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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블루아카] 근데 나기사는 항상 알렉산더식 해결법을 취했음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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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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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있는거같음 한방으로 처리해야 뒷탈이 적어
25.07.20 00:30

(IP보기클릭)115.138.***.***

BEST
그래서 그런 수법에 제대로된 반박도 못하고 호구처럼 당한 선생의 구제불능 발언이 더욱더 안좋은 방향으로 빛나지
25.07.20 00:28

(IP보기클릭)11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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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생각해봐도 적당한 타협점을 발견할 수 있는 논의마저 기싸움만 하다가 구제불능 의심암쉬 박아버리는데 이게 어른인지 애새끼인지...
25.07.20 00:30

(IP보기클릭)6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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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한 무력을 가진 건 미카지만 되려 아리우스와 화해하면 좋은 거 아닌가? 해서 놀아날 정도로 머리 속이 꽃밭인 편이고... 진짜로 트리니티 폭력의 최정점은 미카건 츠루기건 그 무력을 권력으로 다 다룰 수 있는 나기사니까. ㅎㅎ 평소에는 하나코가 동류라 싫어할만큼 뒤로 호박씨 까는 스타일이지만, 할 땐 과감하게 저지르지.
25.07.20 00:38

(IP보기클릭)22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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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합격하려고 한다고? 아슬아슬하게 치외법권으로 보내고 옆에 온천 있다고 구라치자
25.07.20 00:33

(IP보기클릭)11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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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구제불능 의심암귀 박아버리는 시점은 그 게헨나로 보내버리고 폭파시키는 때 이전이란 말이지... 까놓고 '선생이 적대적으로 나온 이상 극단적인 수를 쓸 수밖에 없다'같은 이야기를 해도 납득되는 수준임 확실히 스토리 자체가 허술하기 짝이 없으니 어쩔 수 없는 문제이긴함
25.07.20 00:46

(IP보기클릭)115.138.***.***

BEST
근데 스토리상 '선생'은 꼬맹이 취급이 아니잖아.
25.07.20 00:36

(IP보기클릭)11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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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 수법에 제대로된 반박도 못하고 호구처럼 당한 선생의 구제불능 발언이 더욱더 안좋은 방향으로 빛나지
25.07.20 00:28

(IP보기클릭)11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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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만★재밌게
조금만 생각해봐도 적당한 타협점을 발견할 수 있는 논의마저 기싸움만 하다가 구제불능 의심암쉬 박아버리는데 이게 어른인지 애새끼인지... | 25.07.20 00:30 | | |

(IP보기클릭)118.36.***.***

평범☆하지만★재밌게
구원과 구제가 중심인 이야기속에서 선생이 구제불능을 선고해서 잠시 생각이 멈추는 장몆 | 25.07.20 00:33 | | |

(IP보기클릭)119.77.***.***

평범☆하지만★재밌게
일단 키보토스 애들은 죄다 꼬맹이들 맞아. | 25.07.20 00:34 | | |

(IP보기클릭)11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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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꾸리
근데 스토리상 '선생'은 꼬맹이 취급이 아니잖아. | 25.07.20 00:36 | | |

(IP보기클릭)119.77.***.***

평범☆하지만★재밌게
선생이 유일하게 걔들을 돌보는 어른으로서 접근하지... | 25.07.20 00:37 | | |

(IP보기클릭)115.138.***.***

끼꾸리
모든 학생을 구할려는 자 하지만 나기사에겐 아무도 못믿는다며 절망하고 한탄할때 그저 구제불능 의심암귀를 박아버리지 | 25.07.20 00:39 | | |

(IP보기클릭)175.210.***.***

루리웹-3851987649

| 25.07.20 00:40 | | |

(IP보기클릭)119.77.***.***

평범☆하지만★재밌게
그부분이 유저에 따라선 캐붕이라고하는 사람도 있는데 난 선생이 가장 인간적이었던 부분이라고 봄. 개그가 아닌 부분에서 선생이 자기 성격을 드러낸 얼마 안 되는 장면이지... | 25.07.20 00:40 | | |

(IP보기클릭)210.178.***.***

평범☆하지만★재밌게
그렇다고 나기사 또한 죄가 없는건 아니라서 다른 세명은 의심의 여지가 조금씩은 다 있다쳐도 코하루는 본인도 아무런 죄 없는거 알고서 그저 정실부 억제기 목적으로 같이 게헨나 보내놓고 폭파시켜서 담궈버릴려고 했다는게 얼척없음 ㅋㅋ 걍 지나고보면 에덴조약 자체가 임팩트는 좋았는데 세세하게 보면 스토리 자체가 허술한 점이 많았다고 봄 | 25.07.20 00:41 | | |

(IP보기클릭)115.138.***.***

끼꾸리
근데 그렇게 말할때마다 다른 학생들 선생이 용서할때마다 스토리의 몰입감이 점점 바닥을 친다고? | 25.07.20 00:43 | | |

(IP보기클릭)210.117.***.***

끼꾸리
부족한 학생을 지원하고 계도하는 블루아카이브의 주제랑 안 맞긴 함. 그래도 억울한(?) 학생들을 위해서 감정을 드러내는 부분은 괜찮았음. | 25.07.20 00:44 | | |

(IP보기클릭)115.138.***.***

BEST
《NURI》
문제는 구제불능 의심암귀 박아버리는 시점은 그 게헨나로 보내버리고 폭파시키는 때 이전이란 말이지... 까놓고 '선생이 적대적으로 나온 이상 극단적인 수를 쓸 수밖에 없다'같은 이야기를 해도 납득되는 수준임 확실히 스토리 자체가 허술하기 짝이 없으니 어쩔 수 없는 문제이긴함 | 25.07.20 00:46 | | |

(IP보기클릭)210.178.***.***

평범☆하지만★재밌게
걍 이사쿠상의 고질적인 스토리 문제임 의심암귀 구제불능 이 단어들 자체가 워딩이 쎄서 이미지가 강하게 박혀서 그렇지, 이거뿐만 아니라 이사쿠상이 쓴 스토리는 대체적으로 이런 순간순간 임팩트를 강하게 줄려고 상황 설정을 필요 이상으로 쎄게 만든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님 큐라레 때부터 원래도 이런게 메인인 작가였고 | 25.07.20 00:50 | | |

(IP보기클릭)115.138.***.***

《NURI》
솔직히 아비도스 3장도 비슷한 부분이 있는게 보이니 맞는 소리긴함 근데 아비도스 3장 서사를 이끌어간 '실장 "캐릭터들은 아비도스 3장 내에서 서사가 끝맺음 했기는 했는데 나기사는 실장까지 했는데도 자기 서사 마무리를 못했다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인지라... | 25.07.20 00:53 | | |

(IP보기클릭)203.249.***.***

평범☆하지만★재밌게
창작물의 캐릭터의 지능은 창작자의 능지를 능가할수없는 법.... | 25.07.20 03:15 | | |

(IP보기클릭)203.249.***.***

끼꾸리
그건 '인간적'인게 아니라, 그냥 스토리작가의 캐릭터 서술능력이 오락가락 10창난 거임 | 25.07.20 03:40 | | |

(IP보기클릭)36.39.***.***

BEST
그것도있는거같음 한방으로 처리해야 뒷탈이 적어
25.07.20 00:30

(IP보기클릭)118.235.***.***

대화요? 걍 터트리면 그게 가장 쉽?지 않?나
25.07.20 00:33

(IP보기클릭)221.158.***.***

BEST
시험을 합격하려고 한다고? 아슬아슬하게 치외법권으로 보내고 옆에 온천 있다고 구라치자
25.07.20 00:33

(IP보기클릭)121.54.***.***

보충수업부 4명 모았을때도 나머지는 의심가는 부분이 조금씩 있어도 진짜 완전 무고한 인질이라는걸 이미 알고있는 코하루까지 한번에 작업치려던거 보고 ㄹㅇ 기겁함
25.07.20 00:37

(IP보기클릭)119.7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NURI》
나기사 입장에선 그 기회에 정실부에게 티파티가 위라고 알려주려던 거였을걸 트리니티는 일단 정치적으로는 정리된 게헨나와는 달리 에덴조약에서조차 교통정리가 안될정도로 개판이엇으니... | 25.07.20 00:39 | | |

(IP보기클릭)61.76.***.***

BEST
강대한 무력을 가진 건 미카지만 되려 아리우스와 화해하면 좋은 거 아닌가? 해서 놀아날 정도로 머리 속이 꽃밭인 편이고... 진짜로 트리니티 폭력의 최정점은 미카건 츠루기건 그 무력을 권력으로 다 다룰 수 있는 나기사니까. ㅎㅎ 평소에는 하나코가 동류라 싫어할만큼 뒤로 호박씨 까는 스타일이지만, 할 땐 과감하게 저지르지.
25.07.20 00:38

(IP보기클릭)121.137.***.***

루리웹-8329133273
근데 츠루기 미카를 같이 써야 하는 상황이면 높은 확률로 둘중 하나 일걸? 하나코가 비상 대권 잡고 있는 대형 사건이거나 아니면 나기사의 반대편에 하나코가 서있어서 '하하 이 암코양이년 또 시작이네 ^^' 하고 있거나 ㅋㅋㅋ | 25.07.20 00:41 | | |

(IP보기클릭)61.76.***.***

Kaldwin
하나코가 나기사 보다 뛰어난 음모와 계략을 꾸밀 머리를 가지고도 책임을 떠맡기 싫어서 티파티 자리를 거절한 거 생각하면, 삼두정 체제에서 미카가 밖으로 싸돌고, 세이아는 미래가 보이는 걸 숨기며 양호실에 틀어박혀 끙끙대는 상황에서도 혼자 티파티 업무를 처리하고 트리니티를 이끌던 나기사의 능력도 능력이지만 목숨의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자기 살 길 보다 이끄는 집단에 대한 책임감과 친구의 안전을 우선하는 미친듯한 책임감이 나기사의 가장 큰 자질이고 특징일 거임. | 25.07.20 00:46 | | |

(IP보기클릭)61.76.***.***

루리웹-8329133273
트리니티와 미카의 안전을 위해서 히후미 마저도 끊어내던 나기사의 냉혹함은 딱 권력자의 그것임. ㅎㅎ 좋은 쪽으로나 나쁜 쪽으로나 키보토스에서 가장 어른에 근접한 학생. | 25.07.20 00:48 | | |

(IP보기클릭)210.117.***.***

루리웹-8329133273
완전히 잘못알고 있음. 에덴조약에서 나기사는 피해자나 사건을 수습하는 지도자가 아니라 에덴조약을 독단적으로 진행시키고, 확인 없이, 혹은 무고한걸 알면서도 애들을 내치려하는 주동자 포지션임. 에덴조약 > 나기사가 독단으로 진행하고 있는 일 삼두정 > 독점권력. 그중에서도 나기사한테 집중됨. 책임감 > 쿠데타 일어나자 패닉룸에 숨음 친구의 안전 > 보충수업부로 모두 내다 버림 하나코 > 아무도 해치지 않았음. 나기사 > 무고한 선생과 코하루를 보충수업부에 밀어넣음, 패닉룸에서 미네와 사쿠라코가 나기사는 평소에도 이런식으로 일처리를 한다고 재확인시켜줌 아마 에필로그에서 티파티가 미숙해서 일어난 사건으로 보고 다른 집단이 정치에 발들이겠다고 함. 에덴조약 자체가 미카와 나기사가 미숙하고 독선적이어서 일어난 일이고, 그래서 여전히 학생이기에 성숙해야할 필요가 있는거. | 25.07.20 01:00 | | |

(IP보기클릭)210.117.***.***

Goranionbush
자기가 친구를 내다버릴땐 당당한데, 히후미가 자기를 가지고 놀았다고 했을땐 당황하고 미네랑 사쿠라코가 위협같은 빠른 일처리를 항상 했다고 했지만, 정작 미네가 테이블 내려칠땐 극도로 두려워하고. 타인의 기분이나 입장을 생각 않는 독선적인 마음을 가진 상태였고 에덴조약을 통해 깨달음을 얻은거지. | 25.07.20 01:04 | | |

(IP보기클릭)119.77.***.***

Goranionbush
하나 틀린 부분은 이전부터 다른 정치세력들이 티파티 독주에 태클 넣음 에덴조약에 만마전만 나온 게헨나와 달리 트리니티는 힘 깨나 쓰는 정치 조직은 다 나옴 | 25.07.20 01:06 | | |

(IP보기클릭)61.76.***.***

Goranionbush
에덴조약이 평화협정인데 그 게 '잘못'이라 하면 애초에 가치관이 이상한 거고 (게혐 세력과 미카가 맞았단 소리고... 결과적으론 마코토가 한 짓으로 게헨나가 타협불가의 쓰레기인 게 확인된 거라 보는 건가?) 목적 또한 학교의 안전보장과 티파티 일원이 살해당한 상황에서 자신도 아마 죽으리란 위기감에 그 이후의 미카를 위한 노력이었는데 '아무튼 급하다고 독단으로 밀어붙였으니 잘못(총학생회장 당시 추진되다가 그 실종으로 중단되었던 일)' 이란 평가 붙는 거 부터가 이상한 거임. 애초에 국가 원수 중 하나가 암살당하고 그 거를 공표 못한 채 범은을 색적하는 사태에서 '에이, 그렇다고 학생들을 그리 함부로 대하나' 란 평가란 굉장히 안일한 사고방식일 걸? | 25.07.20 01: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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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61.76.***.***

루리웹-8329133273
대놓고 전쟁과 학살을 위해 뒤통수 친 마코토 같은 쓰레기도 '개그캐니까~'라고 웃어넘기는 사람들이 나기사에게만 스토리적으로 대립했다는 이유로 가혹한 평가를 내린단 말이지. ㅋㅋㅋ 자기 자신이 살해위협을 당하고 있었는데 말야. | 25.07.20 01:11 | | |

(IP보기클릭)210.117.***.***

루리웹-8329133273
애초에 티파티 독재 정치를 나기사가 하기 싫은데 어쩔 수 없이 떠맡은게 아니잖음. 오히려 그 힘을 좋든 안 좋든 십분 발휘하는 쪽이었지. 당연히 트리니티를 위한 나기사의 마음은 진짜였겠지, 그런데 수단이랑 신념이 잘못되어 있잖아. 친구든 뭐든 쳐내고 혼자서 완벽주의로 잘해내면 되는건 블루아카의 주제가 아님. | 25.07.20 01:32 | | |

(IP보기클릭)210.117.***.***

Goranionbush
나기사가 느낀 위협이나 위기감 이야기는 본 스토리에선 본적이 없는것 같은데 어떰? 쿠데타로 실각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도 패닉룸 안에서 까지 여유로운 모습을 하고 있었고 사람들이 보고 마음대로 양념친거지 나기사가 두려움을 느낀건 정사가 아님. 또 세이아 죽은걸 공표 내용은 있던가? 안 한게 아니라 못한 거라는 내용이 확실함? 아즈사에게 정보를 받은 일로 미네한테 협박한거냐고 추궁당했을때의 진실은 "나기사 씨는 항상 이런식의 일처리를 했지만 이번은 아닌"일이라고 확인했었음. 상황이 시급해서 애들을 내친게 아니라, 평소부터 이런식으로 일처리를 했다는 말이고 그 자신감과 단단한 신념은 애초에 보충수업부 결성때부터 선생에게 자신있게 말했었음. 총학생회장이 실종되는 일이 있었는데 진행한 것도 나기사고 누구 한 명 죽어서 중대사건이 일어났는데도 안 멈췄고 그러면서도 진짜 범인인 미카는 못잡고 엄한 애들 몰아세우다가 사건이 일어나니까 홀로 패닉룸에 숨어 정치 참여도 안하는 미네랑 사쿠라코 호위를 받다가 그 엄한 애들한테 도움받아서 구출받고 사건해결에는 하나 힘쓰지 못한거 아녔음? | 25.07.20 01:34 | | |

(IP보기클릭)210.117.***.***

Goranionbush
애초에 같은 자리에 있으면서 미카랑 세이아 이야기 들었으면 에덴조약 사건은 시작도 안 할 사건 이었잖음. 걔넨 당연히 동의 안 했을텐데. 히후미는 커녕 선생이나 심지어 무고한 코하루 이야기도 안 들었었음. 에덴조약 엔딩이 나기쨩이랑 더 대화해야지 vs 미카씨랑 더 이야기해봐야지 같은 식으로 끝난 이유가 있는거임. | 25.07.20 01:34 | | |

(IP보기클릭)210.117.***.***

Goranionbush
잘못이 있으니까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사과하고, 비난받고,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는거 아니겠음? 완벽하고 죄없었으면 개인스토리나 이후 이벤트 스토리에서도 그대로 갔으면 됐을텐데. 괜히 구제불능의 의심암귀같은 말을 들은게 아닌거지. 그 악독한 카이한테도 포기하게 만들지 말아달라고 말햇는데. | 25.07.20 01:38 | | |

(IP보기클릭)61.76.***.***

Goranionbush
독재란 정치 체제는 학교별로 다른 시스템이라 뭐라 할 수는 없는 거고(빨갱이 학교도 있으니) 나기사가 호스트 하고싶어서 세이아에게 빼았아온 것도 아니며 따지고 보면 미래예지 때문에 혼자 끙끙거리던 세이아가 아프다는 핑계로 떠넘긴 거 맞아. ㅋㅋㅋ 삼두정이데 한명은 파업(그러다 뜬금없이 암살당했다 하고)에 다른 한명은 권력에 관심 없다는 듯 밖으로 나돌다... 쿠데타? 심지어 선생에게 '너 지금 과도한 의심암귀에 빠졌다'고 욕 먹을 때도 티끌 하나 의심해본적 없던 소꿉친구였는데? ㅎㅎ 나기사라고 독단을 하고싶어서 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고립되어가고 있었음. 국가와 마찬가지인 키보토스의 학교에서, 그 수장의 암살사건 벌어진 걸 솔직하게 말하지 못한 건 잘못 맞지만 선생에게 그 범인 색출에 도움 받고 싶어서 부른 게 맞긴 하고... 하지만 역효과만 오지게 났지. | 25.07.20 01:39 | | |

(IP보기클릭)203.232.***.***

Goranionbush

'나기사가 두려움을 느낀 게 정사가 아니다'라고 단언하는데, 그러면 에덴조약에서 전개된 스토리나 대사가 성립한다고 생각함? ㅎㅎ 그리고 세이아의 죽음을 공표를 안 한 것과 못 한 것의 차이를 잘 모르겠는데... 결국 선생한테 사정이 이러이러하다 까지 이야기하지 않았나? | 25.07.20 01:47 | | |

(IP보기클릭)203.232.***.***

루리웹-8329133273
애초에 블루아카는 학생을 도움이 필요한 미숙한 존재로 그린다 하면서도 친구의 죽음에 냉혹하고 대범할 거란 가정을 하는 것도 이상하네. | 25.07.20 01:48 | | |

(IP보기클릭)210.117.***.***

루리웹-8329133273
어차피 중간에 선생한테 도움을 구하거나, 내다버린 애들한테 도움받을 정도면 처음부터 다른 학생들이 하는것 처럼 도움을 청했으면 됐음 도움을 구할 만큼 믿을 사람이 없는것도 결국 자기탓인게 나기사 스스로가 티파티의 밀실 독재정을 활용하고 있었고 미카가 게헨나를 싫어하는걸 모를리 없고, 그걸 몰랐더라도 자기 판단대로 일을 결정하고 친한 히후미나 죄없는 코하루, 믿음직하다고 알려진 선생까지 그대로 내치는데 누가 최후까지 옆에서 서주겠음. 의심가기만 해도 같은 방법으로 즉시 내다버릴텐데 바보 악당인 마코토랑 나기사를 나란히 놓을거면 나기사도친구 내다버린걸로 놀림받고 손가락질 당하는 악당인걸 인정하며 즐기고 있어야함 마코토는 애초에 진지함이 없는 개그캐인데다 항상 놀림당하고 인과응보를 당하니 궤가 다름 세이아의 죽음에 대해 나기사가 냉혹했을거라고 까진 이야기 하지 않았음 여유를 잃어버릴 만큼 판단이 완전히 흐려지고 조급해서 일을 그르쳤다는 내용은 못봤고 혹은 상당의 이유로 참작하더라도 여전히 방법과 신념이 잘못되었다고 하는거지 나기사는 또 대범한 것도 아녔음. 실제론 미네가 위협하는것 만으로 바로 겁먹음. 자기가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면 수단의 정당성을 고려하지 않는 독선적인 인물이었음. 애초에 나기사는 에덴조약에서만 확인 없이 사람을 내치거나 한게 아님. 초장에 나기사가 선생을 불러서 자신의 방식과 신념에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거나 미네와 사쿠라코가 패닉룸에서 항상 그런 식으로 일처리를 했다고 확인해주거나 하면서 이전부터 쭉 "효율적인 일처리"를 했다는 걸 스토리에서 보여주고 있는거. 그리고 그 효율적인 일처리가 바람직하지 않다는걸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변론을 전혀 듣지 않는 발단부분에서나 무고한 학생들이 퇴학당할 위기에 처하고, 그 방식도 억울한 방법으로 내몰리는 과정을 통해서, 또 진짜 범인인 미카는 범인 후보에 없었다는 능력의 한계에 더해 패닉룸에 몰려서 까지 질책받을 뿐 선생 외엔 아무도 편들어줄 사람이 없다는것으로 상황과 텍스트로 알려주고 있다고 봄. 그리고 친구를 내다버리거나, 위협을 가하는 것을 효율적인 방식이라고 말했지만 그 일들을 나기사 자신이 당하면 크게 충격받으면서 '당사자의 기분'을 즉시 느끼게 만들어놨음. 둘 중에서도 패닉룸에서 아즈사를 위협한거냐는 미네의 위협에 나기사가 겁먹는 장면은 의도적인 배치라고 느낌. 결말 이후부터는 다른 인물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 결과 아이돌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의심가는 상황에 대한 선제적인 배제도 없고 이전과 다르게 현장에 직접 출동하면서 나기사 스스로가 어떻게 바뀌고 성장했는지를 보여주고 있음. 원래였으면 그냥 티파티 테이블에서 박격포 먼저 날리거나, 부대를 보내서 포위했을지도 모르는데. 개인스에서도 자기가 직접 사람을 써서 선생님의 목적을 파악하고 트리니티 밖으로 맞이하러 감. 히후미나 하나코의 의중을 알아봤으면 보충수업부 결성은 없었음. 히후미가 범죄 | 25.07.20 02:57 | | |

(IP보기클릭)203.232.***.***

Goranionbush
자기 권력욕을 위해 전쟁과 학살을 추구한 마코토가 똑같은 사건에 그것도 가해측으로 휘말렸음에도 '마코토가 까일 거면 나기사도 욕먹어야한다'(나기사는 피해자와 방어측임에도)는 주장이나, 학교별로 다른 정치체제를 끝까지 '독재니까 나쁘다'라는 거나, 하나코가 차기 티파티로 내정되었음에도 의도적 트롤을 하는등 보충수업부 자체가 코하루 빼면 이레귤러 집합이란 걸 (그 하나코도 동료들을 의심함) 인정 안 하는데다 마코토가 세상에나 '합당한 벌'을 매번 받고있다니...ㅋㅋㅋ 선생이란 인간은 마코토에게도 절대로 '네가 잘못했다'고 안 하는 놈인데 말야. '학생의 꿈은 응원해줘야지'란 희안한 논리로... 남들에게도 그런 주장들이 편향적이다 여겨지던가 나기사를 악으로 규정하고 비난을 위한 합리화 한다 여겨질 가능성이 높지. '나기사는 나기사고 마코토는 마코토'란 그런 시각이 일반적으로 공평하다 받아들여지지는 않을 거야. | 25.07.20 04:21 | | |

(IP보기클릭)210.117.***.***

루리웹-8329133273
선생은 중심 주제를 유지한채 스토리나 대상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니까, 마코토는 마코토고, 나기사는 나기사인게 맞다고 봄. 아니었으면 선생은 나기사 발가락을 햝으려 가거나, 수 시간동안 설교를 늘어놓기도 해야함. 마코토의 악행은 저지당하거나 속거나 스스로 실패하고 결국에는 원상태로 돌아가는데 나기사는 그 일처리 방식을 이전부터 계속해왔고, 또 에덴조약 사건으로 깨달음을 얻지 않았으면 앞으로도 계속 했을지도 모름. 이레귤러 집합이라도 진상조사나 반론의 기회 없이 의심만으로 축출하는건 그릇된 방법이잖음. 거기다 나기사는 내막을 확인하지 않고, 단지 의심이 간다는 이유만으로 퇴학시키려 하고 있었음. 히후미가 범죄자라서 내치는게 아니라, '범죄집단의 리더라는 소문'이 있어서 퇴학시키려 했고. 그리고 하나코는 티파티로 내정된걸 받아들일 의향이 없고, 트리니티를 해칠 의도가 없는데 수고를 더하거나 가능성을 남겨두는거 보다 퇴학 시켜버리는 게 확실하니까 거기 끼어있는거. 시작 부분에서 나기사 스스로 냄새나는건 통째로 버리는게 효과적이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있는 거임. 현실로 따지자면 대공분실 같은 거아니겠음? 확인도 없이, 변론기회도 없이 이미 배신혐의가 씌워져 있는거임. 나기사가 정말로 두려움과 급박한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보충수업부를 결성했다는 시각이 적절한지 의문이 드는게 최초의 만남에서 스스로의 신념과 일처리 방식에 너무나 자신만만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에덴조약같은 중대하고 급박한 상황이 오기 이전에도 '그런식으로 일처리를 해왔'다고 했기 때문에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결국 이전부터 나기사가 하던 일처리 방식의 연장선에서 있는게 아니냐는 의견임. 주변에 믿을 사람이 없어서 어쩔 수 없다는것도 결국 가까운 사람조차 의심정황만으로 내치면서 만들어낸 자초한 일이 아닌가 함. 타인을 탓하거나, 상황만을 탓할만큼 잘해온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음. 공평한 시각이라면 폭파당하고도 나기사님이 그럴리 없다고 상심한 히후미나, 정말 무고한 코하루의 심정도 이해해야 하지 않겠음? 무고한 애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는걸 보고 표정 구겼다고 독사표정이라는 밈이 붙은 하나코는 어떰? 아즈사의 입장을 듣지 않고, 의심가는 상황에서 추궁할 필요도 없이 나기사한테 고발하면 효과적인 해결방법이 됐을텐데? 위험상황에서도 강행된 에덴조약의 파국으로 피떡이 된 정실부, 선도부 애들이나 수많은 모브 학생들은? 나기사가 일의 피해자라거나, 어쩔 수 없었다거나, 원래는 잘해왔을것이다는 식의 시각은 나기사가 에덴조약의 주동자이며, 원래부터 그런 식의 일처리를 했으며, 홀로 진행을 맡게 된것도 자기탓이 있고 더 나은 방법을 찾지 못하는것도 자기탓이며, 알면서도 선의의 피해자를 만들었기에, 그리고 진짜 배신자인 미카는 후보에도 없었기에 부적절하다고 생각함. 미카도 그렇지만, 에덴조약에서 나기사는 자기가 해왔던 일, 저지른 일에 비해 굉장히 유한 시각을 받고 있다고 봄. | 25.07.20 15:40 | | |

(IP보기클릭)121.125.***.***

1격 EX스킬도 곡사포로 일대를 초토화 시키는데 일관적인듯
25.07.20 00:38

(IP보기클릭)106.102.***.***

사실 건수가 그만큼 급하고 심각한 건수뿐이긴 했지만 당시 판단으로는 학생회장 암살 및 쿠데타, 내부 거대세력 간 내전 이라는 상황이었다보니
25.07.20 00:40

(IP보기클릭)210.117.***.***

에덴조약때 미카가 게헨나 싫어하는걸 알았을텐데도 자기 독단으로 진행시켰고 코하루랑 선생이 무고한걸 알면서도 보충수업부에 밀어넣었지. 그러면서도 미카가 배신자인걸 전혀 염두해주지 못한채 패닉룸에 몰려 정치에 참여 하지 않던 미네랑 사쿠라코를 세워두다 추궁당하고, 결국엔 자기가 쳐내려하던 보충수업부한테 구원받았잖어. 온갖 밈으로 무고한 포지션을 취했지만, 의심스러운건 확인 같은거 없이 당사자가 억울하든 말든 통째로 내다버리면 된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악당 역할이었음. 그 부족한 부분을 해소(?)해 가는거고.
25.07.20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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