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영국잔디랑 한국 잔디 상태랑 질이 다른가?

[루리웹-53141819]

디오픈이라고 영국에서 하는 메이저 골프대회 기간인데

그래서 방송 보다보니까 신기한게 뭐냐면 한국 골프장에 심어진 잔디나 미국 영국에 심는거랑 종은 대부분 같은거임

그런데 한국 골프장 같으면 한번 쳐서 땅에 떨어지면 그냥 박히다시피 하고 굴러가도 자연스레 브레이크가 되니까

한국 골퍼들은 대부분 공이 비행한 거리만 비거리로 삼는 경향이 있는데 저 영국 골프장은 무슨 탱탱볼로 골프치나 싶을정도로

몇번을 튕기고도 슉 굴러가는지 모르겠음 잔디인지 의심이 될 정도로 화면에서 저렇게 탱탱한 질감이 느껴짐

전체적으로 공이 안 멈추고 골프채가 잔디 통과할때 안 짤리고 부스러기도 안날림 

영국 기후랑 달라서 생기는건가?

[그게필요하다]

잔디 관리하기가 우리나라가 너무 힘듬

[ZGG852]

갈수기라고 해야되나 한국이 의외로 여름에 내린비로 한해 버티는 방식이다보니 잔디들도 스프링쿨러로 뿜어주는게 빼면 충분히 못얻어서 풀이 단단한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