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역사) 중세시대에 의외로 흔했던 갑옷

[행복한소녀♡하와와상]

[Ludger]

싸다. 고치기 쉽다.

전장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보급과 신뢰도가 확보되었다는 뜻이지요

[Rule63]

각잡은 전면전 아니면
체력유지 전력유지차원에서
저런류의 장비가 훨씬 유리하지

[343길티스파크]

두정갑도 그렇고, 저런 섬유제질 사이에 금속 플레이트만 넣어도 꽤 우수한 방어력을 가지지 ㅋㅋ

[달콤쌉쌀한 추억]

[Emfznekftm]

한국의 30대 이상이면 의외로 익숙할 갑옷이기도 하다

[엘렌]

자 아이드 베르를 박아주자

[403 Forbidden]

[엘렌]

망했다

[펜대굴림]

반대로 생각보다 안 입던 깁옷이 가죽갑옷이었다던가

[루리웹-1638725373]

요즘이야 대량생산한 사료와 항생제등을 이용한 현대적 축산을 하기에 가죽이 흔하지만
저 당시에 가죽은 종이도 만들어야 되고 끈으로도 써야 되고 신발도 만들어야 되고 뭣보다 말 안장과
귀족나리들 옷 만들어야 되는데 가죽 구하기가 쉬울리가 없었겠지.

[돛새치 800g15500원]

갬비슨이 당시 냉병기를 왜 못 막느냐고 한다면 현대 군복도 일반 보병의 제식병기를 튕겨내진 못하는 거랑 같은 이치지.

[한프런트]

역시 가성비야

[ㅡ_-]す~]

몽골군이 가죽 갑옷에 안에는 비단을 입었는데 화살이 회전하면서 박히니까 가죽갑옷을 똟어도 비단에 말려서 치명상을 주지 못함

[밀라보레아스]

단점이 화공에 매우 취약하다 했던가
안에 솜재질 같은거 때문에 인간불쏘시개가 되버린다니

[루리웹-8329133273]

생각해보면 첨단과학의 지금도 세라믹판등 방탄판을 내장한 천갑옷이다.

[Scp-6974]

물론 단점도 엄청난데
비오는날에는 갑옷도 힘들긴하지만 갬비슨은 더더욱 기동이 힘들어지고 무엇보다 땀과 기름기에 절여진 이 솜갑옷은 불에 타죽기 딱좋은 재질이었음

[ㅇㅇㄹㄹㅇ]

난 솔직히 사극보면서 제일불편한게 분명 갑옷위에 검격을 맞았는데 피를 줄줄흘리며 쓰려져 죽는거..
스티로폼으로 갑옷만든것도 아니고 그럴리가 없잖아...

[SeinStierl]

생각해보면 사람이 한손으로 휘두른 검이 철판 아니더라도 겹겹이 껴입은 몸에 치명상을 입히는게 쉽진 않을듯.
목같이 텅빈곳에 휘두르거나 찌르기로 급소를 찍으면 모를까

[G・리모어]

사실 불화살등 화공을 쓸장도면 내 갑옷에 불이 안붙어도 주변이 불바다가 되서...

[루리웹-1638725373]

애초에 요즘의 감각으로 그 당시 물자를 구할 수 있는걸 생각하면 안되지.
요즘이야 인류 역사상 가장 풍요로운 시대니 철도 가죽도 싸게 구할 수 있지만 중세시대에 일반 농민이 철과 가죽 갑옷?
저런 갬비슨에 나무판때기나 짧은 봉을 안쪽 주머니에 넣거나 그 대로 꿰메는게 가장 방호력 높은 갑옷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