타일임

이게 왜 갑자기 이렇게 튀어나온거죠?

[쿠우쿠우가고돼지가됐어]

원래 난세엔 영웅이 태어나는 법임

[GreyOGRE]

일단 주제랑 내용 전개를 봤을 땐
재미교포 시점에서 감정이입이 쎄게 되는 소재가 아닌가 함.
아시아인들이 받는 사회적 압력과 남들 눈을 피해 나를 꽁꽁 감추는 행위.
한국인, 혹은 혼혈이어서 받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의 압력 같은 것들이

굉장히 재미교포 2세 혹은 3세의 입장에서 써 내려간 소재들이 아닌가 싶었음

[펀치기사]

진짜 시발ㅋㅋㅋ 디즈니가 잃어버린걸 소니에서 찾을 줄은 상상도 못했음. 심지어 세련되고 더 자극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