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원더걸스 안소희의 식사법.jpg

[MANGOMAN]

나도 가끔 저럴 때 있는 듯

[명함정 피카츄]

귀엽네

[KKaKKaMoRi]

비슷한 사람 딱 한명 본적 있음.
군대에서 국 퍼줄때 조금이라도 밥쪽으로 넘어가면 개 지랄하는 놈이 있었지.

[사나디안]

까다롭긴 하네

[루리웹-0158704868]

베댓의 연결이 묘하다 ㅋㅋㅋ

그런놈이 귀엽대

[Lapis Rosenberg]

많이 퍼준거 아님 넘어갈일 없을텐데

[트레인 머스탱]

애들 중에는 가끔 그런 애들 있음

근데 그 나이 쳐먹도록 그 지랄 못 고친거면 답이 없네

[트레인 머스탱]

국자에 묻은 국물이 떨어질 수도 있고

식판에 부을때 안 흐른다는 보장도 없으니까

[남궁횽]

좀 결벽증같은데;;;;

[사사십육]

남한테 피해 안 주는 선에서의 결벽증이나 선호 식사 스타일은 문제 될 것 없지

[사나디안]

사람 취향이겠지
그리고 그 특유의 양념 묻은 밥하고 맨밥하고 차이가 크긴 할꺼거든

[루리웹-0261028672]

결벽이라기보단 흰쌀밥을 유지 하고 싶어하는 살짝의 강박이지

근데 누구나 어느정도의 강박은 다 갖고 산다더라 그게 보편적이거나

자신한텐 너무 당연해서 자각을 못할 뿐이지

[Wa!SANs!]

그런건 아님 나도 예전에 비슷했는데 비빔밥, 볶음밥같은게 아니면 흰밥 고대로 있는게 좋더라고 그래야 비주얼적으로 밥을 계속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듦 지금은 큰 상관 없긴한데 저런게 좀 심할때는 맑은 국물, 카레에 김치 양념 섞이는거도 괜히 신경쓰였음

[남궁횽]

아니 나도 고쳐야한다 어쩐다의미로 말한건아니여서;;;

[바인더크립]

저런게 결벽증이려면 횡단보도 흰색 부분만 밟아서 건너는 것도 결벽증이어야해 물론 저런 증세가 심해지면 강박증 같은걸로 심화할수도 있긴 한데 그냥 사소한 식사습관이지

[루리웹-9280980560]

나도 좀 저런데…뭐랄까…밥에 뭐가 묻거나 섞이면 정말 마음에 드는 백인 미녀가 보기 싫은 타투를 새긴 듯한 느낌이 들어.

[녹슨덩어리]

나도 국수나 국밥 하얀 국물이면 김칫물 한방울도 안 넣고 안 흘리고 먹는 걸 좋아하는데
빨간 국물이면 걍 스까

[사사십육]

그럼 콩국수에 김치 안 싸먹어???

[녹슨덩어리]

안 싸먹고 입에 하나 넣고 하나 넣고 해서 먹어

[사사십육]

철저하군 ㅋㅋ

[사과맛다시다2]

소희씨 밥에 뭐 묻는 거 싫어하는 것도 독특하지만
진짜 독특한 건 한입 먹고 5분 이상 씹는 거 아니겠어.....

[유이P]

씹는 시간이 길면 식사 시간도 길어지고 그만큼 포만감도 올라서 적게 먹는데 도움된다 카더라

[멍게소리여]

난 반대던데 ㅋㅋㅋㅋ 그 시간에 소화 되버려서

[APERTURE]

초반 눈에 광기가 있는데ㅋㅋㅋㅋ그동안 밥위에 반찬얹어주는거 많이 당했나봄ㅋㅋ

[멍게소리여]

밥도 밥인데 먹던 젓가락으로 올리면 진짜

[Chosen Undead]

나도 저래서 따로국밥같이 먹음
마무리 한숟가락 정도 남은거만 물만 말아먹음

[루리웹-9280980560]

나도 설렁탕이건 갈비탕이건…밥을 안 말아먹음

[유이P]

난 일단 밥맛부터 보고 그 다음부터는 비벼먹든 올려먹든 하는 편

[아니라고는할수없지]

그런데 이러면 국물 먹을때 따로 앞 접시 받치고 먹나?

[아렛시]

나두 그런데
굳이 비벼먹도 싶으면 앞접시에 덜어서 비빔

[참새]

군대 가따오면 바뀔텐데 여자라 다행

[Alex.S]

전 찌개든 탕이든 국물요리는 건더기랑 같이 떠서 밥에 부어 적셔서 먹는걸 좋아하네요

[루리웹-3229546514]

나도 취향 비슷한 편이라 비빔밥 먹을때 절대 안섞고 반찬처럼 고명 먹고 간짜장 먹을때는 찍먹으로 먹음
매우 참견 많이 당하는 편

[아리리수]

우리누나가 저랬는데
고춧가루 하나라도 뭇으면 ㅈㄹㅈㄹ 쌩 ㅈㄹ을 진짜
어머니가 뭐먹으라고 줘도 ㅈㄹㅈㄹ 진짜 결혼을 어떻게 했는지...
뭐 지금은 애들이 남긴거 먹는다고 먹지말라고 매형한테 혼남

[혈당UP]

이유가 아마 남은 잔반을 처리해야 하는 것 때문에 그럴거라고 생각함.
지저분하게 먹던거 남기면 누가 먹냐란 소리를 듣게 되서.

[혈당UP]

나도 저런데.
이유가 뭐냐면 밥을 1공기 다 안먹을 상황에 맨밥에 국물이나 뭐가 묻어서 지저분해지면 그걸 다 먹어야 함.
집에서 항상 듣던 말이 그렇게 지저분하게 먹고 남기면 그거 어떻게 치우냐라는 소리를 들어서.
그래서 덜어서 조금씩 먹거나, 밥에 국물이 튀면 다 먹어야 함.

[루리웹-0552172205]

왜케 예뻐짐 ㅋㅋㅋ
예전엔 예쁜지 몰랐는데 진짜 예쁘네

[죄수번호-76890230]

나도 그런거 있는데

국이나 비벼 먹는 종류는 예외

[전뇌전기]

나도 저런 편이지만 저렇게 칼같이 엄격하진 않음

[Zirael]

나도 저러고 싶을때 있음 흰쌀밥위에 붉은 국물이 조금이라도 묻으면 심기 불편해지는 날이 가끔 있지

[주말의명화]

나도 찌개같은거에 숟가락 섞이는거 개 극혐함.. 나눠먹는 음식은 따로 식기를 둬서 덜어먹어야하고

탕수육 같은거는 젓가락으로 하나씩 집어 먹을수 있으니까 상관없음..

[수면차기]

나도 짜장밥이나 카레, 마파두부같은건 안섞고 조금씩 담아먹는데.

[영영가는개불]

나랑 완전 반대네 .. 굳이 따로 먹을수있는거도 밥위에 올려버리는데 ...

[BAYONETTA]

어차피 뱃속에 들어가면 다 섞이니까 의미 없긴 하지만 저런 건 또 기분 문제라....
피해 주는 거 없으면 그냥 그러려니 해야지 뭐

[뤼트판니스텔로이]

누구나 강박같은게 크고작던 있긴 한거 같음
나 20살까진 길가고 횡단보도 건널 때 선맞춰서 다녔음
군대 다녀오고 거의 고쳐졌는데 지금도 피곤할 때 넋놓고 움직이면 나도 모르게 블럭 1칸씩 밟으며 걷고 있고 그럼

[멍게소리여]

나도 그러는데 결벽증이나 강박보단
그냥 흰쌀밥만 먹는걸 좋아해서 그럼
쌀도 내가 사면 절대 혼합미 안사고 단일 품종만 사고
잡곡밥 절대 안먹음

[자택수호단]

의외로 많지 않나 나도 밥그릇에 다른 뭔가 들어가는거 싫어하고, 카레나 짜장 경우도 절대 안 비벼서 먹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