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블루아카) 내가 그림을 잘 몰라서 그런데

[오랑우탄맨]

음영이 단순하면 쉬운거 아냐?

이게 더 어렵다는 친구가 있네

[벨토]

하스미 옆구리 접힌 표현이 너무 맛있다.

[Project Pt]

음영이 단순하면 쉽지만, 그 단순한걸 퀄리티 낮지 않아보이게 하는게 어려움. 웹툰보면 음영 단순하게 넣어서 퀄리티 떨어져 보이는 작품 많거든.

[폭*발]

쉽게 설명하자면 다크소울에서 모든 무기와 공략을 이용해 보스를 잡는 것과 부러진 직검만으로 모든 보스를 잡는 것 중 어떤게 더 힘드냐는 거하고 같음 음영이 복잡하면 다루어야 하는 무기의 가짓수는 늘지만 그만큼 보스 공략도 쉬움 반면에 하나만 사용하면 다루어야 하는 무기수는 줄지만 그만큼 보스 공략도 힘들어짐

[케프]

블아 그림체가 생각보다 어렵다던가
단순해보여도 생각보다 고난이도라고

[리쿠하치마 아루]

저건 의외로 이해도가 높아야 이쁘게 나오는 기법임. 단순히 뭉겔수가 없거든.

[이트앤런]

기본적으로 베이스가 되는 데생(인체비율이나 구도묘사, 선 등)이 부족한 상태에서 셀 채색을하면 그 부족한 부분이 커버가 안됨 그냥 선화부터 보기에 개쩔어야함
그리고 셀 채색이라고 걍 두가지 색으로 표현되는게 아니라 알게모르게 빛에 따른 깊이표현이 존재함. 근데 그걸 채색층이 안보이게 깔끔하게 보이는게 고난이도임