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xx년
대한민국 전체 예산 중 사회복지에 들어가는 예산이 눈에띄게 줄어버렸다
왜 줄었나 봤더니 노인복지와 장애인복지에 예산이 확 줄어 사실상 없는 수준이 되어버린 것이다.
왜인고 하니 인간은 더 이상 늙지 않고 (범죄자 제외, 최대 중형은 노화형) 장기를 잃어도, 팔다리를 잃어도 재생이 가능한 세상이기 때문이다.
또한 하늘에는 자동차들이 날아다니고 특정 적재량을 넘는 차량은 단속되어 하늘을 날아다니는걸 제한당하고 있다.
기존 도로에는 버스나 화물차같은 대형차만이 돌아다닐 뿐이었다.
수도권 쓰레기 문제는 의외로 빨리 해결되었는데 가축을 길렀던 곳을 그대로 매립지로 이용 그곳에 쓰레기를 매입했기 때문이었다.
이제 배양육의 발명으로 가축들을 대량으로 키울 필요가 없기에 개체 보존용 2천마리씩 특정한 곳에서만 키우는 실정이다.
나이가 의미 없어진 세상이라 나이로 차별받는 불이익은 전혀 없으며 그 예로 150살 여성이 30살 남자와 사귀어도 뭐라고 안 할 정도다.
ai의 발달로 일자리가 줄어 사람들이 길바닥에 앉게 될 위기에 처했으나 다행히 기본소득을 쥐어 적당한 소비를 하게 도와주었다.
대충 이런 세상이 와야 될 텐데, 순간이동은 아직 머나먼 영역이라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